요즘 너무 바쁜 ceylontea님께 이 글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제가 너무 고심한 끝에 이제야 글을 씁니다. 너무나 잘난 것이 많은 그 집, 어떤 것을 써야할지 가릴 수가 있어야 말이죠. 그래 여태 고심하다가 이제야 이 페이퍼를 씁니다..((머리털을 쥐어 뜯으며..)도채체 그 많은 잘난 것 중에 뭘 써야 한다는 거야?)
일단. 이 집 가족 사진을 봐주세요... 이것이 30대중반 부부와 아이의 가족사진인가요? 대학생부부의 사진이라 보여지는군요.
1. 공주님
어찌 이리 아름답고 공주다운 도도한 모습을 가지셨는지.. 어디라도 놀러가 사진이라도 찍을라치면 여기저기서 탄성을 지르며 서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초상권은 어찌하고..쩝//
그리고, 어찌나 똑똑하고 말씀또한 잘 하시는지... 동네 아저씨는 국내 변호사도 아닌, 국제 변호사나 외교관을 하시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2돌도 되기 전부터 들었답니다. 그리고 ceylontea님 직장동료는 ceylontea님과 지현양 이야기만 나오면 눈빛이 아주 똑똑한 아이들이 갖는 그런 눈을 가졌다면서 커서 무척 똑똑하게 자랄 것이라 예견을 했다합니다.
2. 왕
한때 그리스 조각상같다는 이야기를 직장 상사에게 들었다죠. 귀공자같은 외모에 귀염성까지.. ceylontea님이 그 귀염성에 반했다 하더라구요. 그 분또한 어찌나 눈이 높던지 ceylontea님 이외는 요즘도 다른 여자들은 미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합니다. ceylontea님을 배우자로 선택한 그분의 탁월한 선택이 그분의 높은 수준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3. 드디어 ceylontea님..
요즘은 체중이 좀 늘어난 관계로 예전의 미모에서 주춤한 상황이지만, 그 이전에 패션리더(지현양 옷입는 것을 보면 아실 수 있으시죠?) 소리를 들었다죠. 체중이 늘고 나이가 먹어도 그 미모는 숨길 수 없는 법.
또한 그녀의 요리솜씨는 정말로 훌륭합니다. 때론 본인 스스로도 너무 맛이 있어 본인이 만든 음식을 먹다가 기절을 한다고 하네요. 재료가 좀 부족해도 처음 만드는 요리도 요리책을 보고 만들면 대충 맛이 나더이다. 그리고 혼자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뚝딱 만드는 요리는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아쉽다죠. 요리책을 내셔야 할듯 한데.. 어찌나 바쁘시던지.. 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직도 자랑할 것이 너무 많거늘.. 지현양 치과에 가시는 시간인지라.. 여기서 총총... 다음에 또 뵈요..
참.. ceylontea님은 알라딘 마을을 너무 사랑하신다며, 이번 메피스토님의 이벤트는 알라디너의 수준에 걸맞는 아주 당연한 이벤트라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