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승에 오르신 분들이 정해졌습니다.
40여명이 넘었던 참여자 가운데 단 두분만 남은거죠.
엄청난 확률의 상황에서 여기까지 오셨으니 보통 행운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토트VS다락방
지금까지 무패의 기록으로 오셨던 토트님이지만 다락방님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저번 1회 대회때에도 4강까지 오르는 전통의 강호로 자리
매김하셨는데요. 이번에도 아깝게 결승 문턱에서 좌절하셨습니다.
다락방님 대단하십니다. 일단 강호 토트님을 잡았고 에러가 남에도 불구
하고 수십개의 댓글을 달아주는 기염을 토하셨습니다.^^ 똑같은 내용의
댓글이 주렁주렁..
2승1무로 다락방님 결승진출입니다.
잉크냄새VS깐따삐야
두 분다 쟁쟁한 분들이십니다. 분석의 대가 잉크냄새님, 극성 홀리건(?)을
대동하는 열혈 깐따삐야님이 4강에서 맞붙었습니다. 잉크냄새님의 막간 선
공을 펼치셨으나 하루아침에 득도한 듯한 페이퍼를 남기셨던 깐따삐야님이
결승에 오르셨습니다.
1승 2무로 깐따삐야님 결승진출입니다.
바로 결승전 치루겠습니다. 이번주에 이벤트를 끝낸다는 목적도 있거니와
주말에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우승서재 맞추신 분들 맘편하게 주문장 제출
하시라는 일종의 배려라고나 할까나요. (사실은 주말에 이 결산과정에서 벗어나고파서.)
결승은 우승서재 맞추기 이벤트 페이퍼에서도 밝혔듯이 5전으로 하겠습니다.
다락방님과 깐따삐야님은 속삭이는 댓글로 5번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연 2회대회는 누가 우승하실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