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도
바이킹, 360도 돌아가는 롤러코스터 등등은 그리 무섭거나 두렵진 않다.
자유낙하 놀이기구 자이로드롭도 마찬가지..
허나 제일 무서웠던 놀이기구는 인천 월미도에 있던 바이킹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탑승 후 왕복운동으로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 할때는 다른 바이킹과 별반 다를바가
없었다. 허나.
무심코 시선을 아래쪽을 향했을 때.
바이킹을 지탱하는 철재 기둥 한쪽에서 열심히 용접불꽅을 튀기며 일하는 인부들를
목격했을 때 온몸의 털이 곤두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