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마님이 터키와 이스라엘 세르비아 3개국 공연일정으로 한국을 뜨셨다.
가뜩이나 주니어도 미쿡에 가있다 보니 절간 같은 집이 더더욱 을씨년스러워졌다.
다행이라면 일이 jola 바뻐졌다는 것.
둘째.
추석연휴를 바라보는 사무실 직원들의 머리 위로 먹구름이 정체전선을 펼치고 있다.
나야 마님이 없다보니 처가집 가는 것도 미뤄진 판국이라 빨간날 내내 집에서 딩가딩가할
팔자이긴 하지만서도 나머지 직원들은 다흘려어라~~ 고오향 열차으~~~에 몸을 실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은 정말 Jolale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내들 자금사정 어렵다며
수금을 미루고 있는 형색이다. 아..부엌칼 물고 배까고 찾아가봐야 하나...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떡값은 적게나마 나오지 않을까 하는 얇팍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원래대로라면 100%인데...100%...100%...100%...
뱀꼬리 : 마님이 터키 입성 후 하시는 말씀.
"이스탄불은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니 꽤 멋졌는데 앙카라(터키의 수도)에 도착해 호텔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죄다 빈민가같아~~"
이스탄불...성 소피아 성당 때문이라도 꼭 가봐야 하는 도시인데....언제쯤 가볼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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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성지순례가 아닌 상반되고 대립적인 두 문화가 기가막히게 융합된 지구상의 유일한 건물이기에..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