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저런 종류의 책들이 많이 나온다는 사항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그냥 외면해 버리면 된다.) 거리낌없이 메인화면에 걸려있는 이유가
궁금할 뿐이다.

출판사의 영향력일까? 아님 알라딘 운영진측의 정치성향인가? 이거도 저것도
아니면 정말정말 책의 내용이 좋아서..????

수십만권의 책이 쏟아지는 현실에서 분명 저런 종류의 책보다 훨씬 양질의
서적이 간판을 장식하는 것이 옳은 현상이지 싶다.

민감한 시국에 선거법에 안걸릴려나..??


댓글(33)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로그인 2007-07-16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최신서라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저두.

Mephistopheles 2007-07-17 01:57   좋아요 0 | URL
이 시기에 나온 저런 류의 책은 지나치게 의도적이고 목적성이 강하기에 전 읽고 싶지도 않을 뿐더러 권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마늘빵 2007-07-16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거 보고 딱 하고픈 말이, "짜증난다"
제가 한나라당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이뭐 정치인들의 자서전이랍시고 나오는 것들은 죄다 "짜증난다"

저거 출판사가 위즈덤하우스라는 곳인데, 여기가 자본력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팔려고 찍었으니 팔아야겠죠. -_-

Mephistopheles 2007-07-17 01:58   좋아요 0 | URL
언제낙 대형서점에 전여사님의 최근서적이 서점 신간코너에 거리낌없이 걸려있는 걸 보고 얼굴에 세로줄 바로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발칙하게도 다른책으로 가리고 왔지만요..이거참 알라딘 해킹을 할 수도 없고..허허허..

네꼬 2007-07-16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아니 이게 이렇게 보이더란 말이죠. 나 정말 깜짝 놀람.

Mephistopheles 2007-07-17 02:00   좋아요 0 | URL
특정 정치인을 비방하기 싫지만...
언젠가 민노당의 여성의원이 했던말이 기억나요..
"그 분은 아버지 옆에서 국빈들을 모시는 시간에 난 먼지 먹으면서 공장에서
죽도록 일했다"라는 이야기를요..

antitheme 2007-07-16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옆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책도 시기를 맞춘 기획(?)서로 보이고 암튼 때가 도래했나 봅니다.

Mephistopheles 2007-07-17 02:01   좋아요 0 | URL
유시민씨라고 해도 별 수 있나요..그가 아무리 박학다식하고 말 똑부러지게 잘하더라도 일단 그도 역시 정치인이기 때문에 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이드 2007-07-16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말하면, 유시민의 책은 메인중에서도 메인에 걸려 있으니깐 ^^; 두 사람을 비교하는건 아닙니다만, 저도 모락모락 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유시민의 책이 함께 있으니, 뭐라 말하기가 거시기;하더라구요 호호 그나저나, 표지 전체에 사진좀 안 박았으면;; 하는 소망이;;

Mephistopheles 2007-07-17 02:03   좋아요 0 | URL
전 그분을 토론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고 나서 말 참 똑부러지게 잘한다..라고 생각하지만 변하지 안흔ㄴ 생각은 그도 역시 정치인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랍죠..^^ 고로 성격은 틀리더라도 이 시국에 나란히 걸려있는 두권의 책은 형질은 같다 보고 싶습니다..^^

비자림 2007-07-16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이에요.

Mephistopheles 2007-07-17 02:04   좋아요 0 | URL
좀 그렇죠....더군다나 얼짱각도로 찍은 저 표지까지...분명 꽤 유명한 사진작가가 동원되었을 듯한 느낌이 듭니다..^^

2007-07-16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7 0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7-07-16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처럼 저도 유시민에 대해서는 조금 더 관대한 것이 괜찮게 보고 있는 사람이고, 유시민은 아마도 본인이 직접 책을 써왔으니 자기가 썼을 것이고, 자서전격의 책도 아닌거 같고 - 들춰보지는 않았지만 - 박근혜나 이명박은 대필이겠죠. 아마도. 게다가 목차를 보면 딱 성격 나옵니다. 짜증.

Mephistopheles 2007-07-17 02:11   좋아요 0 | URL
넓은 관점에서 보자면 직필이냐 대필이냐의 문제도 있겠지만...
저의 관점에서는 유시민씨의 서적도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유시민씨도 학자 혹은 교수라는 이미지보다는 이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니까요.

chika 2007-07-16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분간 메인화면을 건너뛰는 쎈쑤를 발휘해주셨더랬는데...(누가? 제가요!)
여기서 이걸 보게 될 줄이야! (철푸덕)

Mephistopheles 2007-07-17 02:12   좋아요 0 | URL
아무리 건너 뛰셔도 벗어나지 못하는 그 무언가는 존재하는 법이랍죠 치카님..으흐흐흐

비로그인 2007-07-16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유시민 책도 같이 내림이 공평치...=3=3=3

Mephistopheles 2007-07-17 02:12   좋아요 0 | URL
너구리님 의견에 반대는 하지 않으나...그게 내리라고 내릴 사항은 아닐 듯 싶습니다.^^
베너 사용료를 알라딘측에서 뱉어내지 않는 한 말이죠..^^

비로그인 2007-07-17 21:58   좋아요 0 | URL
아아, 배너사용료를 내는 건가요? 유시민의 책을 보곤, 아마 대선에 나오지 않을까...예상했는데, 어젠가...약간 애매한 (노통이 만류한 것은 와전이다...) 내용을 듣고선.....

땡땡 2007-07-16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지 출신이신 알라딘 사장님 생각이 궁금하네요 :)

Mephistopheles 2007-07-17 02:14   좋아요 0 | URL
하하..저도 사실 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과연 알사장님은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오월의시 2007-07-17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은 참...;;;

Mephistopheles 2007-07-17 02:14   좋아요 0 | URL
시기가 시기인만큼 참 거시기...하죠..^^

건희채빈 2007-07-17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7-17 02:14   좋아요 0 | URL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전 제가 좀 까탈하고 쫌스럽네 했습니다..ㅋㅋ

asdgghhhcff 2007-07-17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그렇네요.. 정치인의 자서전을 이럴때, 그것도 메인에 떡! 하니 올려놓고..

Mephistopheles 2007-07-19 01:59   좋아요 0 | URL
장사니까 그럴수도 있겠거니...생각을 하면서도...
눈에라도 띄면 영 거북하게 보여집니다..^^

2007-07-18 14: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7-19 0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향기로운 2007-07-19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인터넷 뉴스에 박여사 학교다닐 때 성적표가 공개되었던데요^^

http://www.parkgeunhye.or.kr/06policy/policy05_view.asp?board_key=1&seq=7&keyword=&keyfield=&page=1

Mephistopheles 2007-07-21 20:12   좋아요 0 | URL
쑈~ 끝은 없는 거야~~~ 라고 노래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