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초부터 일복이 터졌다.
12월달 마라톤 회의 후, 진행시켜나가기로 한 일거리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높은 퀄리티로 완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열심히 그리고 있다지만 도통 진도가 안 나간다.
이유는 계획도면이 완죤 구라도면이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다시 그리고 있는 상황..
더군다나 기본적인 사항까지 하나도 안맞는 현실이다 보니 처음부터 하나하나 100피스
퍼즐 맞추듯이 일하고 있는 상황..
그나마 다행이라면 모든 전화는 내가 아닌 실땅님이 통화를 하기에 전화통화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는 사실..
(한때 난 전화벨만 울려도 경기 비슷한 현상을 보인 적이 있었다는..
일 때문에 하루 평균 7~8시간 통화 했더니 나타난 증상..)
2.
이번 일은 M모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절대 경마장 부속 건물 아님...
더군다나 미녀만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도 아님...
3.
기온이 오락가락 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사무실 내부에서 다른 건 다 참을만 한데...왜이리 발이 시린지 모르겠다.
누구처럼 다리를 책상에다 올리고 일을 할수도 없는 상황...
겨울용 곰발 슬리퍼라도 신고 일을 해야 하나...
뱀꼬리 : 덕분에 마님의 주문을 계속해서 처리 못하는 상황 발생...
마님의 주문 1 - 주니어(2002년생)가 배울만한 교육 프로그램을 알아 보라는 것..
(혹시 좋은 프로그램 아시는 분은 추천해 주세요~ )
마님의 주문 2 - 기차매니아 주니어를 데리고 눈꽃여행(당일코스)을 계획 중.....괜찮은 여행상품을
알아보라는 것.. (이것 역시 좋은 여행상품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