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네이트랑 싸이를 막아버렸다.

 

8명이 일하는 조그만회사에서 말이다.

그래도 머라하겠는가. 일하라는데

그래도 다행인게 알라딘은 안막았다.

 

아주 몰래몰래 가끔 들어오는 재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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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4-12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군요.. 알리딘이 건재해서..^^

icaru 2005-04-12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전 직장에서... 싸이와 엠에스엔 메신저를 막았더랬어요...
싸이에 미니홈피를 만들어 두긴 했지만...거의 내버려 두다 싶이 하는 수준이었고... 메신저도 가끔 하는 수준이었는데... 일단 못하게 하니까...
또..이래저래 들어가야 할 일들 발생하는데... 참 거시기했어요...
다행히도..알라딘은 안 막았죠...흐흐..알라딘도 유명해지면...회사에서 막 차단할까요? 뭐 그렇게 광범위하게 비대거대하게 성장할 일은 없을듯...^^

실비 2005-04-12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다행인거 있죠.ㅎㅎ
날개님 자주 알라딘에서 볼수있게 되어 다행에요 회사서 여기까지 막으면 정말 돌거에요.ㅎㅎㅎ
복순이언니님도 미니홈피가 저와같은신가봐요^^ 저두 가끔 들어갈일이있는데 네이트도 못하고 문자도 못보내구여 하여튼 안좋아용
 
하치의 마지막 연인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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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워지고 싶다.
지끔까지 TV나 영화에서 본 어떤 장면? 티베트의 중보다,
이스탄불의 아이들? 길거리에 누워 자는 카트만두의 소들보다
더 멀리가고 싶다. 자신의 깊은 곳으로 내려가, 내려가 닫고 닫아,
해방되고 싶다. 더럽고 질철질척한 호수 바닥의 터널이 마침내
아름다운 만으로 이어지는것처럼.-25쪽

그때 나는 비로소 어른으로 홀로서기를 하였고, 내혼과 사랑에 빠졌다.
단 한순간이라도 자기 자신과 농밀한 사랑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삶에 대한 증오는 사라진다. 고마워요, 하치, 그렇게 소중한 것을
가르쳐준 일, 평생 잊지 않을게요. 설사 사이가 나빠져서 말조차 걸지
않게 되더라도, 서로를 미워하게 되더라도, 그 일에 대한 감사는
지우지 않을께요.
열다섯 살 나는 굳게 결심하였다.-26쪽

"모든 것이 변하는 시기가 있는거야"
돌아와 그 일을 말하자, 하치가 말했다.
"모든 일에는, 변하는 때와 장소가 있어. 좋든 나쁘든."
정말 그런가 봐, 하고 나는 생각했다.-101쪽

햇볕이 내 눈물을 말리고, 치유하고 안아주었다.
산나무들은 여름이야, 여름이 왔어, 라고 나에게 말을 걸어주었다.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여름이야, 잘 봐, 라고.
히말라야의 저 혹독하고 아름다운 자연도 하치를 안아줄 테지.
그 생각이 나를 위로하였다.-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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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생전에 두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작고 약한 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인간미 넘치는 풍모로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교황의 방한 당시 모습을 이경아 기자의 리포트로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젊은 시절부터 두 살 위인 교황과 각별한 친분을 유지해 온 김수환 추기경.

우리나라를 방문해 달라는 추기경의 요청을 교황은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인터뷰:김수환, 추기경]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때 말씀하시길 '당신이 나를 제일 먼저 초대한 사람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방한에 앞서 교황은 한국어를 직접 배우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친 장익 주교는 바쁜 일정에도 교황이 40여차례의 수업에 한 번도 늦은 적이 없었다고 회고합니다.

[인터뷰:장익, 가톨릭주교회의 총무]
"단 5분도 저를 기다리게 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진지하게 공부하셨습니다. 한국 방문 전 17차례나 한국말 미사 연습까지 하셨습니다."

교황은 방한 일정에 직접 소록도를 포함시켰습니다.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소외와 질병에 고통받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 것입니다.

[인터뷰:이윤자, 평화신문 신문국장(당시 취재기자)]
"교황께서 소록도를 방문했을 때 환우 한 명 한 명의 머리를 쓰다듬으시며 위로하고 축복해 주시는 모습에서 정말 자애로움을 느꼈습니다."

작고 약한 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온 인간미 넘쳤던 교황.

자애로운 미소와 함께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살아있을 것입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출처: 카톨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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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4-1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한국에 대해 각별한 사랑을 쏟으셨습니다. 한국말도 일부러 배우면서 말이죠
이제는 편히 쉬시면서 저희를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교황 요한바오로2세... 연도별로 보는 교황 요한바오로2세

   본명은 카롤 보이티야(Karol Wojtyla). 폴란드 바도비체 출생. 1938년 아젤로니아대학교 철학과에 입학, 연극활동을 하며 안드레아 예비엔이라는 이름으로 시 ·희곡 등을 쓰기도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학업을 중단하고 연극배우생활에 전념하다가, 1942년 성직에 뜻을 안고 나치하에서 비밀리에 운영되던 크라코프신학교를 졸업, 1946년에 사제(司祭)가 된 후, 크라코프대학교 신학교수 등을 거쳐, 1964년 크라코프의 대주교가 되어, 1967년 추기경에 임명되었다.

 1978년 요한 바오로 1세가 등위 34일 만에 죽자, 그 후계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이탈리아인이 아닌 교황은 사상 처음 455년 만의 일이다.

 1981년 5월 교황청 앞뜰에서 교인들을 접견 중 한 터키인의 저격으로 부상을 입었으나, 건강을 회복했다. 바오로 6세의 교회개혁 정신을 이어받아, 교회 안팎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1984년 한국천주교 200주년 기념식 때 내한, 103위 복자(福者)에 대한 시성식(詩聖式)을 집례하였으며, 1989년 세계성체대회 때도 한국을 방문하였다.

 1994년 11월에는 <3천년을 맞는 칙서(勅書)>를 통하여, 교회가 과거에 종교의 이름으로 저지른 불관용(不寬容)과 전체주의 정권에 의한 인간기본권의 유린을 묵인한 것은 잘못임을 인정하는, 가톨릭으로서는 진일보의 고백을 함으로써, 요한 23세 이후에 조성된 구 ·신교 일치운동에 한층 화해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출처 :카톨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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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제가 아는분들도 눈에 보이고

그냥 지나가다 봤는데 순위에 괜시리 제 이름이 들어가니 기분이 좋네요^^

그리 한것은 없는것 같은데.ㅎㅎ

순위는 높지 않아도 이름이 들어간게.ㅋ

좀 더 열심히 해서 상위권을 목표로 고고고!

기념삼아 간직해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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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04-10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축하해요~ 실비님... 잠깐 인터넷 들어왔다가...이 페이퍼 브리핑 보고 잽싸게...흔적 남기고...갑니다~*

실비 2005-04-10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순이 언니님 급하게 들어오셨다 가셨나바여.^^ 감사해요
보슬비 댓글 보니 왜이리 반가운지 자주 놀러오셔요^^

놀자 2005-04-13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첨엔 제 닉넴만 보였다 하면 기분이 무지 좋았답니다..^^

실비 2005-04-16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도 그러셨구낭^^ 와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