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20120707
버스를 타고 마음이 두근두근두근.
음악도 들으면서. 핸드폰도 바꾸고
버스에서 내리니 날씨가 너무 화창했어욤~~~
버스가 안와서 한참을 기다린;
버스타고 전동성당으로 향했어요.
말로만듣던 전동성당입니다.
영화촬영도 많이 했다지요~
뒷모습
파란하늘과 참 잘 어울려요.
공예품 전시관도 가고.
연꽃모양 그릇
작고 귀여운 책걸상
나오니 팻말이 보였다
둘레길도 있다고 하지만 너무~ 더운 관계로;;;
한옥마을 중간쯤에 가면 이렇게 물이 흐른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보는데 나도 더워서 저리하고 싶은데 하진 못하겠고..
무지 더운날~~
내가 사진을 찍으면 거의 3분의 1은 하늘에 걸친 나무이다.
얼마나 뚜렷하고 화창하고 이쁜가.
걷고 걷다가 들어가서 육회비빔밥 먹기~~
동네 길도 걸어보고.
특이한 가게들
드디어 경기전 도착
이렇게 큰 나무가 지키고 있다.
울창하고 거대한 나무다.
박물관도 구경하고.
구조도 한번 흝어보고..
정말 그림 같은날씨다.
분명 신성한공간이니 조심히 다녀야할곳인데
가운데 길도 다니고 여기저기 기웃기웃 구경거리로만 보는 사람들이 많다.
한쪽에는 정말 울창한 숲처럼 나무들이 많았다.
대나무숲
자세히 보면 가운데 새가 있다. 보통 새와 달랐다. 딱새라고 하던가.
정말 빠르다.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고 싶었지만 날이 너무 덥고 뜨거워 제대로 구경하긴 어려웠다.
우선 그늘진곳이 필요했다.
경기전 안에는 그늘진곳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그늘진곳을 찾아 쉬고 있었다.
한옥마을 걸을땐 햇빛이 너무 뜨거워 빨리 이동하기 바빴는데 경기전에서는
좀 여유롭게 쉴수 있어 좋았다.
전동성당도 참 이쁘다. 마음이 경건해지고...
어디가든 우리 다 소중한 문화인데 구경하거나 만질때 좀더 소중하게 경건히 바라봐줬으면 한다.
올라올때
초코빵도 유명하다고 해서..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가듯
빵을 좋아하는 나로서 꼭 들렀다.
초코가 뒤덮여 있으며 속에 딸기쨈도 조금 들은듯 하다.
크림도 있으며 달달한 좋아하는 나로선 참 맛있었다.
땅콩센배도 사서 그건 부모님께 드렸다.
고소하다고 맛있게 드셨다.
그냥 하루 가서 구경하고 하기엔 좋은것 같다.
시간만더 있으면 더 느긋하게 보면 좋을듯하다.
아 담엔 봄이나 가을에 가야지. 여름에 너~무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