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한말 개화 vs 척사
* 이벤트가 7월 22일 투표가 끝나야 점수를 확인하고 수상자가 결정됩니다. 말씀드렸듯이 지루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투표의 참여자 및 답안 제출자가 줄어드는 것이 설문 내용이 불편한 것도 있겠지만 흥미가 떨어지는 것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으니 이해주시길 바랍니다.
* 요즘 국내의 가장 큰 이슈는 한미 FTA로 생각됩니다. 이 설문도 작년 이벤트 때에 만든 것이므로 확대해석하지 않길 바라며.
* 구한말 개화파와 척사파는 대외정책을 놓고 대립하였는데, 개화파 중에서 저에게 가장 호감을 준 인물은 서재필이고 척사파에서는 최익현입니다.
최익현은 무역의 반대의 논리로 ‘우리나라가 교역할 수 있는 물품은 농산물과 같은 1차 산업이인데 이것을 유한 공급이 되는 것이고, 수입하는 물품은 공산물로서 무한 공급이 되는 것이므로 이와 같은 교역은 우리나라 경제를 피폐하게 만들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유신시대에 유년교육을 받아 개화파를 긍정적으로 묘사한 교육을 받았지만 돌이켜 보면 모두가 애국자이셨죠.
설문 11) 당신이 구한말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개화파를 지지하겠는가. 척사파를 지지하겠는가? (답안 제출기한 ; 페이퍼 등록 후 36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