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한말 개화 vs 척사


* 이벤트가 7월 22일 투표가 끝나야 점수를 확인하고 수상자가 결정됩니다. 말씀드렸듯이 지루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투표의 참여자 및 답안 제출자가 줄어드는 것이 설문 내용이 불편한 것도 있겠지만 흥미가 떨어지는 것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원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으니 이해주시길 바랍니다.


* 요즘 국내의 가장 큰 이슈는 한미 FTA로 생각됩니다. 이 설문도 작년 이벤트 때에 만든 것이므로 확대해석하지 않길 바라며.


* 구한말 개화파와 척사파는 대외정책을 놓고 대립하였는데, 개화파 중에서 저에게 가장 호감을 준 인물은 서재필이고 척사파에서는 최익현입니다.

 최익현은 무역의 반대의 논리로 ‘우리나라가 교역할 수 있는 물품은 농산물과 같은 1차 산업이인데 이것을 유한 공급이 되는 것이고, 수입하는 물품은 공산물로서 무한 공급이 되는 것이므로 이와 같은 교역은 우리나라 경제를 피폐하게 만들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유신시대에 유년교육을 받아 개화파를 긍정적으로 묘사한 교육을 받았지만 돌이켜 보면 모두가 애국자이셨죠.


설문 11) 당신이 구한말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개화파를 지지하겠는가. 척사파를 지지하겠는가? (답안 제출기한 ; 페이퍼 등록 후 36시간)

투표기간 : 2006-07-10~2006-07-22 (현재 투표인원 : 15명)

1.
66% (10명)

2.
33%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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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10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 60% 저도 예전에는 척사파였는데 개방하지 않는다고 나아지지 않으면 소용없으니 개방을 하되 철저한 교육 뒤 개방. 그리고 양반이나 학구적 인물들보다는 실질적으로 상인들을 중심으로 한 개방과 교육이었으면 합니다. 나가서 배워도 소용없는자들이 배우니...

마립간 2006-07-10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는 포기하셨나요. 점수는 %가 있어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조선인님 처럼 주장만 하시네요.

조선인 2006-07-10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참을 고심하다 척사파에 투표한 뒤 개화파에 투표할 걸 그랬나 후회하고 있습니다. 시암을 성공 사례로 보아야 하는가 만큼이나 어려운 문제네요. -.-;;

물만두 2006-07-10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묵었으요 ㅠ.ㅠ

가을산 2006-07-1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과 FTA를 연관시키지 않으실거죠?

마립간 2006-07-10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확대 해석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시작했는데요. 22일까지 기다리기 지루하실 까봐 해설서 페이퍼는 따로 있습니다. 문제제기, 반론을 주세요.

2006-07-10 17: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waits 2006-07-10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척사파 40%

가을산 2006-07-10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화파 60%일 것 같습니다.

2006-07-11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7-12 0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6-07-1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