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클님 페이퍼 보고 끄적여 본다.
아마도, 내가 실제로 본 연예인은 많을 것이다. 공연을 엄청나게 좇아다녔으니까. (게 중에는 대량?의 가수들이 출동?하는 페스티벌도 꽤 있었으니까.)
그렇지만 땀구멍 보일만큼 가까이서 본 적은 별로 없다.
일단 사인 받고 가까이서 얘기까지 한 사람은 이승환과 최근의 고영빈, 김광진, 임창정 정도?
가게 매장에 신발사러 왔던 김혜자씨?
그밖의 인물들은 다 같은 공간에 있었다 뿐이지 멀리서 본 사람들이다.
그밖에는 풍월?로 아는 사람들.
언니의 매장에 오는 단골 손님 중 압구정동에서 피부관리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다.
그 매장은 주로 연예인들만 온다고 하던데, 우리 매장에 올 때마다 오늘은 누가 다녀갔는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당근 호기심 발동! 누가 가장 이뻤는가, 누가 가장 몸이 좋던가! 뭐 이런 걸 묻게 된다.
여자 연예인 중에는 고현정이 제일 예뻤다고 말했다. 피부가 정말 투명했다고.
컴백 직전에 왔는데 지방흡입자국 보면서 곧 컴백하겠군... 하고 생각했단다.
남자 연예인은요??? 하니, 몸 만들기 전에 다녀간 배용준이 젤루 멋있었다고 했음.
지금은 그 손님이 이사를 가는 바람에 우리 매장에서 마주치기는 쉽지 않다. 아주 가끔 놀러오는데, 나 없을 때 다녀가서 다시 물어볼 기회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인물들, 장동건, 비, 데니스 오 정도?(물음표 붙이자니 내가 가소롭군..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