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클님 페이퍼 보고 끄적여 본다.

아마도, 내가 실제로 본 연예인은 많을 것이다.  공연을 엄청나게 좇아다녔으니까. (게 중에는 대량?의 가수들이 출동?하는 페스티벌도 꽤 있었으니까.)

그렇지만 땀구멍 보일만큼 가까이서 본 적은 별로 없다.

일단 사인 받고 가까이서 얘기까지 한 사람은 이승환과 최근의 고영빈, 김광진, 임창정 정도?

가게 매장에 신발사러 왔던 김혜자씨?

그밖의 인물들은 다 같은 공간에 있었다 뿐이지 멀리서 본 사람들이다.

그밖에는 풍월?로 아는 사람들.

언니의 매장에 오는 단골 손님 중 압구정동에서 피부관리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다.

그 매장은 주로 연예인들만 온다고 하던데, 우리 매장에 올 때마다 오늘은 누가 다녀갔는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당근 호기심 발동!  누가 가장 이뻤는가, 누가 가장 몸이 좋던가!  뭐 이런 걸 묻게 된다.

여자 연예인 중에는 고현정이 제일 예뻤다고 말했다.  피부가 정말 투명했다고.

컴백 직전에 왔는데 지방흡입자국 보면서 곧 컴백하겠군... 하고 생각했단다.

남자 연예인은요??? 하니, 몸 만들기 전에 다녀간 배용준이 젤루 멋있었다고 했음.

지금은 그 손님이 이사를 가는 바람에 우리 매장에서 마주치기는 쉽지 않다.  아주 가끔 놀러오는데, 나 없을 때 다녀가서 다시 물어볼 기회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인물들, 장동건, , 데니스 오 정도?(물음표 붙이자니 내가 가소롭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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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27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 오면 싸인이라도^^

Mephistopheles 2006-09-27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를 가을산님이 보시면 매우 흡족해 하실텐데...^^

마노아 2006-09-27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비 컴백 콘서트에 응모하다가 절차가 복잡해서 포기했어요. 응모한다고 될 것 같지도 않아서요...;;;;
메피스토님, 저도 가을산님을 떠올렸답니다^^;;;;

전호인 2006-09-27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면 우산도 필요하지요? ㅎㅎ

세실 2006-09-27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송일국 보고 싶어요~~~ 어제 주몽보면서 어찌나 감격스러운지~~
보면 볼수록 멋지네요.

마노아 2006-09-27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위님, 어떤 역경도 괜찮습니다^^
세실님, 주몽을 열 몇편 밀렸더니 허덕이고 있어요. 어제 최고 시청률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칼 하나 바꾼 것 뿐인데 그리 멋있어졌나요? ^^

마노아 2006-09-27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속삭이신 님. 그게 팔뚝에요, 주사자국 촘촘히 나 있더래요. ^^;;; 사실, 연예인치고는 건장해 보이지 않습니까^^;;; 아이도 출산했구요^^;;

marine 2006-09-29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메조테라피를 한 모양이예요 그게 팔뚝에다가 전기총 같은 거 드드드드 쏘는 거거든요 그런데 진짜로 효과가 있는 건지는 좀... 그나저나 고현정, 피부는 엄청 좋을 줄 알았어요 그 나이에 컴백해서 성공하는 거 보고, 피부관리를 엄청 잘하지 않았나 싶었거든요 일단 앳되 보이고 청순해 보인다는 이미지가 있어야 팔리니까요

마노아 2006-09-29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 관리가 어려 보이는 관건인가 봐요. 피부가 좋으면 일단 먹고 들어가더라구요. 기본적인 미모도 물론 뒷받침이 되었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