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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가계부
아르고나인 미디어그룹 엮음 / 아르고나인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매해
다이어리를 썼기 때문에 금전출납부를 쓰긴 했지만, 지출 내역을 알 수만 있을 뿐, 내가 얼마를 어떻게 썼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그걸
정리해서 파악을 하려면 아무래도 다이어리보다 가계부가 더 나아 보였다. 그래서 작년부터 이 녀석을 쓰고 있다. 문제는 들고 다니기에는 무거우므로
올해는 다이어리에 예전처럼 쓰되, 매달 결산을 하자!라고 결심을 해보았지만, 며칠 써보니 어느새 가계부에 익숙해져서 많이 불편했다. 그래서
올해도 이어서 가계부를 쓰기로 했다. 기존에 썼던 이 가계부가 나름 편한 부분도 있고 불편한 부분도 있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새로
바꿔볼까 생각했었다. (구체적으로 표지가 마음에 안 든다.) 오프 서점도 가보고 온라인으로도 검색을 해보았는데 일년 동안 너무 익숙해져서인지,
내부 속지 구성이 바뀌니까 적응이 잘 안됐다. 그래서 여전히 표지가 너무 촌스럽게 여겨지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 친구를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카드는
이달에 쓴 걸 다음 달에 결제하기 때문에 가계부의 출납도 사실은 한달씩 밀리게 된다. 이런 걸 줄이기 위해서라도 체크카드 사용을 늘려야겠다.
생각난김에 내일은 체크카드 발급을....;;;;;
사용하려고
찜해둔 카드가 발급 중단되었다고 한다. 아뿔싸...
아무튼.
올해는 작년보다 더 경제적인 한해를 만들어 보자.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