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창문을 보니 밖이 환해서 놀랐다. 보통은 컴컴한데 눈 때문에 환해 보였던 것이다.
서둔다고 서둘렀지만 한 정거장 이동하는데 평균 10분 이상씩 걸려서, 평소보다 1시간을 더 잡아먹고 출근.
그나마 난 평소 30분이면 오는 거리였기에 망정이지, 더 먼 곳에서 출근하시는 어느 분은 한 정거장 이동하는데 1시간 10분 걸린다고, 결국 못 오신다고 전화왔다.
오늘 집에 가는 일과, 내일 도로 출근하는 일이 걱정이로세.
이런 날 신년하례식 꼭 해야 하나? ㅡ.ㅜ
2001년 1월 7일에 무릎까지 쌓일만큼 눈이 많이 왔던 게 생각난다. 그때 이후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이다.
눈사람 만들면 딱 좋겠는데 장갑도 구멍났다. (아니 왜!)
요새 눈은 잘 안 뭉쳐진다고 하던데 대기오염 때문인가? 이유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