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 선생님의 신간이 나왔다. 타이밍도 굿이어서 때마침 '정조'다.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2권에서 묘사한 정조가 몹시 인상 깊었는데,
이제 정약용 형제보다 정조를 앞세운 책이 나왔다.
워낙에 이덕일 선생님 책만 들이 판 경향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말해주는 정조를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책이 나와버리면 또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근데 신간이라서 그런가? 할인율 10%에 적립은 3%밖에 되지 않는다ㅠ.ㅠ
그래도, 여전히 그 이름들에 찌르르 전기가 온다.
ps. 한성별곡에서 정애리 연기가 너무 인상깊어서인지, 이산에서 김여진은 그닥 어울린다는 느낌이 안 든다. 너무 둥그스런 인상이어서 그런가? 뜬금없는 끼어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