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주변에 무지개빛 구름이 멈춰 있어요. 달에서 신비로운 기운이 나오나봐요.

형부가 전화해 줘서 방금 보고 왔는데 근사했어요.

잠깐 나가서 찬 바람 쐬고 오셔요.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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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1-20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이랑 아이는 벌써 잠들고 저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가 마노아님 페이퍼 보고서 얼른 옷 걸치고 나갔다 왔는데, 저희 아파트를 한바퀴 돌아도 오늘 밤은 달이 안보이네요 흑 흑...오늘 하루 종일 진눈깨비와 이슬비 내리는, 그런 날이었어요 여기 대전은요...
아무튼 알라딘에 들어와 알려주시는 마노아님 마음씀에 한번 빙긋 웃어봅니다 ^ ^

마노아 2008-01-20 23:28   좋아요 0 | URL
아아, 아쉽게도 대전에서는 달이 보이지 않았군요.
보았더라면 그 신비로움에 방긋 웃었을 텐데 말예요.
날이 또 추워지고 있어요. 자나깨나 우리 감기 조심해요. ^^

라로 2008-01-20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달보구 싶어서 나갔는데 대전 날씨가 흐려서 안보여요,,ㅠ
가끔 달의 정기를 받아줘야 하는데,,,^^;;;
이렇게 달보라고 친절하게 얘기해주는 마노아님이 계셔서 넘 좋아요~.ㅎㅎ

마노아 2008-01-21 01:02   좋아요 0 | URL
아앗, 대전 달이 배신을 때렸군요. 모처럼 세일러문이 될 수 있었는데^^
헤엣, 저도 처음엔 달이 이상하다는 이상한 전화 받고서 귀찮아서 안 나가려고 했는데,
다녀오니 좋더라구요. 같이 못 보아서 아쉬워요....ㅜ_ㅜ

네꼬 2008-01-21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짤막한 글이라도, 이런 걸 올리는 마노아님이 나는 좋아요. 이 소박한 다정함이라니!

마노아 2008-01-21 13:14   좋아요 0 | URL
같이 무지개빛 구름과 달빛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공유했네요. 부비부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