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집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로봇 강아지! 오옷, 공장장님 백돌이랑 똑같다. 아이로봇!  예뻐라...(>_<)

 
드팩 금민주님 올려주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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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10-03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옹~ 저거 출시했을 때, '갖고 싶다~' 생각했었지만, 실제 체온이 느껴지는 실제 개가 있으므로 넘겼던..^^;
하지만 인간형 로봇은 꼭 나중에 !! 같이 살고 싶습니다. 마노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노아 2007-10-03 09:51   좋아요 0 | URL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로봇 강아지의 존재를 알고 있었군요.
체온이 느껴지는 개가 있으니 미련둘 필요가 없었겠죠^^;;
이승환 공장장은 헤어질 필요가 없어서 로봇 강아지를 키우게 됐다고 얘기했어요. (노래에서.."비겁한 애견생활")
인간형 로봇이라... 영화 A.I를 아주 감동깊게 보긴 했는데 나 살아있을 적에 그 정도 로봇이 나올 것 같지 않아서 상상해보지 않았던 대목이에요. 그치만 인간형 로봇을 만나게 되면, 절대 하인 취급 안하고 '친구'가 될래요. ^^

비로그인 2007-10-03 19:06   좋아요 0 | URL
확실하게 마노님 살아 있을 때 휴머노이드는 나옵니다.
아주 먼~먼~ 미래에나 있을 것이라고 대부분 생각을 하죠,인간은.
하지만 컴퓨터, 휴대폰이 1인 소지 시대가 된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죠.
과학이란 것, 그로 인한 문명의 발전은 가속도가 점덤 더 많이 붙어서 예전에는 5년,10년 걸리던
새로운 것의 대중화가 이제는 더욱 더 짧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로봇의 인간형은 이미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이 아직 대중화, 세밀화 되지 않아서 그럴 뿐. ^^

지금의 시대는, '동물 학대'가 사회의 문제가 되지만, 수년 후에는 '로봇 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입니다. 그만큼 가정용 로봇이 대중화 될 것이고, 인간만이 잘났다라는 역겨운 우월감은
어느 시대에나 공존할테니까요.

마노아 2007-10-03 19:27   좋아요 0 | URL
휴머노이드가 나올 수 있겠지만, 저 살아있는 동안 대중화되어서 보급화될 진 모르겠구요.
(아주 고가이지 않을까요? )
21세기로 넘어갈 때 사람들은 대단히 겁을 먹기도 했고 또 대단한 세기가 다가올 거라고 여겼지만 사실 크게 달라진 부분들을 못 느끼겠어요.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서 얘기하던 것들은 아직도 먼 이야기로 들리구요.
로봇 학대도 우려가 되지만, 인간이 로봇에게 종속되는 것은 아닐까도 염려되네요. 역시 영화처럼.
문득, 터미네이터2가 생각나요. 크흑... 진짜 감동이었는데...(>_<)

비로그인 2007-10-04 10:19   좋아요 0 | URL
90년대 초중반까지는 MS-DOS 라는 구형 컴퓨터가 학교나 회사에만 있었을 뿐, 일반 가정에
대중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조금 지난 지금은 1가정 1PC 소유 시대가 당연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95~98년까지만 해도 핸드폰은 특정 소수인들만 들고 다니는 '사치품' 혹은
'최신 기기장비' 였습니다. 그러나 근 10년이 된 지금, 1인 1핸드폰 소유가 되었습니다.
과학의 발전, 그로 인해 생활의 변화가 강물이 흐르듯 천천히 변화되어서 못 느끼는 것일 뿐,
우리는 이미 '미래'에 살고 있으며, '지금은 상상도 못할' 미래가 10년 안에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자각하셔야 됩니다. ^^

노트북은 몇년 전만 해도 400~600만원돈을 호가하였으나 지금은 100만원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뭐든지 가전.전자 제품들은 초기에만 고가이고 대중화 되면 저가가 되므로 모두가 함께
그 새로운 '미래'를 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로봇인과 함께 어울려 사는 시대에는 '로봇 학대'와 '인간의 로봇에 종속'이 함께 혹은
순차적으로 나올 것이라 생각은 합니다만, 가장 올바른 길은, 둘 다 일어나지 않아야 하겠죠.^^

마노아 2007-10-04 10:37   좋아요 0 | URL
전에 나의 사랑 공장장님 말씀하기를, 일본인과 한국인의 로봇에 대한 관점 차이가, 일본인은 로봇을 친구로 여기는데 반해, 한국인은 경계해야 할 대상 혹은 적...이런 의미에 가깝다고 했어요.
어느 정도 수긍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로봇 학대나 인간의 종속화보다도 사람과 더불어 살지 못하고 매몰화된다는 느낌에 더 걱정이 됩니다. 살아있는 친구를 만들기 보다 컴퓨터 속의 가상의 여자친구와 연애하는 그런 사람들... 그런 것들이 먼저 연상이 되네요.
그런데 제가 엘신님께 미래학 강의를 톡톡 듣는군요.^^

비로그인 2007-10-05 18:24   좋아요 0 | URL
어랏, 우리들, '온라인 서재' 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사람들을 사귀며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해도 실제 생활에서 인간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닌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노님이 하시는 말씀의 의도가 무엇인지도 알고 일리도 있는 말입니다만.(웃음)

마노아 2007-10-05 20:47   좋아요 0 | URL
에이, 우리야 온라인이라고 해도 직접 사람이 소통을 하는 거니까 기계랑 사랑하는 거랑은 다르죠.
아무튼, 어느덧 현실이 되어버리는 미래, 시간이 참 빨리 흐른다는 것을 느껴요.
가을 되니까 더 그래요. 마음도 싱숭생숭... 크흣...(>_<)

하이드 2007-10-03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예전에 두달정도 키웠는데, 보고 있으면, 디게 웃겨요. 뭐라뭐라 일본말 나오는걸 알아들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마노아 2007-10-03 09:51   좋아요 0 | URL
저번에 경제야 놀자에 저 로봇 강아지 나왔는데 일본말로 인사하고 그러더라구요.
국내 기술은 저만큼 안 되나 봐요. 근데 두달을 키워봤다니, 와우... 대따 예뻤겠어요(>_<)
그래도 레오가 더 예쁘죠? ^^;;

하늘바람 2007-10-03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보면 아이들이 갖고 파하겠어요.

마노아 2007-10-03 09:52   좋아요 0 | URL
저도 어제 조카 집에 가서 처음 보았는데 전집이더라구요. 조카가 요새 과학 동화에 푹 빠져 있어요.
아이들은 유독 로봇에, 또 동물들을 사랑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