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나 꼼꼼히 포장을 하시고 또박또박 예쁜 글씨로 주소를 적었던지, 와우~ 감탄했다니까요^^

옆에서 보고 계시던 엄마께서 연신 좋겠다~를 말씀하셨더랬죠. 호홋!!



초코렛이 두상자더라구요. 아유, 한상자 보내주셔도 되었는데 이렇게 많이 보내주시다니^^ㅎㅎㅎ

저 백년초는 예전에 요구르트 넣고서 같이 갈아 마시곤 했는데 그게 백년초인 줄 오늘 알았어요. 요게 선인장 열매라면서요?

신기해 했답니다.(선인장에서 꽃피는 것도 신기하지만 열매까지 생기다니...^^;;)



열어보니 저렇게 정갈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초코렛이라니!! 와우, 너무 예뻤어요~

먹어보니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딱! 제 입맛에 맞는 당도를 자랑했지요.(이럴 때 '당도'라는 표현을 쓰는 게 맞던가???)

한저옵서예~가 무슨 뜻인지 아무도 몰라서, 우리끼리 "어서오세요"아닐까? 하고 입을 맞추었지만.....;;;; 자신이 없네요^^

생각해 보니 초코렛 봉지에 어서오세요는 좀 아닌 듯 보이네요.ㅡ_ㅡ;;;

아무튼! 아침부터 선물 때문에 둥실 날아가는 기분이에요. 뿌듯뿌듯, 감사감사지요.

예쁜 선물 고맙습니다. 온 식구들 골고루 나눠먹고 있어요.

마음씀이 너무 예쁜 홍수맘님, 알라딘 마을의 정겨움을 오늘 또 다시 느끼게 해주셨어요.

제게 기쁜 시간을 선사해주신 것 이상으로 오늘 하루 축복된 일상이 펼쳐지기를 소망할게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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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8-31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님..너무 축하드려요...
귤초쿌렛..당도가 너무 높지않아서...괜히.몸에도 좋을꺼,같구 말이죠..
홍수맘님이..마음 쓰시는 것도..또 세심한 배려도..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하는걸요?
님의 아침 행운이...행복한 하루를 만드셨길..빌며....
저녁 내내...좋은 일 듬뿍 있으시길 빕니다~~~~~~~~~~


치유 2007-08-31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달콤 쌉싸름.행복이 여기까지 묻어납니다.

마노아 2007-09-01 00:58   좋아요 0 | URL
정말 달콤 쌉싸름, 행복 맛이었어요. ^^

무스탕 2007-08-3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있겠다!!
마노아님. 드시고 뽀실뽀실하게 살찌세요~ ^ㅠ^

마노아 2007-09-01 00:58   좋아요 0 | URL
아앗, 더 이상은 안 됩니다. 절대루요ㅠ.ㅠ

뽀송이 2007-09-01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요거 넘~ 맛나던데.^^
작년에 큰애가 제주도 갔다 오면서 사왔었는데 독특한 맛이 좋던데요.^^
먹고 시포요.^^ 침 질질~~~~~~~~^^ 히히

마노아 2007-09-01 16:19   좋아요 0 | URL
뽀송이님은 이미 아는 맛이군요! 제주도의 명물 중 하나인가봐요.
보통 초코렛은 너무 달아서 금방 물리는데, 요 초코렛들은 적당히 달아서 좋아요.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