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 집에서 내내 뒹굴었다.

햇볕 보지 말라는 말을 너무 철저히 지킨 거다.

기운이 없어서 내내 잤다.  물론 밥은 잘 챙겨 먹고.ㅡ.ㅡ;;;

출근길, 잠시 고민을 했다. 상처 부위가 별로 안 큰데 멍이 들어 있었고, 결근까지 했는데 밴드 하나 붙이고 가자니 놀다 온 티가 나는 거다.

그래서 거즈를 좀 넓게 붙이고 갔는데, 얼굴이 탱탱 부어서 여전히 놀다 온 티가 난다.

앓다가 온 티가 나야 하건만... 쿨럭...;;;;

조신하게 버텨야지. 내일도 쉰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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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7-16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때 정밀종합검사 받으셔야 할듯.....
큰일날뻔 하셨네요.
놀다 온 티라뇨. 그만하길 정말 다행입니다. 님 편안한 한주 되시길!

마노아 2007-07-16 12:55   좋아요 0 | URL
다음주 쯤 병원 가서 진료 받으려구요. 히잇,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세실님도 한 주 즐겁게 보내셔요~

홍수맘 2007-07-16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일 있으셨어요?
에궁, 지난 목요일부터 사촌오빠 어머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계속 그 집에 왔다갔다 하느라 소식을 못 들었네요. 괜찮으신가요? 에휴. 걱정이예요. 빨리 나아야 할텐데...

마노아 2007-07-16 12:57   좋아요 0 | URL
전 괜찮아요. 홍수맘님이 상갓집 다녀오느라 고생하셨어요. 마음 아픈 사람들과 함께 울어주고 오셨을 테니까요. 여긴 비가 와요. 새생명이 움트는 시간이라고 믿으며 활짝 웃으려구요~ ^^

비로그인 2007-07-16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내일 쉬는 기쁨으로 우중충한 월요일을 불사르고 있어요
땡땡이치면서 ㅋㅋㅋ

마노아 2007-07-17 15:03   좋아요 0 | URL
휴일의 기쁨을 만끽하고 계신가요? ^^ 오늘은 바람도 선선히 불어요. 밖으로 뛰쳐나가고 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