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짜까지 들을 수 있는 강의를 다 들어야 하고,

에르미따 서평도서가 내일 마감임을 퍼뜩 깨달았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5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읽자니 두려움이 엄습해 오고 있다.;;

주문한 책장이 도착했는데 엄청 무겁다.  나무가 튼튼해 보여서 좋긴 한데, 조립 과정이 쉽지 않다.

설명서 보고 따라하면 될 것 같은데, 생각만큼 잘 안 된다.

전기 드라이버를 처음 써봤는데 아무리 해도 나사가 안 들어가더라.(ㅡㅡ;;;)

수동 드라이버도 써봤는데 역시 꿈쩍도 안 함...

형부가 내일 우리 집에 오던가???? 잠시 임자를 만날 때까지 미뤄야겠다.

하긴, 바쁘다면서 저거 조립했으면 책 정리부터 하고 말 테지...;;;

내일은 대공원에서 또 소풍이 있다.

원래 석가탄신일에 잡혀 있던 약속이었는데 비 오는 바람에 연기됨.

난 또 돗자리 들고 과천으로 향한다^^

부디 소풍을 방해하는 일들이 생기지 않기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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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6-05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씨가...꾸물꾸물하니..비가 올 것 같은데요...??

이매지 2007-06-05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고보니 저도 15일까진가 리뷰를 써야하는 것 같던데. 아악! ㅠ_ㅠ

무스탕 2007-06-05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저녁때 빗방울 떨어졌는데...
(전 과천 가까운 군포에 살아요 ^^;;)

마노아 2007-06-05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날씨가 수상해요. 엉엉..ㅠ.ㅠ
메피스토님, 하늘이 절 미워하나봐요ㅠ.ㅠ
이매지님, 내일 죽어라 읽고 써야해요^^;;;;
무스탕님, 또 소풍이 밀리는 것인가 암담해요ㅠ.ㅠ

홍수맘 2007-06-0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오늘 빗방을 하다가 오후부터 날씨가 좋아졌어요. 아마 내일 날씨도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내일 나들이 잘 다녀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