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도착한 마틴&존 4권을 읽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너무 익숙한 거다. 왜 이렇게 익숙하지?
새로 나온거면 내가 보았던 연재 분량이 아닌데 어찌된 거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이게 4권이 아닐 거라곤 짐작 못했다.
방금, 8시가 넘었는 데도 페이퍼가 써지길래 리뷰도 써질까? 하고 책 제목을 클릭해 보고는 놀랐다.
4권 표지가 나랑 다른 것이다.
얼라? 왜 이러지? 하고 보니...
내가 본 책이 1권이었다.
그러니까... 배송이 잘못 된 거다.
아쒸.... 래핑 뜯었는데... 그래도 교환해 주겠지? 이건 진짜 너무한 거잖아.
정말 너무한 것은... 내가 못 알아봤다는 거다. 그렇게 익숙한 내용을 보면서도...ㅠ.ㅠ
그럴 수밖에 없는 게... 1권 나온 게 언제였냐고... 정말 오래됐단 말이다. 흑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