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개월이 넘어선 조카는 첫 조카보다도 기기 시작하는 것과 일어서려고 애쓰는 것 등이 더 빨랐다.

아무튼, 성격은 급하고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에 버둥거리는 모습이 재밌어서

"아둥바둥 베이비~"하고 불렀더랬다.

그런데, 얼마 전에 알았다.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는 것을.

아등-바등
「부」무엇을 이루려고 애를 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

아등바등이 맞는 표현.

아등바등 베이비...아, 어감이 익숙치 않아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잊지 말아야지.

보고 싶다. 아등바등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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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04-06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등바등베이비 너무 귀엽네요. 둘다 정말 예쁘네요. ^^

홍수맘 2007-04-06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큰 조카는 의젓함이 느껴지는데요? 에궁, 귀여워요. ^ ^.

마노아 2007-04-0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홍수맘님 감사해요6^^
아등바등~ 발음을 할 때마다 재밌어요^^

비로그인 2007-04-06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종, 나의 몸이 유연하고 보드라운 9살의 몸이었으면 좋겠어 !!! 라고 생각합니다.
('피터팬 증후군'이 좀 심한 편인가)
그러나, 그다지 높지도 않은 계단을 못 오르거나, 담배나 술을 할 때마다 '속 사정'을
모르는 이들로부터 저지 당할 생각을 하면...그 생각은 쑤욱 들어갑니다. (웃음)

마노아 2007-04-0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십대도 되지 않은 몸, 아홉살... 어쩐지 성역으로 느껴집니다. ^^
그나저나 엄청 동안이신가 봐요! 전 이제 제 나이로 봐주던 걸요. 흑흑..ㅜ.ㅜ

비로그인 2007-04-06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아니....'내가 만약 9살의 작은 어린이 모양이라면' 이라고 했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만. (웃음) 음...사람들이 실제 나이보다 4-5살은 어리게 보기도 합니다만.
정신연령이 아직 '어린이' 입니다. (긁적) 몸만 큰거죠.

뽀송이 2007-04-0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응 ^^*
너무 잘생겼어요.^^ 큰 아이^^
작은 아이는 성별이 여자 아이 맞죠? (성별이 궁금함^^)
동글동글 귀여워요.^^* 호호^^

마노아 2007-04-06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 신님, 하핫, 제가 이해를 잘 못했군요. 어쨌든 동안은 축복인 겁니다^^ㅎㅎㅎ
뽀송이님, 헤헷, 조카 잘 생겼다는 말에 제 어깨 으쓱이에요. 감사해요^^
작은 아이는 여자 아이 맞아요. 넘넘 보고 싶어요 주말엔 볼 수 있어 기뻐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