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존 3권을 읽다가, 2권을 다시 찾아보고 싶었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책이 보이질 않는다..;;;
만화책은 집에 많이 쌓아두면 하도 구박을 받는 터라 지인들에게 많이 빌려주긴 했는데, 완결되지 않은 책은 보통 빌려주지 않았던 것 같아 의아해 하고 있다.
그러다가 문득, 나중에 방출해야지... 했던 책들을 모아보았다. 몇 십권은 되는데, 아무도 안 갖겠다고 할 것 같아 내놓기가 망설여진다. 좀 더 신간을 포함시켜야 하지 않을까? (무슨 세일 상품도 아니고..;;;)
쌓아두고 못 본 게 많아서 기다리면 나올 책이 더 될 텐데, 그 책들을 언제볼 지는 정말 알 수가 없다.
다만 새로 구비한 책장도 이제 꽂을 데가 없다는 것..;;; 방출하려고 한쪽에 쌓아둔 책을 빼고도 책꽂을 데가 없다. 이제부터의 책들은 또 다시 가로로 쌓일 거다.(그만 사야지!)
그나저나 날 잡아서 만화책도 좀 정리해야 할 것 같다. 아마 방출할 게 좀 나올듯.(그치만 그 상자들을 또 찾아야 한다는 것ㅡㅡ;;;.)
근데 만화책도 방출 하시던가? 알라딘 생활하고서 방출하는 책들은 이매지님 밖에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혹 비디오 테잎도 방출하신던가? 음.... 무슨 벼룩시장같은 기분이 든다. 쿨럭..;;;
그나저나 개학인데, 내겐 너무 초저녁이다. 저녁을 열시에 먹어서 소화도 안 되고...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