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보다 양으로 승부한 책장.
그래도 우려했던 것처럼 싼 티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다^^;;;

요런 식으로 생긴 나무를 조립한다. 양옆과 상하 중간칸은 두꺼운 나무고, 뒤쪽을 가린 나무판만 얇다.(그럼에도 꽤 무겁다.)

오밤중에 조립한다고 설치느라 전동 드릴을 쓰지 못하고(사용법 모름..;;;;) 드라이버를 열심히 돌렸는데, 손에 물집 잡혔다.ㅡ.ㅜ 자고 일어나면 꽤나 쓰라릴 듯...;;;;

요렇게 생긴 책장이 세 개다. 짐작했던 것보다 책이 많이 수납된다. 오늘은 한칸만 채웠는데, 내일 나머지 두 개도 제 자리를 찾아야겠다. 책장 세 개를 나란히 가로로 붙여놓으면 꽤 그럴싸하게 보일 것 같은데, 그럴 만한 여유공간은 없고, 생산적인 공간 활용을 꾀해 보아야겠다. 아무래도 MDF다보니깐 충격에 약할 것 같아서 별 다섯은 오버일 것 같아 네 개를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