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멀쩡하고 좋은 날에 혼자 있다니..ㅠㅠ

그것도 휴일인데..황금같은 휴일에 아이들 아빤 새로 발령 받은 곳에서

 일이 많다고 오늘 하루 삼실에서 일한다고 안 왔다.ㅠㅠ

오지도 않으면서 전화만 열심히 해 댄다..

그래서 누워있으려 해도 누워 있지도 못하게 한다..벨 소리 시끄러워서..

아이 친구들까지 합세해서 전활 그냥 두질 않더니 모두 나갔다..

큰아이는 졸업사진 찍으러 친구들과 함께 사진관에 춘추복 입고 나갔다.

이 더운날 긴 팔 교복에 조끼까지 입고 나갔으니 너무 더울 듯..

가서 갈아입어도 되는데..그게 귀찮다고 다들 그냥 입고 오기로 했단다.

양산 쓰고 가라고 하니 그냥 갔다..지만 손해지뭐~!

그래도 친구들 만나서 함께 우루루 다닐 나이가 된게 참 신기하다..

 

둘째 천방지축은 오늘 친구들과 만나서 놀기로 했단다..

내가 웃겨서..자기도 친구들 만나서 시내도 나가고 햄버거도 먹고 그럴수 있단다..

오홋~~~~!그러셔??/

그럼 잘 다녀와...했었다..

여섯명이서 간만에 만나 동행하기로 하였다고 모자도 안쓰고 포로롱 나갔다.

이제 육학년인데 친구들과 이렇게 모듬 활동이 아닌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 위한 동행은 처음이라 신통하다.

아참,

 며칠전에 친구 생일잔치에 데려다 주지 않았는데 혼자 다녀왔었구나..

땀 뻘뻘 흘리며..새까매져서..ㅎㅎ

그런데 날이 너무 더워 염려다 걸어서 다닐텐데..너무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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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6-06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나깨나 가족 걱정이시네요. 모처럼 푹 쉬시면 어떠세요?

치유 2006-06-06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쉬는날에 혼자 있다는건 참 외로움인것 같아요..평일과는 또 다른~!

건우와 연우 2006-06-06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 외롭기도하고,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도 걱정 그만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비로그인 2006-06-06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육학년이 되면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게 되는군요... 지금은 애들도 다들 들어와서 재미있게 저녁드시는겁니까?

치유 2006-06-06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잘 다녀와서 지금 감자 굽고 있어요..감자 익는 냄새가 솔솔 풍기네요..
아이들 따라 다르긴 하더라구요.. 큰아이나 작은 아이나 항상 목적지까지 바래다 주고 데리러 가고 그러다가 혼자 오갔다 오는걸 보면 신통해요..ㅎㅎ이젠 다 컸구나 싶기도 하구요..

해리포터7 2006-06-06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6학년 되면 그게 가능해지는겁니까? 어여 그날이 와야할텐데.. 말은 이리해두 지금이 그리워질꺼라는 걸 전 압니다. 흘러가 버리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을 배꽃님두 그러시죠?

프레이야 2006-06-06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혼자 있는 시간 괜찮죠? 전 오늘 아이들이랑 시내에 있는 바다 보고 여름옷 좀 사주고 이제 들어왔어요. 에고 못 다니겠어요, 이제.. 다리, 허리야~~ 음악들으며 잘 쉬셨기 바래요.

세실 2006-06-06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저같음 무진장 행복했을텐데...쿄쿄쿄
하긴 보림이도 오후 1시30분에 친구들하고 자전거 탄다고 나갔다가 4시에 들어왔습니다. 규환이랑 놀아 주느라 더 피곤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흐...

바람돌이 2006-06-06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소원이예요. 각자 알아서 자기 할일 하러 나가고 저 혼자 집에서 외롭게 있는거.... 에고 부러워라... ^^

치유 2006-06-07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혼자 외롭게 있는게 얼마나 외로운 일인걸 아직 모르시군요??행복하신 분이시군요..

세실님..혜경님..포터님..어쩌다 한번쯤은 그런날이 필요하긴 해요..그러나 백조로 놀다 보면 그게 얼마나 외로움 일이란게 느껴지더라구요..아이들 학교 가고 아빠 출근한 평일에는 그런 날이 너무 행복해요..청소 싸악 끝내고 커피한잔 즐기는 그 여유시간 너무나 행복하답니다..그러나..휴일엔 아니예요...

모두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오셨군요..오늘도 기쁜 날 시작입니다..

전호인 2006-06-07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없이 자유를 만끽하셨군여.
그래도 심심하셨겠당~~~~~

치유 2006-06-0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전호인님..오늘도 운수 좋은 날 되시길..

마태우스 2006-06-07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째가 육학년이시면 이제 다 컸네요. 그간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배꽃님.^^

치유 2006-06-07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