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엔 눈병과 감기 등의 악재로 헌혈할 때를 놓쳤다.

오늘 오후 등록헌혈을 하고 도서상품권을 받아 나오는데 헌혈홍보 스티커가 눈에 띄었다.

워낙 스티커를 좋아하는 마로인지라 들고왔더니 온몸에 붙이고 신이 났다.

게다가 재롱잔치의 후유증으로 지나치게 이쁜 척, 귀여운 척 하는 경향이 있다. -.-;;

* 헌혈의 집에서 나눠주는 2,500원짜리 도서상품권은 웹에서 쓸 수 없다. 아깝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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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의시종 2005-01-15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예쁜 아이가 이쁘고 귀여운 짓을 해야 '척'자를 붙이지 이렇게 예쁜 아이가 저리 귀엽게 노는데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그나저나 정말 헌혈 홍보대사라고 할 만하군요. 마로가 저렇게 하고 헌혈의 집앞에 서 있으면 헌혈자 수가 급증할듯......(그러는 너도 아직 안했잖아? ;;;;)

깍두기 2005-01-15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그러니까 다 스티커.....과연 홍보대사! 귀여운 미소까지. 적십자사에 사진 보내요.
마로가 저렇게 권하는데 간염보균자인 이 몸은....ㅠ.ㅠ

水巖 2005-01-1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봐도 예쁜 마로가 '헌혈 홍보대사'가 되니 더 예쁘고 깜찍하네요.

조선인 2005-01-15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새벽별님, 못 본 척 해주세요.
이사하면 책장 맞추려고 안 사고 버티는 중입니다. ^^;;

울보 2005-01-1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살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얼굴은 변함이 없는건지.........애교덩어리겠어요? 참 좋은일 하시는군요....

sweetrain 2005-01-16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혈소판 헌혈을 대학로 헌혈의 집에서 하면 5천원짜리를 주는데 그건 웹에서 쓸 수 있어요. 아프기 전에 해 봤었다는..^^
 

요며칠은 파란여우님 말씀대로 정말 모처럼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빠가 체력적으로 감당을 못해 둘 다 집에 있었지만 낮에는 마로를 놀이방에 보냈거든요.
(마로야, 미안)

목요일엔 심지어 둘이 영화를 보는 역사적 사건이 있었습니다.

1년에 1번 있을까 말까 하는 귀한 기회였던 터라 무척이나 고심하던 끝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골랐지요.

영화는 그럭저럭 재미있었고, 잘 만들어진 편이라고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30분 정도 지난 후부터 옆지기가 의자에 앉아있는 걸 힘들어해 빨리 끝나길 고대했더랬죠. -.-;;

또 하나 안타까운 건... 도무지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영화가 끝나고 불이 들어오자마자 옆지기와 동시에 마주보며 "미야자키도 이제 늙었네" 한탄했습니다.

옆지기는 한 술 더 떠 "우리도 저렇게 늙겠지"라며 감상에 빠져버렸구요.

공감이 안 가는 해피엔딩에, 어색한 복선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영화로까지 받아들여지는 듯.

게다가 옆지기가 녹초가 되어 금요일엔 고구마도 못 먹을 정도로 퇴보한 점도 아쉽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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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5-01-15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야자키도 늙었네.....학교에서 이 영화를 본 세 명이 모여서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랍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그리고 옆지기님은 절대 안 늙으실 거예요. 활활 타는 젊음으로 이 겨울을 달구셨잖아요.
 
명화퍼즐
거인 편집부 엮음 / 거인 / 2002년 12월
절판


6조각짜리 퍼즐 3종
- 쇠라의 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르노와르의 테라스에서
- 다빈치의 모나리자

퍼즐의 뒷바닥에는 그림에 관한 설명도 있어요.
예) 라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쇠라 Georges Pierre Seurat (1859-1891)
색채를 분할하여 그림 전체를 색점으로 표현한 쇠라의 대표작으로 일요일 오후의 한가로움을 밝은 색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엄마가 대신 읽어준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설명이 좀 어렵죠? 가장 아쉬운 점입니다. 뭐, 쇠라가 유독 어려운 편이긴 합니다만.

9조각짜리 퍼즐 3종

-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 고흐의 자화상
- 밀레의 이삭줍기

12조각짜리 퍼즐 3종
- 라파엘로의 검은 방울새의 성모
- 다비드의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 브뤼겔의 바벨탑

명화퍼즐의 최고 장점은 6조각, 9조각, 12조각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단계별로 두고 두고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명화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겠죠.
다만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아까 말했듯이 뒷면 설명이 부실하다는 점, 명화 선정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시대도, 화풍도 뒤죽박죽), 그림의 명도와 채도가 떨어진다는 점 등입니다.
그러나 가격으로보나 구성으로보나 이만큼 만족스러운 유아용 퍼즐은 드물다는 걸 강조하고 싶네요. 물론 이 퍼즐을 선물해준 깍두기언니의 안목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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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5-01-15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잘 갖고 놀고 있나요? 근데 6조각 짜리도 있다면 마로에겐 좀 쉽겠네. 매장 직원이 9조각부터 있다고 해서 샀는데...ㅠ.ㅠ

조선인 2005-01-16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경우 그전엔 원색의 유아용 그림으로만 퍼즐을 했던 터라 명화퍼즐을 보곤 처음엔 갸우뚱하더라구요. 6조각부터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뭐, 지금 제일 좋아하는 건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이긴 합니다만. 왕자, 공주가 나와서 좋대요. 요새 공주놀이에 아주 심취해있는 터라. -.-;;
 
 전출처 : 숨은아이님의 "[코멘트]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고 궁금한 점 몇가지.."

4. 치매 맞아요. 반지가 아니라 머리카락이었어요. ㅋㅋㅋ
소피는 애처럼 머리를 땋고 꼭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빨간 머리 앤의 소녀적 모습과 닮은 듯한), 캐스퍼에게 땋은 머리를 끊어주죠. 이 역시 성장의 모티브가 아닐까 싶습니다.
혹은 자유의 모티브일 수도 있어요. 소피는 아버지께서 물려주셨다는 이유로 모자가게 점원으로 성실하게만 살았잖아요? 정석대로 꼭꼭 땋은 머리를 내주면서 자유롭고 싶어하는 하울의 모습과 닮게 되죠.
하울은 하울대로 겉멋의 자유만을 추구하다가 소피 덕분에 용기있는 자유의 모습을 보이고. 그렇게 둘이 닮아가면서 갈색머리 소피와 노랑머리 하울 대신 검은밤빛머리 하울과 별빛머리 소피가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둘의 과거 속의 아름다웠던 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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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 재앙은 이교도에 대한 하나님 심판"
[프레시안 2005-01-12 13:57]
[프레시안 강양구/기자]  개신교 감리교단의 최대 교회인 서울 금란교회의 김홍도 목사(67)가 최근 "서남아시아 쓰나미에서 희생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설교를 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쓰나미는 비기독교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김홍도 목사는 지난 2일 새해 첫 예배에서 "에스겔 9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이) 무서운 심판을 내리시기 위하여 그 성을 관할하는 천사들에게 살육하는 기계를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살피라고 했다"며 "서남아시아 여러 나라가 바닷속 지진과 해일로 수십만 명이 사망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8만5천명이 사망한 인도네시아 아체라는 곳은 3분의 2가 이슬람교도들인데 반란군에 의해 많은 크리스천들을 죽인 곳이고, 3~4만명이 죽은 인도의 첸나라는 곳은 힌두교도가 창궐한 곳인데 많은 크리스천들이 죽고 교회가 파괴됐고, 스리랑카 역시 불교의 나라로 역시 반란군에 의해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죽임을 당한 곳"이라고 설교했다.
  
  그는 또 "태국의 푸켓은 구라파 사람들이 와서 향락하며 마약하고 죄 짓는 곳"이라며 "제일 기뻐하는 명절인 크리스마스 주일에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런 데 가서 음란하고 방탕하게 죄짓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설사 예수 믿는 사람은 그런 데 놀라 갔더라도 특별히 하나님이 건져 주신다"며 "믿으시면 '아멘' 하세요"라고 말해, 신도들의 "아멘(그렇습니다)"을 이끌어냈다.
  
  그는 이어 "그 사람들이 재난당한 걸 잘 됐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재난을 당한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돕는 일은 해야 한다"면서도 "크리스천들은 정신차리고 기도하면 이런 재앙을 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형선고, 무기징역형 받아야 할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 있어"
  
  김 목사는 이같은 '망언'에 앞서 이날 설교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문제를 거론하며 "그전 같으면 사형선고를 받거나 무기징역형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다수 국회에 들어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공산화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전 같으면 사형선고를 받거나 무기징역형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다수 국회에 들어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이 나라를 공산화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산주의는 마귀의 사상"이라며 "우리나라는 사탄의 손에 넘어가기 직전"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공산화되면 북한과 같이 거지의 나라가 되어 1년에 1백만명씩 굶어죽는 일이 생기며 교회는 다 파괴되고 크리스천들은 죽거나 감옥에 가야 되고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죽는 것만 못한 학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횡령 혐의로 구속, 미대사관 감사장 받기도
  
  이날 망언을 한 김홍도 목사는 그동안 교회재산 횡령 혐의로 구속되는가 하면, 국보법 폐지반대 시청앞 집회 등으로 끊임없이 구설수를 빚어온 인사로 유명하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4부(주철현 부장검사)는 지난 2003년 8월14일 교회 공금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로 김목사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목사는 지난 2000년 서울지법 북부지원에서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변호사 비용으로 교회 헌금 수천만원을 사용하는 등 교회 공금 수십억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기택 부장판사)는 이에 그해 11월18일 김 목사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7백50만원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회헌금 유용의 경우 대부분 교회의 정당한 결의가 없거나 설사 결의가 있는 경우에도 본래 용도 이외에 사용된 것이 인정된다"며 "다만 교회의 재산피해가 대부분 회복됐고 피고인이 고령인 점, 범행이 반복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 등을 고려해 형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례적으로 별도의 소감문을 통해 "경쟁과 다툼에 지친 사람들이 안식처를 찾아 교회를 찾아가는데 교회가 스스로 `돈과 출세'라는 싸움의 대상물을 만들어 낸다면 왜 교회가 있겠는가"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또 노무현정부 출범직후부터 교인들을 이끌고 반정부집회를 주도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지난 2003년 1월11일 오후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 강남제일침례교회 지덕 목사 등과 함께 수만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철수 요구를 포함한 반미운동 중단을 촉구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평화기도회'를 열었다. 김 목사는 이어 지난 10월4일에도 이들 보수대형교회 목사들과 함께 서울시청앞에서 10만 교인을 동원해, 국보법 등 4대법 폐지에 반대하는 대규모 보수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같은 김목사의 한결같은 친미활동에 감명받은 주한미국대사관은 지난해 9월23일 김목사를 비롯한, 신혜식 <독립신문> 대표, 서정갑 반핵반김국민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당시 주한미대사관의 워싱턴 참사관은 또 "한국의 사회분위기가 미국에 우호적이 아님에도 아직도 한국에 이런 사람들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해, 그후 북한이 공식성명을 통해 비난하는 등 물의를 빚었었다.
  
  다음은 김홍도 목사의 지난 2일 설교를 녹취한 것 중 해당 부분 전문이다. 금란교회 홈페이지에서는 당일 설교 모습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설교 해당 부분
  
  ……(전략) 영적 파수꾼이 있어서 기도의 사명을 다할 때에 그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건국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안보면에서, 경제면에서, 교육면에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산화의 위기에 있습니다. 그전 같으면 사형선고를 받거나 무기징역형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다수 국회에 들어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여 이 나라를 공산화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마귀의 사상입니다(Communism is satanism). 지금 우리나라는 사탄의 손에 넘어가기 직전에 있습니다. 우리 자신부터 살펴서 회개하면서 통곡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공산화되면 북한과 같이 거지의 나라가 되어 일 년에 백만 명씩 굶어죽는 일이 생기며 유물론, 무신론 사상 때문에 교회는 다 파괴되고 크리스천들은 죽거나 감옥에 가야 되고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죽는 것만 못한 학대를 받아야 합니다.
  
  에스겔 9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이 관영하여 무서운 심판을 내리시기 위하여 그 성을 관할하는 천사들에게 살육하는 기계를 가지고 돌아다니면서 살피라고 했습니다. 에스겔 9장 4절에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이마에 표를 받지 못한 사람들 즉 나라의 멸망을 안타까워하지도 않고 탄식하지도 않고 울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아껴보지도 말고 살육하라고 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엊그제 양 모 박사란 분과 전화를 해서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가 바닷속 지진과 해일로 수십만 명이 사망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8만5천 명이나 사망한 인도네시아 아체라는 곳은 3분의 2가 모슬렘교도들인데 반란군에 의하여 많은 크리스천들이 학살당한 곳이고, 3~4만 명이 죽은 인도의 첸나라는 곳은 힌두교도들이 많은 곳으로 역시 많은 크리스천들을 죽인 곳이라고 하며, 태국의 푸켓이라는 곳은 많은 구라파 사람들이 와서 향락하며 죄 짓는 곳이고, 스리랑카는 불교의 나라로 역시 반란군에 의해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죽임을 당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재난을 당한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돕는 일은 해야 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이 정신차리고 기도하면 이런 재앙을 당하지 않고 공산화도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후략).

강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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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5-01-12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인간한테는 욕도 아깝습니다. 개xx라 하고 싶으나 개한테 미안하여 차마 못합니다.

꼬마요정 2005-01-12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갖다붙이는 건 정말 잘하는군요.. 하느님이 살육하라고..인간을 만들어놓고 자기를 숭배안하니까 다 죽이라..그건가요?? 정말 기독교 망신은 다 시키는 목사로군요..나 참..그럼 9.11 테러 때 죽은 수많은 크리스천들은 다 뭡니까?? 그 동안 재난으로 죽은 크리스천들은 다 바보랍니까??

짱구아빠 2005-01-12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 양반 벌써 출감하셨나요? 제가 알고 있기로 교회공금을 횡령하게 된 사유도 가관이었던 것 같은데...진짜 하느님의 심판을 받아야 할 놈은 따로 계신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