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우님의 선택은 역시 탁월했습니다.
어찌나 재미나게 술술 읽히는지, 고맙다는 페이퍼 올리는 것도 읽은 채 삼매경.
그런데 말이죠, 저도 좀 투덜댈래요.

아니, 그게 편지입니까?
달랑 한 줄이라니 서운하잖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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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5-19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다음부터는 길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우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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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6-05-18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블리 기능 무척 재밌네요.
다만 에디터로 댓글 쓰기가 안 되네요. 개블리가 에디터 실행을 방해하는 듯.
괜히 제가 이것저것 테스트하다가 펑크님이 튕겨나간 것 같아 죄송합니다.

히피드림~ 2006-05-1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거 쓰고 계셨군요.

조선인 2006-05-18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해요, 펑크님. ^^;;

2006-05-18 2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5-18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05-19 0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이신 분, 앗, 아까워라. 다음 기회에 꼭!!!
 
 전출처 : 히피드림~ > 알라딘 서재에서도 채팅창을 열 수 있다?!

방금 네이버 메인에서 본 기사인데요.

자기 블로그 주소의 앞부분에 http://gabbly.com/ 만 쳐넣으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채팅창이 열려요.

너무 신기해서 알라딘에 들어와서 해봤는데

되더군요. 근데 현재 제 블로그에 접속하고 있는 알라디너 분들이 없으셔서

채팅은 못해봤어요.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47&article_id=0000081501§ion_id=105§ion_id2=226&menu_id=105

 

위에 링크된 곳에 들어가서 기사 한번 읽어보세요.

너무 신기해요.

우선 gabbly.com 을 자신의 알라딘블로그 주소앞에 쳐서 넣으면 

자신의 아이디가 gabber+숫자

형태로 뜨거든요. 창에 자신이 원하는 아이디를 쳐넣으셔서 아이디를 바꾸면 되요.

알라딘에서 쓰시는 닉네임을 아이디로 하시면 되겠죠.

우리 이거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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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드림~ 2006-05-18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블로그주소좀 갈켜줘요!

조선인 2006-05-18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y.aladdin.co.kr/koreaisone
입니다. *^^*
 

팀장님이 늦바람났다.
난데없이 싸이월드에 폭 빠지신 것.
처음엔 일촌 신청해달라길래 반년만에 싸이월드를 로그인하게 하더니,
싸이를 하기 위해 디카까지 사서 직원들 사진을 하나 하나 찍어 실명으로 올리고 있다. 허걱.



더 기가 막힌 건 그 밑에 달아놓은 평.
"시키면 그저 일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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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5-18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팀장 사진 올려 주세요 밑에다 댓글로 평가 좀 달게요...

mannerist 2006-05-1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하면 된다'에서 '되면 한다'로 세계관을 전환해보세요. ㅎㅎㅎ

비자림 2006-05-18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조선인님이신가요? 반가워요. 피부가 뽀시시 하시군요.
팀장님 말씀이 제 어법이랑 비슷하네요. 낮에 애들 앞에선 저도 그 식으로.. 흐흐

paviana 2006-05-18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장인이 하지 말아야 될 사항중에 하나가 회사사람과 1촌을 맺는다 인데.....
늦바람이 무섭군요...

瑚璉 2006-05-18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키면 그저 일한다. (-.-;)_b

ceylontea 2006-05-18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가... --;
좀 더 잘 표현할 수는 없었을까? --;

비로그인 2006-05-18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너리스트 님, 저는 이미 그 격언에 감동하여 의식을 전환하였습니다.

하늘바람 2006-05-18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예쁘시네요 그런데 팀장님도 참

바람돌이 2006-05-18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백호때문인가? 굉장히 예쁘게 웃네요. ^^
근데 저 상사보고는 사진들은 일촌공개로만 하라고 말 좀 해주시라구요. 늦바람도 기본은 돼야지 말이죠.... ^^

날개 2006-05-18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 조선인님은 사진보다 훨씬 더 이쁘십니다!!!
- 미모가 제대로 안나온 사진에 안타까운 날개 -

조선인 2006-05-18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그러고 보니 중요한 지적을!!! 맞아요, 팀장이 본인 사진은 얼큰족이라고 안 올렸어요. 갑자기 분기탱천해지는 기분!
매너리스트님, 흑, 되면 한다!라니 정말 멋지긴 한데, 이놈의 회사가 정말이지. ㅠ.ㅠ
비자림님, 뽀사시하다뇨. 백호 가진 다음부터 피부가 건조해져서 아주 황입니다. 팀장이 촛점을 제대로 못 맞춰서 흔들린 게 다행이랄까. ㅎㅎㅎ
파비아나님, 매일 같이 일촌 안 맺는다고 난리치는데, 어쩔 수가 없었어요. 흑흑흑
호질님, 저같이 모난 사람이 예스맨으로 분류되다니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월급쟁이 신세가 무섭긴 무서운가봐요. 잉잉
실론티님, 저 뒤에 붙은 말은 더 가관이 아니었다죠. 아주 상처받았어요.
쥬드님, 아흑, 저도 의식의 전환을 하긴 해야 하는데, 이놈의 밥벌이가. 엉엉엉
하늘바람님, 어맛, 갑자기 달콤한 댓글에 정신을 잃겠습니다.
바람돌이님, 제가 진짜로 웃으면 회사에 비상 발생해요. 웃음소리가 심하게 크고, 한 번 터지면 5~10분씩 미친 듯 웃기 때문에, 인사팀에서 또 사무실에서 웃으면 자르겠다고 협박까지 받았어요. 상상 가시려나?
날개님, 어마마맛, 날개 다신 분이 고짓말을 하시면 안 되죠!!!

가을산 2006-05-18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그 평은 '성실하다'라는 생각과, 평소의 고마움 같은 감정이 깔려있는거 아닐까요~~~?

하이드 2006-05-18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시키면 한다' 라는 말은 99% 좋은 의미로 썼던 것 같아요. ^^

아영엄마 2006-05-18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만에 님을 보는군요. 반가워라~ ^^

조선인 2006-05-19 0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고맙다는 감정을 애 안 낳으면 좋겠다고 표현할까요? 웅...
하이드님, 뭐, 아주 나쁜 의도로 쓴 건 아니지만, 그러나...
아영엄마님, 보고 싶어요, 저도.
 

남들은 좋아하는 꽃향기가 향알러지가 있는 나에겐 치명타다.
특히 4~5월은 라일락, 아카시아, 장미로 이어지는 꽃행진 때문에 죽음의 계절이라 명명하고 싶다.
물만두님의 아카시아 페이퍼 속 사진이라도 즐감해보려고 했으나,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사진만 봐도 숨이 콱 막히는 증세를 느낄 정도. -.-;;

우선 수수꽃다리의 경우 나는 그 향이 어떤지 잘 모르겠다.
왜냐? 반응이 최루탄 수준이기 때문에.
노출된 피부와 콧구멍과 기관지까지 최루탄을 뒤집어쓴 듯 화끈거리고 얼얼거려 냄새는 못 느낀다.

아카시아의 경우 향기가 달콤하다는 건 안다.
다만 숨쉬기가 매우 곤란하여 무더운 날 밀폐된 상자 안에서 숨쉬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
공기의 밀도가 100배쯤 농축된 느낌이랄까?

장미에 대한 반응은 가장 무난한 편으로 아파트 화단에 핀 장미향을 9층 베란다에서 맡으면 좋아한다.
혹은 지하철 옆 칸에 장미꽃다발을 든 사람이 있다는 걸 느끼는 건 괜찮다.
하지만 장미를 원료로 한 향수는 독약이다.
아침에 장미향수를 뿌린 사람이 내 전에 엘리베이터나 화장실을 이용했다는 정도만으로도 구역질이 치민다.

그 외에도 백합, 국화, 군자란 등 향이 좋다는 꽃은 거의다 치명적이다.
어쩌면 난 전생에 지은 죄 때문에 후각의 쾌락을 박탈당한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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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8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러시군요. 그럼 어떤 향기를 좋아하시나요? 좋아하시는 향을 많이 맡으시면 민간함이 둔화되지 않을가요?

sweetmagic 2006-05-18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장미향에만 유독 알러지가 있어요.
헛 구역질까지나요.

조선인 2006-05-18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향기 중에는 치자꽃, 쇠먹이풀 향기 좋아하고 아무 문제도 없어요. 그 외 좋아하는 향으로는 아가 살냄새, 마른풀냄새, 비오기 직전 흙내음 등등.
스윗매직님, 으, 동지~ 나의 쌍둥이~

바람돌이 2006-05-18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생의 죄가 맞을거 같애요. ^^;;
근데 이 봄의 그 많은 꽃향기들을 다 어쩌지도 못하고 힘드시겠어요.

반딧불,, 2006-05-1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저는 요사이 알러지 생겼어요.
저도 유난하게 장미향에만 강하게 반응합니다.
저는 아주 약하게^^;;

조선인 2006-05-18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흑, 역시 전생이 있는 걸까요? 아잉, 무서워.
반딧불님, 빨간머리앤을 읽으며 결코 동의할 수 없는 구절이 장미 예찬이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