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아, 미안해. 홈쇼핑 문자 받기 전까지 까먹고 있었어. 바로 오늘이 당신 생일이라는 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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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2007-09-11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건강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축하드립니당~

무스탕 2007-09-11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고맙겠어요 ^^;; 축하드립니당~

조선인 2007-09-11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건강은 이제 거의 정상이에요. 고맙습니다.
무스탕님, 문자 받은 건 비밀로 하고 옆지기에게 아침엔 시간 없어서 못 챙겼다고 둘러대며 전화했어요. ㅎㅎ

비로그인 2007-09-11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생신 축하드려요.
저녁 식사하시며 파티하시면 좋겠네요.
요즘은 카드회사나 은행통장에도 생일 표시를 해줘서 참 좋더군요.

마노아 2007-09-11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저녁은 근사한 곳에서 분위기 잡는 거야요? 롯데 홈쇼핑이 효자(?) 노릇했어요~!

어머 2007-09-11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축하드려요....전 댁을 잘모르지만 암튼 축하드려요^0^

조선인 2007-09-12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님, 아, 그게 제가 야근 땜시... -.-;;
마노아님, 10시쯤 귀가하면서 녹차쉬폰케잌은 사갔어요. 촛불 끄고 바로 잤고요. @,,@
어머님, 고맙습니다.

네꼬 2007-09-12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웃 이 페이퍼, 너무 귀여우셔요! >_<
(나는 이런 글엔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더라)

조선인 2007-09-13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

아영엄마 2007-09-13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저도 여기저기에서 알림 메일 같은 거 올 때까지 남편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까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조선인 2007-09-13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 아영엄마님, 위안이 됩니다.
 











1~2. 월드컵체육공원
3. 바른샘어린이도서관
4. 지정환임실치즈피자던가?
5-6. 청년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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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09-11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잘생겼다,
너무 이뻐요,

perky 2007-09-11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너무 너무 예뻐요! 천사의 얼굴이 이렇겠죠? ^^

조선인 2007-09-11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히히 고맙습니다.
차우차우님, 님의 천사와 닮았나요? ㅎㅎ

하늘바람 2007-09-11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라보게 컸어요 우와 너무 꽃미남이에요

비로그인 2007-09-11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쁘네요.

마노아 2007-09-1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주마마 같아욤. 아유 이뻐라~!

책읽는나무 2007-09-12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야~
그저 감탄밖에는~~~^^

조선인 2007-09-12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홍홍 고맙습니다.
민서님, 감사합니다.
마노아님, 저, 아들인뎁쇼.
책읽는나무님, ㅋㅋ 감탄씩이나.

kimji 2007-09-14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커플!! 어쩔겁니까, 저 쌍커플! (부러워;; )

조선인 2007-09-15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지님은 욕심도 많으셔. ㅎㅎ
 













1. 월드컵체육공원
2. 던킨도너츠
3. 홈플러스
4. 월드컵조각공원
5-6. 청년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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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2007-09-1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 이 집 딸은 애 별로 안 좋아하는 제 눈에도 넘 이뻐요..ㅎㅎㅎ

Mephistopheles 2007-09-11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번이 그 선물 못받는 현실 때문에 울먹울먹하던 그 표정이군요..^^
어..청년회라면 그 표정이 아닌데..???

조선인 2007-09-11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야님, 호호호 부비부비
메피스토펠레스님, 청년회에선 기대도 안 했던 공주셋트 받고 신나라 연속이었죠. 게다가 백팀이 승리했다구요. ㅎㅎ

kimji 2007-09-14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마로! 마로!

조선인 2007-09-15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네, 마로 대신 대답했어요.
 

토요일은 마로 유치원 체육대회, 일요일은 청년회 체육대회라는 강행군을 끝내고 나니
몸도 마음도 녹초가 되었건만 사정은 해람도 마찬가지.
이틀 연속 바깥밥만, 게다가 심지어 찬밥(도시락)만 먹어서 그런지
해람의 컨디션은 일요일 밤이 되자 급격히 나빠졌다.
안거나 업고서 걸어다닐 때만 잠을 자고 내려놓으면 바로 울어대니
꾸벅꾸벅 졸면서 아파트 단지를 내도록 업고 돌아다녔고
(지금까지 다리에 알이 배겨 계단 오르내리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새벽 4시 30분이 되어서 울며불며 된똥을 누더니 간신히 잠들었다.

마음 같아서야 어제는 하루종일 시체놀이를 하면 딱 좋겠건만, 대신 유령놀이를 하며 버텼다.
그런데 간신히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보니 열쇠가 없어졌다.
한손에는 해람이를 안고 미친 듯이 가방을 뒤지다가 불연듯 떠오른 영상.
모업체 창립기념일이라며 4기가짜리 메모리를 선물받은 뒤 가방 안에 메모리를 집어넣는 대신...
대신... 대신... 대신... ㅠ.ㅠ
(이유는 모르겠다, 아니다, 사실 이유는 안다, 너무 졸려서 그랬다)
집열쇠를 꺼내서 메모리와 열쇠를 휴지통에 버렸던 거다. @.@

다행히 어제는 옆지기가 일찍 퇴근하여 무사히 집에는 들어갔지만,
부랴부랴 사무실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에게 전화해서
내일 아침에 쓰레기통을 비우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 부탁을 한 뒤 망연자실해버렸다.
그런 내가 딱했는지 옆지기는 집안일은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며 얼른 자라고 재촉했고,
난 옆지기에게 감복하여 저녁 먹고 애들만 씻긴 뒤 그냥 엎어져 잤다.

자정쯤 해람이가 설핏 보챌 때 잠깐 깬 거 외엔 오늘 아침 자명종이 울릴 때까지 푹 잤더니
오늘 아침 일어날 땐 정말 행복했다. 그런데!
옆지기가 한 일이라곤 달랑 저녁 설겆이.
쓰레기통도 안 비워져 있고, 젖병소독도 안 해놨고, 손빨래할 것도 화장실에 그대로고,
분리수거도 안 했고, 음식물 쓰레기통도 안 씻었고, 빨래도 안 갰고, 기타 등등...

잠자는 옆지기에게 쫓아가 궁시렁 궁시렁 바가지를 긁었더니,
부스럭부스럭 일어나 하는 말, "어째든 맘편하게 잤잖아. 그럼 된 거지, 뭐."
대체 이게 뭐냐고요, 다 해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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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9-11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에 설거지만 들어가 있나 봅니다^^;;; 그래도 편히 주무셨다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조선인 2007-09-12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흐흐흐 참 이상한 '다'이죠?

瑚璉 2007-09-12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는 '다' 해줄 일의 리스트를 작성해서 확인받은 후 주무세요(그런데 그건 또 그것대로 일이 아닌가 -.-;).

조선인 2007-09-13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련님, 흑흑흑 왜 님이 절 놀리는 거 같죠?

瑚璉 2007-09-14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리는 것 맞는데요. (-.-;) (퍽~)

조선인 2007-09-14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련님, 제 쌍심지가 보이십니까? 잉~
 
똥은 참 대단해! 웅진 지식그림책 5
허은미 지음, 김병호 그림, 조은화 꾸밈 / 웅진주니어 / 2004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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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가 배변그림책으로 강추했던 것은 '응가하자 끙끙' '똥이 풍덩' '누구나 눈다'의 순.
그 중 '누구나 눈다'의 경우 배변 행위 자체에 대한 독려는 없지만,
배변 행위와 의미에 대한 관심을 다양하게 유도한다는 점에서 좋아했다.
물론 고미타로의 그림책이라는 것도 한 몫했고.

하지만 이제 순위는 역전.
'누구나 눈다'를 제치고 '똥은 참 대단해'를 더 밀어주고 있다.
우리 작가의 그림책이다 보니 입말이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우리 몸의 구멍'의 허은미 작가이니 어찌 안 믿을 수 있으랴.

'누구나 눈다'보다 내용도 많고 수준도 조금 높으며 방점도 조금 달라 둘 다 사보길 권하지만,
만약 둘 중 하나를 두고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똥은 참 대단해'가 훨씬 오래 보고, 재밌을 거라 장담한다.

* 마로가 좋아하는 건 달팽이 똥 - '좋아질 거 같아'를 떠올리며 색색깔의 똥에 깔깔 웃는다
* 해람이가 좋아하는 건 표지의 똥 모양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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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7-09-10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책 강추랍니다..^^
허은미 작가의 책이었다는 건 첨 알았어요.역시~~
저도 달팽이 똥이 가장 좋아요.^^

조선인 2007-09-11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나무님, 우리 같이 달팽이를 길러볼까요? ㅎㅎ

마노아 2007-09-11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팽이똥 대단(?)하네요. 신기하고 예뻐요. ㅋㅋ

조선인 2007-09-13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벌써 저 책을 찾아보신 건가요? 빠르기도 하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