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찍는 거 무지 힘들군요. 그리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찍어서 옷 갈아입을 새가 없었어요. ^^;;

숫자카드에 열중하여 착용컷 촬영에 결코 협조해주지 않는 딸.

제발 얼굴 들고 가만히 있으란 말이야!!! 엄마의 커다란 목청에 깜짝 놀라 울상짓고 말았죠. -.-;;

안타깝게도 마로 역시 옷 갈아입힐 여유가 없어 목걸이가 잘 안 보이네요.
하지만 너굴님 덕택에 정말 살았습니다.
놀이방에 찾으러 가자마자 엄마목걸이를 보며 반짝반짝 빛나던 마로의 눈. "그거 뭐야?" "나 줘!" "빨랑!!!"
아냐, 마로껀 따로 있어, 라며 곰목걸이를 주지 않았다면 ㅎㅎㅎ 또 뺐길 뻔 했다니깐요.
마로는 "이거 곰이야? 곰이야! 곰이다!!!"라며 정말 좋아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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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11-19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왕이면 얼굴도 보여주시지!!!! ^^

sweetmagic 2004-11-19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도자기편이 아주 큰거였군요~ !! 아 이뿌다 ~!! 마로 얼굴에서 어느새 소녀티가 나네요 ^^

깍두기 2004-11-19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너무 이쁘요. 님의 큰 눈에도 잘 어울릴 듯^^

sooninara 2004-11-19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생각보다 크군요..저도 이것을 일순위로 뽑았어요^^

축하드려요..멋집니다..그런데 얼굴도 공개해주시지..

조선인 2004-11-19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난 얼굴 대신 마로 얼굴이 있잖우. (ㅎㅎㅎ 도치맘)

게다가 난생 처음 셀카를 찍느라구 거울 동원해서 액정 보며 찍느라

얼굴까지 나오게 할 방법이 없었다우.

마태우스 2004-11-19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잠깐 살까말까 망설였던 그 목걸이군요. 이쁘네요.

물만두 2004-11-19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울을 보고 찍으시지요. 근데 멋있어요^^

바람구두 2004-11-19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가 너무 예뻐요, 하고 보니 조선인님의 아이콘이 바뀌어서 달려왔습니다. 흐흐...마로! 마로도 너무 예쁘군요. 흐....

숨은아이 2004-11-19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마하셨군요? ^^ (지난번 사진에선 생머리를 묶으셨던 듯하여...)

nugool 2004-11-1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맞아요. 조선인님 파마하셨군요. ^^ 헌데 마로한테 저렇게 길어요? 헉.. 유진이 보다 확실히 마로가 날씬하구낭... 유진이한텐 저렇게 길지 않았는뎅.. 너무 길당....윽...

조선인 2004-11-19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누구에게 주시려고요? 26살 미녀? ㅎㅎㅎ

만두님, 나름대로 거울 보고 찍은 거에요. 거울로 액정 확인해서. ㅎㅎㅎ

바람구두님, 고마와요. 님도 이쁜 딸이 가지고 싶은 거죠?

숨은아이님, 예전에도 파마머리였어요. 1년된 파마머리. ㅋㅋㅋ

헉, 유진이가 마로보다 키가 큰가요? 분발해야겠군요. 저, 요리강습시켜줘요. ㅠ.ㅠ

비로그인 2004-11-19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이쁜 얘들이 없네..ž羔 다들 이쁘댜..왜 근데요, 얘들이 ž羔 이쁘대요..신기하네..

조선인 2004-11-19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애 날 때 됐나 보네요. 아무래도. ㅎㅎㅎ

로드무비 2004-11-2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마로! 상큼하기가 오이 같고 연보라색이 저렇게 잘 받는 아이는

두 번째(?)로 봤어요.=3=3

stella.K 2004-11-20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뻐요.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마로 너무 귀엽구요.^^

icaru 2004-11-29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자제분이 넘 예뻐요~ 자제분? 흐....
너무 늦게 방문하였어요~ 님이 남기신 멘트를 제가 뒤늦게 보았기 때문입네당~
지금이라도 여기에 붙이고 가두 될까요... 엄청...뒷북스럽기는하지만...
복순언니가 뭘 붙이겠다고 이러쥐.... 하시겠네요~
앤 스케치요...!



조선인 2004-11-29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아아아 직접 배달까지.

사실 퍼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서로 통성명도 안 한 처지다 보니. ㅎㅎㅎ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실은 요새 또 앤 시리즈 다시 읽는 중이에요. 매년 봄가을마다 행사죠. ㅎㅎㅎ

조선인 2004-11-29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지금 막 바탕화면에 깔았어요.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