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수첩 - 내 입맛에 딱 맞는 60가지 구르메 수첩 5
김은지 지음 / 우듬지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길을 걷다 커피 전문점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들어가서 카페모카를 시키고  

휘핑크림이 잔뜩 올라간 달달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실 때의 그 기분을 아시는지?   

잠시나마 세상이 내 것 같은 기분이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왜 이리 작고 얇은가?...로 시작하여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으나, 

 내용은 GOOD!

60가지 종류의 커피 레시피가 적혀있다. 

사진과 바리스타만 알고 있는 비밀수첩, 레세피가 있고, 만드는 순서도 사진으로 나와있다.  

커피를 직접 만들어드시는 분들께는 유용할 듯 하다.  

읽다가 화들짝(?) 놀란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아이리시 커피였다. 

어디선가 이 커피를 마신 기억이 있는데 사진에 나와있는 이 커피가 아니었단말이다! 

흠...내가 마신 커피는 도대체 무엇이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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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1-01-23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이리쉬 좋아하는데.. 제가 마신 것과 다른 건가요? 혹시?ㅎㅎ
어떤 거죠?

자하(紫霞) 2011-01-24 09:55   좋아요 0 | URL
ㅎㅎ사진 첨부했습니다~

후애(厚愛) 2011-01-24 0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를 좋아하시는군요.^^
가끔씩 커피 생각이 나는데... 편두통만 없으면 마시고 싶은 커피에요.
모카커피는 옆지기가 무척이나 좋아해요.

자하(紫霞) 2011-01-24 09:56   좋아요 0 | URL
많이 좋아하진 않고 생각날 때 가끔 마십니다~
편두통이 빨리 사라져야 할텐데 말입니다.

같은하늘 2011-01-24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 마시는건 별로 안 좋아하고 향을 맡고 눈으로 보는건 좋아해요.
그래도 가끔 마시긴 하는데 커피 마시면 날밤 새야하거든요.ㅜㅜ

자하(紫霞) 2011-01-25 10:39   좋아요 0 | URL
저도 아주 가끔 마시면 밤에 눈이 말똥말똥 하더라구요.
왜 잠이 안오나 하면 커피를 마셔서...^^;

마녀고양이 2011-01-24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리쉬 커피가 저게 아니었단 말이죠?
술 좀 들어가지 않나요, 아이리쉬 커피는? 그리고 휘핑도 잔뜩.
요점은 술이었던거 같은뎅. 흐~

커피 너무 좋아요, 저도 요즘 카푸치노 정도는 집에서 어찌해볼까 고민 중이랍니다.
계피 팍팍 뿌리는게 넘 좋거든여~

자하(紫霞) 2011-01-25 10:40   좋아요 0 | URL
아~ 제 기억에 분명 저 커피가 아니었어요...흑흑...
카푸치노, 계피...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이사를 가기 위해 집을 알아보느라 좀 바빴습니다. 

정말 서울에서 집 구하러 다니는 것이 힘들더군요. 

어제 있었다던 집이 오늘은 없고...ㅜㅜ 

마음에 드는 집이 없으면 경기도로 이사를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는 언니가 사는 동네 아파트를 보러 갔다가 그 곳에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1시간 반 거리를 하루에 4번 왔다갔다했드랬죠.ㅋ 

그리하여 3월부터는 서대문구에서 살게 될 것 같습니다.  

본래 제가 태어난 곳이 마포구였는데, 그 근처로 가게 되었네요. 

그 쪽 지리를 전혀 몰라서 이사가면 좀 돌아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사짐을 싸야겠네요~   

 

이건 딴 이야기인데, TV보다 생각나서...

<100년의 기업>에서 나온 호시료칸과 키르히탁 우산 홈피를 찾아보았습니다. 

http://www.ho-shi.co.jp/ 

5명, 1박으로 검색했더니 가격이... 후덜덜... 

역시 돈이 많아야 1300년 역사 료칸에서 잘 수 있는거군요. 

http://www.kirchtag.com/home.html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우산 장인이 만드는 명품 우산이라는데,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다기에 찾아봤는데 

온통 독일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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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1-23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도 추운데 고생 많았어요. 다행히 집이 결정되었네요. 이사하는 날은 날이 따뜻하고 맑았으면 좋겠어요.
서대문구면 우리 집에서 별로 안 머네요. 저도 예전에 서대문구에서 살았었는데 교통 편리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자하(紫霞) 2011-01-23 18:45   좋아요 0 | URL
오! 그렇군요.
이사가고 나면 생활반경을 재설정해야 할 것 같아요.
친한 언니는 동네 떠나는 송별회를 하자면서...ㅋㅋ

순오기 2011-01-23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3월에 이사하는군요. 서울살이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닌 듯.
우린 지방에서 편하게 살아 서울서는 못 살 거 같아요.ㅜㅜ

자하(紫霞) 2011-01-23 18:46   좋아요 0 | URL
저도 나중에는 경기도 교외에서 살고 싶어요.
제 꿈은 정원 넓은 주택...^^

stella.K 2011-01-23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리님 자취하시나요?
하루에 4번? 힘드셨겠어요. 직장에서 집까지인가요?
나는 쾌적하고 멋있는 옥탑방에서 살아보는 게 꿈인데.
커피프린스에 나왔던 공유네의 집 같은데 말이어요.
암튼 따뜻한 3월에 이사하게되서 다행이어요.^^
2월만되도 좀 덜 춥겠죠?ㅠ

아, 저도 호시료칸 봤어요. 함 가봤으면 좋겠드라구요.
은근히 빠져들겠더만요.^^

자하(紫霞) 2011-01-24 09:58   좋아요 0 | URL
넵. 2년마다 이사다녔는데 이제는 이사를 안 다녀도 될 것 같아요.ㅋ
커피 프린스의 공유네 집은 옥탑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럭셔리해서리...

프레이야 2011-01-23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리님 이사 준비 하는군요.
3월에 이사하시면 날도 괜찮을 거 같아요.ㅎㅎ
새 기분으로 이사하는 맛 좋지요.

자하(紫霞) 2011-01-24 10:01   좋아요 0 | URL
저는 어렸을 적 빼곤 아파트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아파트 생활에 적응할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긴 하지만...뭐...살다보면 괜찮겠죠?

후애(厚愛) 2011-01-24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이사를 가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요.

자하(紫霞) 2011-01-24 09:59   좋아요 0 | URL
이사가는게 큰 일이긴 해요.
저는 책빼곤 그다지 짐이 없어서 남보다 수월하겠지만 말입니다.

같은하늘 2011-01-24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결정이 났나보군요.^^
같은동네 주민이 되는가 했더니 서대문이네요.
그래도 빨리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새집에서 좋은 일만 팡팡~~ 터지시길~~~

자하(紫霞) 2011-01-25 10:41   좋아요 0 | URL
어쩌다 서대문까지 가게 되었습니다.ㅋ
올해도 같은 하늘님께 즐거운 일만 팍팍 생기시길~~
 
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세계문학 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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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5개가 부족하다. 하늘의 별도 따다 붙여주고 싶은 마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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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01-05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정말요? 읽을 걸~ㅎㅎ

자하(紫霞) 2011-01-05 18:04   좋아요 0 | URL
ㅎㅎ 괜찮은 책이었어요~

전호인 2011-01-06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 급 궁금한데요. ㅎㅎ
어떤 내용일까요?
올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 사랑 많이 나누세요^*^

자하(紫霞) 2011-01-06 21:00   좋아요 0 | URL
전호인님도 올 한해 행복하세요~~^^

머큐리 2011-01-06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리님도 영혼이 자유로운 바람둥이(?)를 좋아하는구나...ㅎㅎ

자하(紫霞) 2011-01-06 21:00   좋아요 0 | URL
자유로운 영혼은 좋아하는데, 바람둥이는 사절입니다~ㅋ

순오기 2011-01-06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해요~~~ 우리도 오래전에 독서회 토론도서였는데 다들 좋다고 열띤 토론도 했지요.^^

자하(紫霞) 2011-01-06 21:05   좋아요 0 | URL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2011-01-06 19: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1-06 2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11-01-07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래요? 급 궁금~~~ 그런데 제목이 그리 땡기지 않는다능~~~
그나저나 준비는 잘 되고 계신가요?
추운 겨울에 바쁘시겠어요.

자하(紫霞) 2011-01-07 14:19   좋아요 0 | URL
제목은 저래도 내용은 좋습니다~

노이에자이트 2011-01-08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르바 같은 남자를 사위나 남편으로 삼는다면? 하는 질문에 여자들은 모두 안 돼! 한답니다.

자하(紫霞) 2011-01-09 09:57   좋아요 0 | URL
저도 안 돼!에 한표~~^^
 

 올해 최고의 영화~ 짜잔!! 

<시>도 좋았고, <인셉션>도 좋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슈퍼 배드, Despicable me,2010>가 가장 좋았다...!!

나는야 코미디광!ㅋ

 

 

 

 

 

오늘이 지나면 2011년 입니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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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12-31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하(紫霞) 2010-12-31 15:02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노아 2010-12-3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리베리 님도 새해 베리베리 복 받으셔요.^0^

자하(紫霞) 2011-01-01 20:34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도 새해 복 많이 많으세요~~^^

마녀고양이 2010-12-3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슈퍼 배드 끝장나게 좋았어요.
너무 귀여운 녀석들... 주인공들....
배리님, 행복한 새해 되세요!

자하(紫霞) 2011-01-01 20:37   좋아요 0 | URL
저도 무한 반복해서 봤어요. 넘 재밌어서...
마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후애(厚愛) 2011-01-01 0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너무 귀엽당~ ^^

자하(紫霞) 2011-01-01 20:37   좋아요 0 | URL
후애님 이거 보셔야 합니다~~
강추입니다!!
 

법정스님의 책들이 12월31일자로 절판된다고 한다. 

전에는 '에이~설마~계속 나올꺼야~' 그랬는데, 정말 절판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얼마 전에 급히 사놓았다.   

법정스님 에세이는 시간이 흘러 나이가 많아졌을 때 다시 보아도 좋은 책이기 때문이다.  

훗날, 책을 찾았을 때 구할 수 없으면 또 그것처럼 안타까운 일이 있을까 싶어서 사두기로 했다.

지금도 가끔 책장에서 법정스님 책을 펼쳐볼 때가 있는데, 

볼 때 마다 새롭고, '음! 정신차리고 살아야지.' 뭐, 이런 생각을 하게 해준다.

할인쿠폰 다운받아서 쓰면 예상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전부터 가지고 있던 책
 

 

 

 

 

 

 

 

나는 <진리의 말씀>을 좋아한다. 

책 속에는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가슴에 새겨둘 말들이 많이 있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안다면  

자신을 잘 지켜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밤의 세 때 중  

한번쯤은 깨어 있어야 한다 

 

먼저 자기 자신을 바로 갖추고 

그런 다음에 남을 가르치라 

이와 같이 하는 지혜로운 이는 

괴로워할 일이 없으리라 

 

남을 가르치듯 스스로 행한다면 

그 자신을 잘 다룰 수 있고 

남도 잘 다스리게 될 것이다 

자신을 다루기란 참으로 어렵다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책 

 

 

 

 

 

 

 

 

샘터사에서 나온 <법정스님 전집 11권세트>가  위 책에서 <인연이야기>를 뺀 것이다. 

알라딘에서 산다면 전집 세트로 사기보다 낱권으로 사기를 권한다. 

전집세트가 더 비싸다. 

그리고 원망(?)섞인 리뷰가 있는... 

<비유와 인연설화>책에 몇 편을 더 추가하면 <인연 이야기>가 된다고 한다. 

참고하시길...  

<인연 이야기>는 평점이 낮아서 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읽어보니 책 내용이 별로여서  

평점이 낮은게 아니라 아마도 위와 같은 사연때문에 평점이 낮은 것 같다. 

그리고 이제 구입하려고 하는 책 

 

 

 

  

빠진 책이 있나?

요즘같은 때는 어디서 로또같은 게 당첨되면 좋겠다.  

그러나 현실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산 복권 중에서 당첨된 가장 많은 금액이 5000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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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12-24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정말로 절판이 되는군요. 그분의 뜻이었으니...

진리의말씀이 유명한 법구경이죠. 참 좋은 책이 많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즐거운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베리님^^

자하(紫霞) 2010-12-26 11:32   좋아요 0 | URL
크리스마스는 지났고...
루체오페르님도 즐거운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마녀고양이 2010-12-25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구나, 결국 절판되는군요.
저두 법정 스님 책을 세권 정도 가졌는데.
사람이란게 참 간사해서, 항상 곁에 가질 수 있다가 이제는 귀해진다니
마음이 뭉클한게.... 욕심이 생깁니다. ㅠㅠ

베리님. 로또 꼬옥 당첨되시구, 좋은 연말되세요..

자하(紫霞) 2010-12-26 11:32   좋아요 0 | URL
로또는 이제 안 삽니다.ㅋ
마고님도 좋은 연말되세요~~^^

같은하늘 2011-01-07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엔 네 권 있는데 절판이라니 꼭 사고싶은 책이 있네요.ㅜㅜ

자하(紫霞) 2011-01-07 14:21   좋아요 0 | URL
중고샵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