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으면 못사는 인간이 이 단락에 밑줄을 긋습니다. 쩜.

인간은 항상 환상을 지니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환상을 내던져 버린다면 남는 것은 정신증과 도착증이다. 정신증과 도착증을 안고 살아갈 수도 없다. 의미가 해석된다면 환상은 비록 존재하더라도 더 이상 주관을 포박하는 힘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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