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의 관람객수가 23일께 천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거기에 드디어 나도 동승을 한다.^^
10여년만에 극장에가서 보는 첫 영화로 <3D 아바타>를 골랐다.
여기저기서 극찬을 하길래 보고싶었지만 12세 이상 관람이라
하여 포기하고 있었는데 부모동반이면 아이들도 가능하단다.
거기다 48개월 미만은 좌석구매를 안해도 된단다.^^
사실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CGV와 프리머스가 있는데 한번도
못 간것은 아이들 때문이었다. 큰 아이는 어려서 극장에 한번
데리고 갔다가 무섭다고 울어서 그냥 나온적이 있다.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서 다시 주저 않은 상황... 어디 애봐줄 사람도
없고... 시댁이 가까운 곳에 있어 일이 있을때면 나를 부르기는
하시지만 내가 영화보러 간다고 애를 맡길 상황은 안된다. ㅜㅜ
알라딘 할인권 이용하려고 맥스무비에 가입하고 예매를 하는데 이런거 처음인지라 이리저리
헤매다 결국 예매를 했다. 어른 2장, 어린이 1장을 예매하니 가격이 34,000에 예매비 1,500원도
받네... 그래도 알라딘에서 준 할인권 사용하고 카드할인 받으니 27,500으로 예상보다 비싸지도
않다.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는데 극장가서 핸드폰 문자 보여주면 되는건가?
이런... 도통 이런거 안해본지 오래되어서... -.-;;;;
울둘째가 투정 부리지 않고 잘 버텨줘여 할텐데 상영시간이 162분이라는게 걸리기는한다.
제발~~~ 중간에 나오는 일이 생기지 않기를~~~~~
여하튼 나도 토요일에 아바타 보러 간다~~~~ ^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