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이던가... 발리에 푹 빠져 살았더랬다..
내가 좋아라 하는 조군 소군 하양.... 다 나오는데다가 노래가 얼마나 애절했던가?
어제 집에가서 금순이 보고 나서 뭐 다른거 없나 채널을 돌리다 유선채널을 맞추니 흐잉~ 발리다..
다시 봐도 좋네..
그리하여 다운받아놨던걸 다시 꺼내어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플러스에서 재방하는것 같은데 시간표를 찾아봐야겠다...
아직도 나의 mp3엔 조은의 안되겠니가 들어있다...왜 이노랠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아플까?
난 그런 가슴아플정도의 사랑이란건 해본적도 없는데...
그러고 보니 내인생은 참 평범하다..뒤돌아 보는 35년동안 뭐 특별하게 기억되는게 없다..그저 쓸데없는것 까지 기억하는 기억력탓에 별별것을 다 기억해 내지만 말이다.
오늘도 어제 그시간에 재방을 해줄까 모르겠다...
나도 한번 마포구청앞에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