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여우님...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어요...택배아저씨가 10시에 오셨거든요..
바로 페이퍼를 올리려다가 디카가 없길래 꾹 참았답니다... 입이 근질근질했지만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65812103113650.jpg)
파란여우님 서재에서 제일 추천이 많은 책을 선택했는데...너무 재밌네요.
퇴근길 버스에서 펼쳐읽기 시작했는데 진도 팍팍나가고 있답니다.
비평이라면 머리아프겠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네요..( 달랑 한권 접하고 이런 소릴 한다는게 심하게 찔려요..)
파란여우님이 아니셨다면 아마도 제가 이렇게 좋은 책을 접할 기회가 없었겠지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온라인상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정겹고 따듯한 만남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파란여우님의 말씀처럼 한번 피고 지는 꽃이 아닌 오래 두고 푸르름을 전해줄수 있는 나무같은 그런 인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http://kr.img.blog.yahoo.com/ybi/1/a8/61/park03082/folder/2860960/img_2860960_952566_11?109821611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