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와 같은 성원(?)에 호응은 해야겠으나...아무리 봐도 전신 공개는 무리...-.-; 가녀린 제 손과 토동한 허벅지만 관람하십시오.^^;;;
너무 소심하다구요? 저것도 만진거냐구요? 그런말씀 마세요!! 제 엉덩이 바로 뒤에는....


이, 이런 놈의 머리가 도사리고 있었다구요오....TT


사육사 다섯 명이 들고 옮겼다고 합니다...흐미.....


참, 그 날 간 곳은 고양시의 <테마동물원 쥬쥬>라는 곳인데요, 일요일에 하던가? <열혈남아>라는 쇼프로그램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동물원 체험을 왔더군요. 다 신인이고, 저기 파란 꽃남방은 개그맨 지석진씨 입니다. 플래시 못 터뜨리게 해서 사진이 다 흔들렸어요.


양치한 물도 꿀꺽끌꺽 잘 먹는 오랑우탄 우탄이...방송 좀 타려고 고생 꽤나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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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4-09-13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대단하십니다. 저 같으면 아무리 페이퍼가 중요해도 근처에 가지도 못하겠다는 ㅠ_ㅠ

sayonara 2004-09-13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력이 가상해서...
답글과 추천 한방. ㅋㅋㅋ

물만두 2004-09-13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달지 않으려했으니 님의 대단함에 놀라서... 어찌 뱀을... 저도 먹기는 했지만서도...

반딧불,, 2004-09-13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끔찍해요...ㅠㅠ

superfrog 2004-09-13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지로 슬쩍 눌러보는 진우맘님, 예진이 만큼 귀여워요!!ㅎㅎ
태국갔을 때 뱀 만져봤는데.. 서늘하더라구요..^^ 헌데 저런 인공으로 만든 돌집에 사니 불쌍해요.. 풀밭을 쓰륵쓰륵 다녀야 할 텐데.. 오랑우탄도 꽤나 괴롭힘 당하고 있군요.. 우잉..!

메시지 2004-09-13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못 만지겠어요. 예전에 부대에서 뱀 잡아먹는 고참들이 한 번 먹어보라고 할 때 못먹겠다고 도망을 쳤던 적이 있었죠.

하얀마녀 2004-09-13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결국 올리셨군요. ^^

아영엄마 2004-09-13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배암은 싫어요!! 무서버...=3=3

가을산 2004-09-13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과의 비율로 보니 정말 큰 뱀이네요! ^^

호랑녀 2004-09-13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동물원 괜찮던가요? 일산에 살면서도 한 번도 못 가봤습니다. 내 언젠가는 가 보고야 말리라 하던 참이었는데...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사설동물원은 동물학대가 정말 심하다구요. 사실 그 말 듣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두 가고싶네요. 날 좋은 가을에...

nugool 2004-09-13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저도 근처에도 못 갔을텐데...

sooninara 2004-09-1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대단해요!!!!

ceylontea 2004-09-1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뱀 사진만 찍어 올렸을거예요... 그 상황이라도..
뱀.. 징그러...

책읽는나무 2004-09-13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뭡니까?
헉~~

참..진우맘님..제가 요즘 계속 집을 비워서 말입니다..
책을 못부치고 있네요...ㅠ.ㅠ
죄송해요!!
오늘은 또 친정에 왔어요...집에 가는 즉시 부쳐드릴께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水巖 2004-09-13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보는 느낌으로는 진/우맘님 손이 손속에서 부들 부들 떨렸을것 같은데 아닌가요?
참 대단하신 20代네요. 이렇게나 말해야 되나요 ?

마냐 2004-09-13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에 대한 욕망이 모든걸 앞서다....정말 추천을 해드리지 않을 수 없군요.^^

진/우맘 2004-09-13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감솨~ ^^;;
수암님> ㅎㅎㅎ 어찌 아셨나요? 등 뒤에서 놈이 갑자기 이빨을 드러낼 것만 같아서....버르르
책나무님> 뭐긴요, 폐인의 경지지요!
실론티님> 그 상황이라도....라는 말씀은, 어느 정도 공감은 하신다는?^^
수니나라님> *^^*
별님> 가...감동까지야....^^:
너굴님> 실물을 보기 전에는, '목에 한 번 둘러볼까~룰루~' 하고 있었지만....실제로 보니 손가락 하나 겨우 갖다 댔답니다.
호랑녀님> 관리 인원이 태부족한 것 같긴 하더군요. 동물원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냄새도 심하고...유리창 안 조그만 곳에 갖힌 불곰새끼는 정말 불쌍했습니다. -.- 하지만,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유치원 또래 아이들에게는 괜찮을 듯 싶어요.

진/우맘 2004-09-13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사육사 다섯 명이라니까요!!
아영엄마님> 에비~~~
마녀님> 네에...결국.^^;
메시지님> ㅎㅎㅎ 만지긴 했지만, 절대 먹을 계획은 없습니다!!! 이주의 리뷰에 뽑아준대도 못해요!!!
금붕어님> 쓰륵쓰륵.....효과음 죽입니다.-.-;
반딧불님> 제 허벅다리가 그렇게 끔찍해요?ㅠㅠ
만두님> 헉!!!!!!!
사요나라님> 오옷~ 반가워요~~~
버드나무님> 님이 아직 폐인의 경지에 못 올라서 그런거예욧!

superfrog 2004-09-13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 다들 뱀을 무서워하시네요.. 뱀도 사람을 무서워하긴 마찬가진데.. 흠냐..;;;

물만두 2004-09-13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냐요, 세살적 일이야요. 지금은 아니야요...

비로그인 2004-09-13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컥! 울덜 조상들은 나무에서 내려올 때, 뱀에 물린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전 정말 뱀, 무서워해요. 뱀과 비슷하게 생긴 기생충류도 무서워요.

비로그인 2004-09-14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국에서 만났던 악어 보다 더 무서워 보이네요... 꾸웅...
겁없는 (제가 키우는) 강아지 녀석이 뱀 사진 보더니 입맛 다십니다. 켁 --;;

soyo12 2004-09-14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동물과의 접촉이 전혀 없어서 오히려 잘 만질 것 같아요.
무서운 느낌마저 없거든요.
예전에 태국에서 아빠가 사오신 뱀 말린 조각을 그냥 손으로 술병에 집어 넣는 저를 보고
엄마가 기겁하신 적이 있으셔서. 아 그 술 어디갔지? 아빠가 다 드셨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