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에궁 매일(?) 이렇게 받기만 해서 어쩐다냐!!!!!
연수원에 출강하는 강사가 있다.
대학교수이면서 기업체 등에도 나가서 산업교육도 하는 젊은 여자 교수이다.
흐~ 아직 솔로란다. 자유를 만끽하면서 혼자 사는 것이 즐겁단다.
한 과정에 내가 주담당교수로 있으면서 교과를 같이 진행했는 데 그거이 인연이 된 듯 싶다.
늘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니까 연수생들 모두가 좋아라 하는 분이고,
나도 그분의 강의가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
오히려 내가 선물을 해얄 것 같은데 받고 보니 감사하기도 하구 쑥스럽기도 하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와 ~~ 저런 분들에게 강의받은 학생들은 복 받은 사람들일 께다. 라고
그만큼 재미있는 열강을 하시기에............
선물로 받은 것은 닥스 넥타이인데 딱 내 취향이다.
내가 워낙 화려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그러한 것으로 선택을 하셨나보다.
너무 예쁜 것을 선물주셔서 고맙다고 하니까 오히려 맘에 들어하니 더 고맙다고 하시니.......
이거야 원!!!! ㅎㅎㅎ,
웹캠으로 찍어서 그런지 실제보다 그리 화려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하늘색과 흰색등의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하반기 강의때 오시면 맛나는 밥이라도 한끼 대접해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