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 - 가둬두기엔 너무 아까운 내 인생의 일곱가지 기회
메드세리프 지음, 이동길 옮김 / 무한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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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의 독자들이 직장인일 거라는 전제 하에 글을 쓴 것 같다. 인생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일곱 가지 요소에 대하여 짤막한 글들을 모아 놓았다.

첫 번째 찬스 : 발견

안에 잠재하고 있는 그 무엇을 발견하라. 나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고 대차대조표를 작성하여 하나하나 고쳐나간다.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일을 하든 고통을 감수하여 희생할 각오를 하라.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관심 분야의 것을 발견하는 순간 기회는 찾아 올 것이다.

두 번째 찬스 : 열정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도 남다른 욕심과 열정을 갖고 일하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노력했다면 그때는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 무슨 일을 하든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면 그 당당함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세 번째 찬스 : 용기

남들이 할 수 있다면 나 또한 할 수 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다면 자연스레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입사 면접을 예로 든다면, 내가 이 회사에 꼭 합격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면접에서 첫인상부터 자신감있어 보일 수 있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는 침착한 마음가짐으로 편안한 자세를 하자.

네 번째 찬스 : 관계

'관계'가 차지하는 페이지수가 많듯 나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관계를 시작하고 유지하는 그 과정이 전부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작은 일이라도 칭찬과 감사의 표현은 서로를 기분 좋게 하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기본일 것이다. 언제나 예의를 갖추고 정중함을 잊지 말자.

다섯 번째 찬스 : 화술

요즘은 어딜 가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크게 요구된다. 정말이지 성공을 위해서는 대화를 풀어나가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 말로써 상대를 설득하고 공감하게 하며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내 생각을 전달할 때에는 잠깐 동안 머릿속에 정리한 후 자신있고 겸손하게 이야기한다. 능숙하게 말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말하는 것도 잘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여섯 번째 찬스 : 배려

배려는 회사 생활 뿐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하다. 내가 먼저 베풀면 주위 사람들도 내 진심을 알아줄 것이다. 남을 배려할 줄 알아야 '관계'도 형성된다고 본다. 너무 아끼는 것도 좋지 않다. 써야 할 때는 과감하게 쓸 줄 알아야 한다.

일곱 번째 찬스 : 처세

이 부분은 '직장에서 상사가 부하를 다루는 법' 정도로 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을 선택하고 어떤 식으로 일을 맡기며 어떻게 하라는 식의. 회사생활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

마지막 장을 넘기며 왠지 허전한 느낌이다. 다시 한 번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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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달러 티켓 - 비행기에서 만난 백만장자 이야기
리처드 파크 코독 지음, 김명철 옮김, 공병호 해제 / 마젤란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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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술술 읽힐 줄이야.

마치 내가 톰이 되어 옆자리의 백만장자 마이클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있는 느낌이었다.

내용이 어렵지 않고 삶의 성공원칙이란 것이 복잡하지 않기에 쉽게 읽을 수 있다.

 

만약 내 옆자리에 유명한 백만장자가 앉는다면 우선 인사와 함께 내 소개를 할 것이다.

어디 가시는지 간단한 인사를 주고받은 뒤, 여행경험이 많으신지 묻고 싶다.

여행을 좋아하기에 어느 곳의 어떤 점이 좋았고 앞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어디인지 등.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꺼내며 조언이나 충고를 부탁드리는 정도?

다른 승객들과 마찬가지로 잠을 자거나 신문이나 잡지를 훑어보며 시간을 보낼 터이다.

하지만 톰은 긴 비행 시간 동안에 너무도 알찬 여덟 가지 성공원칙 강의를 듣게 된다. 

 

톰과 마이클이 긴 시간 대화할 수 있도록 엮어준 매개체는 다름 아닌 책이었다.

나 역시 톰과 같이 뭔가 변화를 주고자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 편이지만

아직도 방법을 찾지 못해 허둥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의욕이 아직은 부족한 걸까?

마이클은 열정과 열망과 자기믿음을 중요한 원칙으로 내세운다.

그 중에서도 성공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믿음이라고.

'난 믿는다'는 'I Believe'의 여덟 가지 알파벳을 통해 여덟 가지 성공원칙을 설명한다. 

자신을 믿고 열정을 가져라. 자신의 영역을 확대하라. 스스로에게 정직하라.

목표를 설정하고 일을 즐기며 끈기를 가져라. 성공은 실패에서 실패로 이어지는 과정이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

각 장의 끝에 정리된 톰의 노트 또한 우리들에게 멋진 강의 노트가 되지 않을까.

책의 표지부터 구성, 편집, 디자인 등 깔끔한 게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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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호숫가 숲속의 생활
존 J. 롤랜즈 지음, 헨리 B. 케인 그림, 홍한별 옮김 / 갈라파고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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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 표지의 지도 그림부터 무척 흥미롭게 다가왔다. 처음 훑어 볼 때는 책의 두께와 종이의 질과 흑백 삽화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는『로빈슨 크루소』를 읽을 때와 영화 '캐스트 어웨이'를 볼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삼림 답사자인 저자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훨씬 마음에 드는 곳을 만난다. 마음에 그리던 호수를 찾고 커다란 스트로브잣나무를 발견했을 때 그는 늘 살고 싶었던 그런 곳을 마침내 찾았음을 안다. 일주일 뒤, 그곳 빈터에 텐트를 치고 답사 생활을 시작한다. 호수에는 숲에 사는 사람들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중요한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은닉처를 뜻하는 '캐시'라는 이름을 붙인다. 예전에 연락이 끊긴 티비시 추장을 만나면서 숲 사람들처럼 눈과 코와 귀를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본격적인 캐시 호숫가 숲속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티비시 추장과 함께 저자 존과 책 안의 삽화를 그린 행크(헨리)는 호숫가 오두막에서 지내며 시간이나 날짜가 아닌 사계절의 흐름에 따른 삶의 변화에 적응한다. 티비시 추장은 든든한 후원자이며 기술자이며 만물박사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그가 있기에 책의 내용이 더욱 값진 게 아닐까.

책의 내용은 1월부터 12월까지 나누어져 있다. 숲속에서의 흥미진진한 생활을 독자들의 궁금증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라도 한듯 꽤 자세하게 풀어나간다. 그들의 이야기는 너무도 생생하여 마치 내 자신도 함께 생활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행크의 삽화 또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들은 풍속계와 모카신, 나침반, 썰매를 만들고, 동물 이야기와 음식 이야기를 하며, 요리를 한다. 펜싱 검으로 낚싯대를 만들고 나무의 수액으로 설탕이며 시럽을 만든다. 사냥을 하고 동물들의 발자국 본을 뜨고 노를 저으며 그들은 즐거워한다. 아궁이를 만들고 빵을 굽고 낚시를 한다. 여름에는 야영을 하고 날씨 이야기를 하며 카누를 탄다. 땅속 냉장고와 훈제소, 폐품 라디오를 만드는 과정은 대단했다. 그들의 손재주며 순발력, 적응력에 감탄하는 바이다.

캐시 호숫가로 달려가 나만의 오두막을 짓고 싶다. 숲의 자연적인 도구들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갖가지 물건들을 만들고 주전자의 물 끓는 소리에 평화로움을 느끼며 책을 읽으며 그렇게 욕심부리지 않고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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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찾아서 7
알렉스 로비라 셀마 지음, 송병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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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60권짜리 동화 전집을 읽으면서 느꼈던 기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전래 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文句)인 '아주 오랜 옛날'로 시작된다.

각 장(章)의 시작을 알리는 그림은 마치 타로카드를 보는 듯하여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환상적인 모험에 동참하는 기분이었다.

  

어둠의 제왕 눌은 알보르 왕의 아들 야누스 왕자를 납치하고 전설의 검 '알보르'도 훔친다.

왕자를 잃은 슬픔으로 왕비는 죽고 왕마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안다.

왕은 후계자로 젊은 기사를 지목하고 젊은 기사는 '운명의 땅'으로 떠나고자 결심한다.

 

왕자를 구하고 검을 찾기 위해 수많은 용사들이 '운명의 땅'으로 떠났지만 살아서 돌아온 자는

아무도 없었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부터 일곱 가지 힘의 첫 번째가 등장한다고 본다. 

멈칫할 상황에서 젊은 기사의 결단이야말로 '용기'가 아닐까. 

 

작별인사를 하면서 젊은 기사의 친구들과 꼬마 시드, 연인 알마가 해준 조언들도 값지다.

긍정적인 자세로 포기하지 말고,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며 올바른 선택을 하라.

무언가 두려운 일이 생기면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라. 그리고 자신감을 가져라.

책 곳곳에 밑줄 그은 부분은 다시 읽어도 마음에 와닿는다.

 

동화라서 딱딱하지 않았고, 자기계발서이기에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책에서 말하는 일곱 가지 힘을 '인생을 바꾸는 키워드'라기 보다

'인생의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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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혁명
행크 스트링거.러스티 루프 지음, 이수옥 옮김 / 예솜기획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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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때, 가족사항과 키와 몸무게 등을 묻는 게 이해가 안 간다.

심지어는 가족의 주민번호와 월 총수입과 주거형태까지 묻는 곳도 있다.

내 주민번호를 써야 하는 것도 왠지 꺼려지는데 말이다.

승무원이나 모델 지원자가 아닌데 키와 몸무게가 꼭 필요할까?

이 책은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뛰어난 인재(Q-Talent)를 확보하여 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처음 읽을 때는 내용이 어려웠다. 경쟁력 있는 인력 관리부를 만들기 위한

채용 방식이며 인력계획 세우기, 인력 브랜드, 리크루터 이야기 등.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하여 다른 기업보다 앞서갈 수 있는 기술과 신속함이 필요하다고

인사담당자들에게 전하고 있으니 취업재수생인 내게는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서론에서 말하길, 구직자라면 채용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방법과 이상적인 직장을 잡는

방법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다고 했다. 이 한 문장때문에 두 번째 읽기를 시도할 수 있었다.

어떤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인재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인재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준비되어 있는 모습으로 인재발굴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회사에서 리크루팅이 차지하는 비중도 중요해야만 한다.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회사에 관심있어 하는

미래의 인재들로부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웹사이트를 통해 인력 커뮤니티를 구축할 때에는

지원후보자들의 이메일 주소만 알면 된다. 예의를 갖춘 이메일을 통해 회사와 지원자가 대화

하며 장기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구직자는 학교를 졸업하면 자신의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 교육과 기술이 뒷받침되는

뛰어난 인재 시장은 항상 경쟁하고 있으니 말이다. 자신이 원하는 회사의 경영이념이나 원칙,

인재상을 확실히 이해하고 그 같은 자질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개발해서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의미있는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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