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3단계 ㅣ 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꿈틀국어연구소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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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는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있고, 1~2단계는 1~2학년, 3~4단계는 3~4학년, 5~6단계는 5~6학년에 맞추었습니다. 저는 <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3단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사회, 문화, 예술, 인물, 언어, 역사, 경제, 환경, 과학, 기술의 10가지 영역에 40개 주제의 글이 나옵니다. 대부분 설명하는 글이고, 전기문과 주장하는 글도 있습니다. 글자수와 난이도까지 표시되어 있네요. 차례를 보면, 한 주에 글 10개씩 4주 학습 분량으로 구성했습니다.

<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3단계>는 주차별로 두세 개 영역의 글이 10개씩 나옵니다. 각 주차가 시작될 때마다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학습 날짜와 틀린 문제 체크는 물론이고, 나의 기분까지 그려 볼 수 있네요.



아이가 요즘 한창 관심 있어 하는 스마트폰 관련 글로 <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3단계>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글 하나당 두 장 분량이고, 앞장에 독해 지문과 문제가 나옵니다. <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3단계>의 지문은 3~5개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자 수는 720~900자입니다. 지문을 잘 이해했는지 아래쪽에 간단 체크 O, X 문제가 나오네요. 왼쪽에는 지문 속 v 표시된 어휘의 뜻이 나와 있습니다. 글을 읽다가 어려운 단어의 뜻을 확인할 수 있겠죠? 지문 오른쪽에는 문제가 4개씩 나오는데, 대부분 중심 내용(주제, 목적, 전개 방식), 추론, 세부 내용, 적용 문제로 구성됩니다.



뒷장에는 독해력 확장 활동과 어휘 문제가 나옵니다. 독해력 확장 활동은 앞에서 읽은 지문의 문단별 핵심 요약과 본문 구조를 정리합니다.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맥락을 이해하며 정보를 분류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습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르기 좋겠네요. 책은 많이 읽지만 내용을 물으면 대답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고력 향상 글쓰기는 어렵더라도 완전한 문장으로 써 보라고 합니다. 논리력과 문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습이네요.



마지막은 어휘 문제입니다. 어휘 적용 문제로 지문에서 나왔던 단어를 복습합니다. 문장의 빈 곳에 들어갈 낱말 찾기, 낱말의 뜻 알기 문제가 선긋기나 십자말풀이, 초성 퀴즈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옵니다. 어휘 확장 문제는 앞에서 배운 어휘를 한자어와 사자성어, 속담과 관용어 등으로 확장하여 익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마트폰을 적절하게 사용하자는 주장하는 글의 어휘 확장 문제에는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이라는 관용어가 나옵니다. 관용어의 뜻을 알맞게 사용한 대화를 찾는 문제네요.


<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3단계>에는 다양한 주제의 글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링(문화)이나 술래잡기(예술),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에 나오는 원효와 문익점, 윤동주(인물), 요즘 시대에 많이 사용하는 AI 스피커(언어)는 물론이고, 사회/문화, 역사/경제, 환경/과학 등 10가지 영역의 글을 골고루 접할 수 있습니다. 국어 교과서나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리는 책으로는 다양한 영역의 글을 읽기가 사실 어려운데요, <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3단계>로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각 영역별 마지막 글은 통합 유형입니다. 상위권을 위한 통합적 사고력 향상 지문으로 여러 영역의 정보를 구조화하여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책 앞부분에 40개 글의 난이도가 나와 있으니 <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 3단계> 문제 풀기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은 쉬운 글부터 푸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꿈틀 카페(밥매공&T zone)에서 부가 자료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해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도 서술형은 문제 이해부터 해야 하고, 풀이 과정을 적어야 합니다. 3학년부터는 과목도 많아지는데, 사회와 과학도 결국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공부는 국어에서 시작되는 것이겠죠? <융합&통합 초등국어 수능독해>로 초등 문해력 향상시키기 어떠신가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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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 꼭 해야 돼? - 이자와 복리,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ㅣ 생애 처음 금융 스쿨 7
켈리 리 지음, 제이드 우.한진아 옮김 / 길벗스쿨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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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할머니가 용돈을 주시면 괜찮다며 거절하는 아이였습니다. 아직 돈의 중요성을 잘 몰라서 그랬을까요? (할머니가 엄마에게 용돈 줄 때, 엄마가 괜찮다고 하니까 그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하네요.)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의 저자 켈리 리는, 아이가 돈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했을 때가 금융 교육의 시작점이라고 합니다.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는 기초 편, 이해 편, 활용 편 3단계로 되어 있고 총 8권입니다. 그 중에 기초 편 1권이 '돈은 어디서 나와?'인데, 돈은 무엇이고 어떻게 벌고 왜 모아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꾸준히 돈을 모으는 좋은 습관을 길렀다면, 저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읽은 책이 활용 편 7권 <저축 꼭 해야 돼?>입니다.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 명의 친구 모두 친근한 동물 캐릭터입니다. 책마다 등장하는 친구들이 바뀌네요. <저축 꼭 해야 돼?>에서는 이자와 복리에 대해 배웁니다.



주인공 행크는 자전거를 사기 위해 돈을 벌기로 합니다. 오래된 장난감도 팔고, 옆집 아기도 돌보고, 이웃집 잔디도 깎아 주며 돼지 저금통을 꽉 채웠네요. 행크는 돈 모으는 방법이 궁금해서 디저트 가게 주인 찰리를 찾아갑니다.

찰리가 말하길, 은행은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보물 상자라고 하네요. <저축 꼭 해야 돼?>에서 이자란 저축을 하면 은행에서 보너스로 주는 돈이라고 알려 줍니다. 그 외의 이자에 대한 설명도 따로 나옵니다. 저는 아이 4개월에 만들었던 적금 통장을 보여 주며 이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1년 적금 만기 때 아이를 데리고 해지하러 갔었는데, 당연하게도 기억은 못하네요. 요즘은 아이 계좌를 온라인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아이가 컸으니 본인 명의 통장을 직접 개설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자와 복리의 개념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축 꼭 해야 돼?>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점이 좋습니다. 그림은 큼직하고 글은 길지 않아서 아이에게 읽어 주기도, 아이 혼자 읽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켈리 리 작가가 양육자에게 보내는 금융 교육 팁에서는 이자와 복리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 활동을 소개합니다.

<저축 꼭 해야 돼?>에는 은행에 저축하면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돈이 더 빨리 불어난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는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본격 금융 학습 동화라고 합니다. 1권은 2학년인 아이에게 조금 유아 책 같다고 느껴졌는데, 7권 <저축 꼭 해야 돼?>는 이자와 복리에 대해 설명하는 만큼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습니다. 아직 금융 교육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 어떠신가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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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어디서 나와? - 돈의 개념,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ㅣ 생애 처음 금융 스쿨 1
켈리 리 지음, 제이드 우.한진아 옮김 / 길벗스쿨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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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금융 교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수학 시간에 천 단위 만 단위 수만 배우고 있습니다. 집에서 따로 동전과 지폐 교재를 풀기도 했는데, 금액이 얼마고 거스름돈은 얼마인지 더하고 빼는 것만 학습하게 되어 있네요. 길벗스쿨에서 출간한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는 아이가 생애 처음 경험하는 금융 교육서입니다.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본격 금융 학습 동화라고 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는 기초 편, 이해 편, 활용 편 3단계로 되어 있고 총 8권입니다. 그 중에 소개할 책은 1단계 기초 편의 1권, 돈의 개념을 배우는 <돈은 어디서 나와?>입니다.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 명의 친구 모두 친근한 동물 캐릭터라서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책마다 등장하는 친구들이 다른가 봅니다. 찰리네 쿠키 가게 주인인 찰리와 함께 돈이 무엇이고, 어떻게 벌고, 왜 모아야 하는지 돈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볼까요?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의 저자 켈리 리는, 아이가 돈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는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했을 때가 금융 교육의 시작점이라고 합니다. <돈은 어디서 나와?>를 넘겨 보면서 유치원 때 처음 접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학년인 딸아이에게는 좀 유아 책 같지 않을까 했는데, 이해하기 쉬워서 재미있게 읽고는 학교에도 가지고 가서 읽었습니다.

<돈은 어디서 나와?>에서 찰리는 쿠키를 만들어 팔고 돈을 법니다. 돈은 필요한 물건을 살 때 쓸 뿐 아니라 나를 위해 일해 준 대가로 줄 수도 있다고 얘기하네요. 또한 일을 해서 돈을 벌거나 내 물건을 팔아 돈 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아이와 함께 마트나 편의점에 갔던 일, 중고마켓에 아이 옷이나 장난감을 팔았던 일을 떠올리며 계산대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돈을 벌고, 자기 물건을 팔아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등 많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지난 달에 '자녀 자산 설계 전략'을 다룬 책을 읽었는데, 아이 통장은 소비/저축/기부/투자 통장 4가지로 분리하라는 말이 나옵니다. <돈은 어디서 나와?>에서도 번 돈은 소비용, 기부용, 저축용 저금통 3개에 나누어 넣으라고 합니다. 책의 맨 뒤에 켈리 리 작가가 양육자에게 보내는 금융 교육 팁이 있습니다.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 '투자용' 저금통을 추가해도 좋다고 하네요.

<돈은 어디서 나와?>를 읽으면서 아이와 소비, 기부, 저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나중에 아주 비싸고 멋진 물건을 사기 위해 저축을 하는데, 돈이 부족하면 모두 살 수 없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나옵니다.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점이 좋습니다.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 2권에서 돈 쓰는 계획 세우는 법(소비 습관)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림은 큼직하고 글은 짧아서 아이에게 읽어 주기도, 아이 혼자 읽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금융 교육 팁 중에는 이미 해 본 것도 있고, 유익해서 바로 실천해 보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1권부터 무척 마음에 들어서 다음 권도 기대가 되네요. 아이에게 첫 금융 교육을 시작할 부모님들께 '하이파이브 금융 교육 시리즈' 1권 <돈은 어디서 나와?>부터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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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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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영단어 1 - 쓰면서 마스터한다! ㅣ 초등 필수 영단어 1 1
오브라이트 영어콘텐츠개발팀 지음 / 오브라이트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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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공부 중이던 초등 영단어 책은 하루 8개 단어씩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잘 외우는 편이지만, 8개 단어의 공통점이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중에 <초등 필수 영단어 1>이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서 눈길이 갔습니다. 게다가 요즘 영어 교재로 사용하고 있는 '초등 영어 교과서 필수 문장 패턴'과 같은 출판사의 책이라니 연계해서 공부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서 보던 초등 영단어 책은 제가 고등학생 때 보던 단어장처럼 손바닥만 한 책입니다. 들고 다니기는 편하지만, 단어 쓰는 부분이 한 줄로 되어 있어서 긴 단어의 경우에 한 번밖에 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초등 필수 영단어 1>는 국어나 수학 문제집처럼 크네요. 표지부터 알록달록해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오브라이트북스의 '초등 필수 영단어' 시리즈는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에 추가 200개까지 총 1000개의 단어를 1~3권에 담았다고 합니다. 그 중 <초등 필수 영단어 1>에는 기초 단어 323개가 나오고, 기초 품사를 학습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차례를 보니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부터 시작해 명사와 대명사, 형용사와 동사를 주제별로 구성했습니다.



단어를 쓰기 전에 명사와 대명사, 형용사와 동사에 대한 설명부터 합니다. 1장 명사와 대명사는 하루에 단어 17개씩 15일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단어는 가족, 과일, 채소, 음식, 탈것, 장소, 동물, 직업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누었습니다. 하루 분량은 단어 쓰기 3쪽과 복습 테스트 1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이 좀 많다고 느껴지는 아이들은 2~3번에 나누어 공부해도 좋겠습니다. 주제별 17개 단어와 발음 기호, 뜻이 나와 있고, 단어 아래 그림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단어 쓰기는 두 줄로 되어 있어서 여러 번 쓸 수 있겠네요.

주제가 적힌 옆쪽에 QR코드를 스캔하면 원어민 발음으로 단어를 한 번씩 읽어 줍니다. 따라 읽으면서 공부하기 좋겠죠? 단어 번호마다 별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별 3개는 반드시 외어야 하는 핵심 단어, 별 2개는 자주 사용하는 중요 단어, 별 1개는 알아두면 좋은 단어입니다. 단어 공부가 어려운 아이들은 별 3개짜리부터 익혀도 좋을 것 같습니다.



2학년 딸아이는 책을 처음 발견하자마자 넘기면서 단어를 읽더라고요. 원어민 발음을 먼저 듣고 정확한 발음으로 따라 읽게 했습니다. 음식 그림을 보면서는 맛있겠다고 하네요.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초등 필수 영단어 1>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겁니다. Review Test에서는 배운 단어의 뜻을 아는지, 영어로 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5일차마다 나오는 Exercise에서는 4가지 유형의 문제를 풉니다. 선긋기, 단어 완성하기, 음원 듣고 그림 고르기까지 풀어 보며 복습합니다.



2장 형용사와 동사는 하루에 단어 17개씩 4일간 공부합니다. 1장과 다른 점은 예문이 나옵니다. 예문은 짧은 편이라서 단어와 함께 공부하기 좋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단어와 예문 모두 읽어 줍니다. 음원은 0.8배속, 1.2배속, 1.5배속으로 조절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책 한 권이 무척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영어 공부를 하면서 아직 품사에 대해 설명한 적은 없는데, <초등 필수 영단어 1> 덕분에 알려 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2쪽에 학습자료 QR코드가 나옵니다. 추가 단어 쓰기와 DAILY TEST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반복 학습과 문제 풀이도 할 수 있어서 책만으로 끝나는 공부가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듣고 말하고 쓰면서 익히는 유익한 <초등 필수 영단어 1>로 초등 영단어 공부 시작해 보세요!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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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
다그마 가이슬러 지음, 양혜영 옮김 / 윌마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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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무슨 얘기만 하면 '아니'라는 말을 달고 살면서 학교에서 친구와 문제가 생길 때는 아무 말도 못하는 아이. 작년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지만, 상대방이 세게 나오면 입을 다물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띠지에 '거절의 진짜 가치를 배우는 마법 같은 이야기'라고 나와 있네요. <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의 표지를 보면, 아이들 표정이 난감합니다. 거절을 하지 못해서일까요, 아니면 거절하는 중일까요? 책을 끝까지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 가장 맛있는 케이크를 만드는 로즈 아줌마가 아이들에게 체리 케이크를 권합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이유로 모두가 거절하자 마음 아픈 로즈 아줌마. 캄캄한 밤하늘의 별똥별을 보고, 세상에서 '아니요'라는 말이 사라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고 맙니다. 다음 날,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느 누구도 "아니요"라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거절의 말도 행동도 아예 할 수가 없네요. 글로 적을 수도 없다니 거절해야 할 상황에서 거절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오해를 받거나 거절해야 하는 여러 상황이 그림으로 나와 있습니다. 세상에는 "안 돼!"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이 참 많았네요.



평소 어른들이 "안 돼!"라고 대답했을 질문들만 해대며 신났던 아이들도 결국 '아니요'를 찾기로 합니다. 말이 아니라 노래처럼 부르면 된다니 기발하네요! 그걸 알아낸 아이들도 대단합니다. '아니요'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말, 우리를 씩씩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때로는 생명을 지킬 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로즈 아줌마도 깨닫네요.



로즈 아줌마와 아이들은 비처럼 쏟아지는 별똥별을 보며 한마음으로 소원을 빕니다. 아이에게 "모두들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너라면 무슨 소원을 빌고 싶어?" 등 여러 질문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짐작이 가나요?



<지구에서 '아니요'가 사라진다면>은 열세 장으로 되어 있는 얇은 그림책입니다. 양쪽 페이지에 그림과 글의 공간 구성이 잘 되어 있네요. 덕분에 글자 크기가 작아도 글로 꽉 차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별똥별에 소원을 빌고, '아니요'라는 말이 없어지고, 그로 인해 집집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표정이나 행동도 실감나게 그려져 있고, 책방과 친구 집, 미용실 등 여러 공간 속 디테일한 그림 표현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가 배가 됩니다. 모든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아니'라고, '안 된다'고 해야만 하는 경우에 꼭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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