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을 차리는 작은 지혜 -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일러준 100가지 요리법
조용옥 지음 / 나남출판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초보가 이책을 읽고 요리를 하기란 어려움. 평소해먹던 요리에 작은 팁을 얻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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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라이프 2 - '심야식당' 이이지마 나미의 일상 속 스페셜 요리 Life 라이프 2
이이지마 나미 / 시드페이퍼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내가 해볼만한 요리는 딱 다섯개-계란말이, 계란찜, 규동, 볶음밥, 다시마키타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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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자이트 2010-12-31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마지막 날 맛있는 반찬해서 드십시오.

무해한모리군 2011-01-01 17:43   좋아요 0 | URL
시댁 나들이를 가서 먹을 걸 잔뜩 얻어왔어요..
그걸로 한참 살아갈듯 ㅎㅎㅎ
이집저집 다니며 앵벌이 중이예요 으흣

노이에자이트 2011-01-02 14:36   좋아요 0 | URL
앵벌이...하하하...

무해한모리군 2011-01-03 12:17   좋아요 0 | URL
날은 춥고 요즘은 머리카락도 받아주지 않고해서 ^^;;
 

그러니까 서재에 멋진 리뷰를 쓰면서 돌아오려고 계획했다. 

내가 쓰려던 페이퍼의 개요는 이렇다. 

일단  

  녹색평론에 나온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평을 간단히 소개하는 거다. 요지는 이런거지. 정의가 무엇인지 논리적, 지적 게임을 즐길 것이 아니라 내가 정의로운지, 지금 나의 주변의 일들이 정의로운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지 않겠느냐.  

그러면서 결혼준비 과정에서 내가 겪었던 폐백이라던가 예단이라던가 하는 '다 그렇게 하는' 관습과의 나의 처절한 싸움과 끝없는 싸움의 와중에 내 마음속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작은 욕심들... '걍 확 해버리고 나도 왕창 받아버릴까' 같은..과 이유없는 서운함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직장에서 내가 당하는 혹은 내가 가하는 정의롭지 못한 일들과 또 밥벌이에 대해서만은 '다그래' 하면서 참아버리는 나에 대한 실망도 말이다.

 그러면서 공자평전에 나오는 공자에 대한 평가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자신을 연구과제로 삼았던 사람이었다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새해에는 읽고 쓰고 공부하데 그것이 나에 대한 것이고 나를 바꾸는 것이 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런데 이 계획을 세운지 언 이주가 넘었거늘 도저히 집안일에 술약속에 마감까지 짬이 안나서 그냥 이렇게 서재로 돌아온다. 

서재분들 새해엔 더 멋진 글 많이 만나세요. 

한해동안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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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12-31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의가 무엇인지 논리적, 지적 게임을 즐길 것이 아니라 내가 정의로운지, 지금 나의 주변의 일들이 정의로운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하지 않겠느냐.


와 멋있다.

L.SHIN 2010-12-31 12:38   좋아요 0 | URL
저도 이 문장에 추천을 합니다.

새 해에는 더 멋진 일만 가득하기를 - ^^

무해한모리군 2011-01-01 17:44   좋아요 0 | URL
아하하 이책저책에 나온말 짜집기입니다.

두분 해피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10-12-31 1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1-01 17: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0-12-31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해한모리군 2011-01-01 17:45   좋아요 0 | URL
꿈꾸는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모두 건강하시길 빌게요.

마노아 2010-12-31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년에 새해 기념으로 그 페이퍼를 쓰는 겁니다 읽고 싶어요. 포기하지 마셔요. 불끈!
휘모리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무해한모리군 2011-01-01 17:45   좋아요 0 | URL
그게 음...
쓸 것들이 막 밀려있어요 ㅎㅎㅎ

마노아님 더 행복한 새해되세요.

... 2010-12-31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젠가 부터 휘모리님의 즐찾브리핑에서 사라져버리셔서, 아주아주 늦게서야 결혼하신 걸 알게되었어요. 너무 늦어서 또 인사할 기회를 놓치고... 지금도 40자평들을 뚫고 들어와 여기가 그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늦은 축하인사를 남깁니다. "나를 바꾸는 법"을 저도 알고 싶으니 페이퍼를 계속 써주세요, 휘모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무해한모리군 2011-01-01 17:47   좋아요 0 | URL
브론테님 다이어트에나 성공했으면 합니다만 ㅎㅎㅎ

즐찾브리핑이 안보인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다시 보인다네요 ^^
브론테님 더 자주 글로 뵈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리큐에게 물어라
야마모토 겐이치 지음, 권영주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명품을 살수는 있지만, 리큐는 길바닥 돌맹이도 명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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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12-30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의 많은 이들이 물건에 대한 나의 집착을 놀리지만,
보면 찬사를 자아내는 고운 물건들이 있고,
손에 잡고만 있어도 사랑에 빠지고 마는 술잔도 있으며
나무 젓가락을 금 젓가락만큼 귀하게 보이게 하는 사기꾼들도 있다.

후애(厚愛) 2010-12-31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하세요.^^
 
심야식당 6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문득 어떤 시리즈와 이별할 순간이 다가왔음을 느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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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1-01-03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의미심장한 40자평이네요.

무해한모리군 2011-01-04 22:53   좋아요 0 | URL
조금 꺽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전만 못해 그렇지 볼만은 했습니다 ^^

라로 2011-01-05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슬픈 40자평이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