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행 비행기 티켓이 저가항공의 치열한 경쟁과 유가인하로 오육십만원대로 떨어지자 엉덩이가 들썩한다.
뉴욕 구체적으로 미술관에 가서 가만히 앉아있고 싶다
배고프면 나가서 샌드위치에 커피 한잔하고 산책하고 찬바람 맞으며 책읽다 또 그림도 따라그려보고

그러나 내휴가는 일주일 뿐
식솔들을 위한 집중 봉사기간

한살 먹으니 무거운 책이 싫다
글자 작은 책은 힘들다

그래서 이책
못가는 뉴욕 미술관 읽어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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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5-02-2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책 이쁘다요!!!^^

무해한모리군 2015-02-24 13:32   좋아요 0 | URL
네 안에 글자도 아주 커요 ㅎㅎㅎㅎ

blanca 2015-02-24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잔 글자 책이 너무 부담스럽더라고요. 저는 제가 라식을 해서 그런가 했는데. 왠지 반갑네요.

무해한모리군 2015-02-24 14:52   좋아요 0 | URL
blanca님도 그렇다니 저도 반갑네요 ㅎㅎㅎ 전 사실 심각한 라식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어요 ㅠ.ㅠ 우리 라식 때문일까요?

감은빛 2015-02-25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앞자리가 바뀌고 보니, 저도 뭔가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종종 들어요.
체력도 딸리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에휴! 그저 한 숨만!

무해한모리군 2015-02-26 12:13   좋아요 0 | URL
열정맨께서 이런 말씀을 ㅎㅎㅎㅎ
예전이 남들보다 지나치게 뛰어났고 생각하시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저는 정말 애놓고 나니 건망증이 너무 심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