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01939&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힘이 없는 자가 하는 양보를 굴종이라고 합니다. 

진보정당은 힘이 없고, 연대를 하지 못하면 어차피 뽑히지 못하니, 

'정권 교체'라는 역사적 대업을 위해 협조하라고 합니다. 

거기다 이 판이 깨지면 진보정당 탓이라고 덤테기 씌우려는 조짐도 보이는군요.  

짐짓 가르치려 드십니다. 니들이 한게 뭐있냐고?  

나도 되돌려 묻고 싶습니다. 

집권하고 있을 때 '니들은 뭘했냐고' 

imf 이후라 어려웠다고... 네 알겠습니다 --;; 

(집권당이 그리 어려웠는데 진보정당은 얼마나 더 어려웠겠는지는 안보이나 봅니다. 

솔직히 말하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차이 잘 모릅니다 저는. 무식이 죄죠.)

읽고 또 읽어 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무한한 사랑말고 다른건 읽히지가 않네요.

도대체 민주당은 여기서 무슨 역할을 하는 걸까요? 

민주당 개혁의 책임까지 같이 떠 맡아야 하는 걸까요? 

민주당을 압박하는 역할까지 진보정당이 해야하는 군요. 

다 좋습니다. 

민주당과 선거연합 했던 지역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참 힘들다고 하더군요.   

단 하나의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찾아서 함께 하는 것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과거에 대한 반성이 없는 저런 태도 저는 솔직히 배알이 꼴립니다. 

꼴려도 당이 하기로 결정하면 저는 열심히 선거운동 할 겁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니 될까 싶습니다..   

힘 있는 자가 하는 성찰과 양보의 통의 좀 먼저 키우셔야 할 듯도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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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11-07-26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민주당을 제외한 진보대통합이 논의되고 있죠? 잘되길 바랍니다. 잘돼야 대통합을 향한 논의구조가 단순해지니까요'

이 문장 읽고 웃음폭발 ㅋㅋㅋㅋㅋㅋ
대단한 선거전략 나왔네요.
한나라당만은 꼭 이기자~ 이거 선거철마다 나온 '니표는 사표다'의 다른 버전이잖요 -_-;
국민의 명령이니 꺼지삼.. 찌그레기야.. 이렇게 전하고 싶네요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11-07-27 16:04   좋아요 0 | URL
우리는 민주당에서 가져온 보따리 없는데 자꾸 내놓으라네요...

네꼬 2011-07-26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나날이 울적해지고 억지로라도 구심점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아닌 것 같아요, 이런 식은.

무해한모리군 2011-07-27 16:05   좋아요 0 | URL
네 네꼬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민주당은 왜 압도적으로 노무현을 지지해줬던 삼사십대가 차갑게 돌아서 이명박을 지지했는가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진보정당 때문에 집권을 못한게 아닌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saint236 2011-07-27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차이가 있나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것은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을 보고 보수 꼴통이고 자기들이 진보 개혁 세력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언제부터 진보 개혁이 그딴식이었는지...

saint236 2011-07-27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주당이 민노당이름으로 흡수되는 것은 또 어떨는지. 자기들이 그런 각오도 없으면서 다 내 밑으로 모여하는 것 또한 역주행이 아닐까요? 요즘들어 문성근씨에 대한 실망감이 완전...대박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1-07-28 08:45   좋아요 0 | URL
음 문성근씨 나름의 절절한 안타까움이 있겠지요...
노동운동 하신 분들 진보운동 하신 분들 성과가 없는 것처럼 문성근씨 눈에는 보여도 정말 많이 울면서 1cm 만큼 탑을 싾고 또 그러다 무너지면 또 싾으면 지금까지 온게 아닌가 싶어요.. 그게 진보라고, 반드시 인간답게 살 수 있다고 믿고 무너져도 싾는게 진보라는 생각이 오늘 문득 들었어요.

saint236 2011-07-28 11:05   좋아요 0 | URL
정권획득을 목적으로 하는 부분에서 본다면 실패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정치 참여라는 부분에서 본다면 충분히 성공하고 있다고 하지 않을까요? 문득 민노당 초기 시절에 원내 입성을 최우선의 목표로 하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당시만 해도 저는 권영길씨 팬이었는데요...

무해한모리군 2011-07-29 08:44   좋아요 0 | URL
음.. 진보정당들도 여전히 신바람 나게 운동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진지하데 춤추듯이, 한번에 바뀌지 않더라도 가랑비에 옷젖듯이 계속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디 한 지역에 정착하게 되면 그 지역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