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밤 - 조국과 청춘 3집

한길 가는 사람들이 달빛 아래 마주 앉아
곤한 맘을 부둥키며 지새우는 우정의 밤
어깨걸며 웃음속에 주고 받는 술잔으로
우리 맘이 애국으로 번저간다 친구야

사람아 사람아 살갗같은 내 사람아
사람아 아 사람아 내 몸같은 동지들아
거센 바람 마른 벌판 번져가는 불길 되어
이 한 밤을 대낮처럼 활활 태워보자꾸나

사람아 사람아 살갗같은 내 사람아
사람아 아 사람아 내 몸같은 동지들아
거센 바람 마른 벌판 번져가는 불길 되어
이 한 밤을 대낮처럼 활활 태워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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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8-11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한잔 하면 네버엔딩으로 부르는 노래 --;;
그래서 내 친구들은 이 노래 다 싫어한다는 거 ㅠ.ㅠ

푸하 2009-08-11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빠바밤~..ㅋ~

무해한모리군 2009-08-11 15:33   좋아요 0 | URL
에헤라 디야~ 푸하님 술먹어요 우리 ㅎㅎㅎ

Forgettable. 2009-08-11 22:36   좋아요 0 | URL
저도 끼워줘용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8-11 23:32   좋아요 0 | URL
좋아요 좋아요 꽃미남 꽃미녀 사이에서 파전에 동동주라 신선놀음이네요 ㅎㅎ

Mephistopheles 2009-08-11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댄서의 순정을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무해한모리군 2009-08-11 18:12   좋아요 0 | URL
아하하 댄서의 순정.. 명곡이지요..
(물론 제가 무한반복 하면 주변인간들은 이 곡도 싫어할 겁니다 --;;)
제 꽃미녀 여자 선배는 율동과 함께 오동추야 달이밝아~ 를 늘 부르시는 분도 있습니다.

후애(厚愛) 2009-08-12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밤 꿈속에서 만나 저와 쐬주한잔 하는 건 어떠세요? ㅎㅎ
그것도 맛 나는 막창집에서요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8-12 10:40   좋아요 0 | URL
저희 동네에 부추랑 같이 구워주는 기차게 맛난 곳이 있는데..
얼마전에 티브이에서 세제로 곱창 씻는거 보고 끊었다는 ㅎ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나쁜 인간이 너무 많아요 휴..

Jade 2009-08-12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애국"이란 말에는 알러지부터 돋는지라 -_-;; 이 노래 참 정감있는데 말이죠 ㅎㅎ 술 마시면 네버엔딩으로 부르신다는 휘모리님 맘을 알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8-12 21:33   좋아요 0 | URL
애국청년단이 한짓을 생각하면 알러지가 돋을만하죠..
술만 먹으면 옆사람이 살갗같은 동지로 느껴지는 이상한 증상이 제가 좀 있어요 ㅎㅎㅎ

저도 2010-12-13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도....대학때....혼자 편집실에서 기타치며 노래부르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희망의노래 2집에 나와있나..1집에 나와있나..모르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