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속 사자와 생쥐는 친구가 되고, 길을 떠나서 바다사자를 만나고 나무꾼도 만나고 하늘세상도 가보고 굶주림과 잡아먹힐 위기를 넘기지만 여전히 함께 여행하고 싶어한다.

아이에게 ‘세계를 여행하고 싶지 않아?' 하였더니
아이는 ‘좋아, 예전처럼 엄마랑 불가사리를 잡고싶어. 오늘 불가사리를 그렸어' 한다.
딸 고마워, 엄마는 언제나 혼자 모험에 뛰어들고 싶어하는데, 네 모험엔 날 끼워줘서.

잠자리에 들기전엔 언제나 내가 좋아하는 셜록홈즈 오디오북을 듣는데, 딸의 꿈에 얼룩뱀이나 빨간머리가 등장하거나 폭포에 떨어진다면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탓이니 딸 네가 받아들이렴.

다른 분들은 이 책을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면 즐거울 것이다.

작가의 말처럼
혼자는 외롭고 같이는 괴로운 게 삶이지만
빠르게 가기보다 함께 두런두런 둘러보며
즐겁게 걸어가는 삶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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