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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9-19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은 불편함을 주는 글이다..
어린이책 공부하며 처음 알게 되었던 강아지똥, 그때의 순하고도 맑은 기운이 전해
오는 것 같아요. 참 선하고도 낮게 살다 가신 분.
감동을 주는 필름, 잘 보고 갑니다.^^

바람결 2007-09-19 23:35   좋아요 0 | URL
어제, 이 영상을 마주하고, 자꾸만 먹먹해져서
얼마나 고생했었는지...;;

맞아요, 혜경님. 권정생 선생님의 말씀처럼,
좋은 글은 정말 불편함을 주는 글인 듯 싶어요.
그리고 그 분을 글을 볼 때면 언제나 마음 한 켠이
아려옴을 느낄 수 있었지요.
참 삶을 살다가신 그 분을 생각할 때마다,
여전히 모자란 제 삶을 반추하게 된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