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자아의 죽음을 통해

영생의 비밀스런 신비를 배울 때까지-

나는 오랜 허송세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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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8-16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아를 버려야 거듭난다는 말씀이시죠!
버리고 버려야 한다는..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 라는 노랫말이 생각납니다.

바람결 2007-08-16 22:40   좋아요 0 | URL
불가에서는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이라고 했던가요?
자아(ego)를 버려야만,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에 이를때에만
진정한 사람됨에 이르는 길(구원)이라고 생각해요.
혜경님의 말씀처럼, 시인과 촌장이라는 노래패는
오래전에 '가시나무'라는 곡으로 그 길을 노래했더랬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지금도 허송세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