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one 오메가 행정학개론 예상문제집 - 9급 시험대비
위계점 지음 / 웅진패스원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기본서로 어느 정도 이론을 다졌다면 문제를 많이 접함으로써 자신감을 갖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기본서는 <선 행정학 개론>을 봤는데 문제풀이는 좀 다른 관점에서 해보고 싶어서 위계점의 문제풀이를 보게 됐어요.

일단 문제에 들어가기에 앞서 각 분야에서 어떤 비중으로 출제가 되어왔는지 보여주는 표도 있어서 도움이 됐어요. 아무래도 출제 비중이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점수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테니까요.

이 책은 기존에 1200제로 나왔던 문제집에 130문제가 더해져서 나온 책인데 단원이 바뀌어도 문제번호가 바뀌지 않아서 왠지 문제를 풀면서 내가 몇 문제 풀었구나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왠지 모르게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고. 답지도 따로 깔끔하게 잘라낼 수 있고(아예 따로 분권이 되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해설에 문제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강의와 병행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덧) 풀다보니 문제들이 꽤 꼼꼼하게 나와서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들기도. 강의에서도 보기까지 꼼꼼히 봐야한다고 말씀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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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기출포인트 영어 - 공무원 시험대비, 2008
공무원교재편찬연구소 엮음 / 서원각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원래는 이그잼에서 나온 기출문제집을 살까하다가 이게 쬐금 더 싸기도 하고, 서원각은 공무원 시험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출판하는 곳이라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하게 됐어요.

책 소개 페이지에 보면 2003년 문제부터 2007년까지 실려있는 걸로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1996년 문제부터 2007년 문제까지 총 35개의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요. 문제가 실려있고, 바로 밑에 해석이 달려있어서 문제를 풀면서도 괜히 답에 눈길이 가서 그건 좀 불편하지만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네요. 설명도 그렇게 빈약한 것 같지 않구요.

최근에는 독해 위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데 1996년을 비롯한 초기(?)의 문제들은 문법이나 단어 위주의 문제가 많이 담겨 있어서 독해 위주로 공부했던 제게 충격을 주는군요. 간단히 문법을 정리하고 모의고사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어떤 유형으로 시험이 나오는지 파악하는 데 좋은 것 같아요. 많은 문제가 실려있어서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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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담긴 내용은 국수와 관련된 내용들. 바지락 칼국수, 잔치국수, 올챙이국수, 막국수, 자장면. 목차를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추운 겨울날 따뜻한 국수 한 그릇 먹으면서 읽으면 좋을 듯 ㅎㅎ 아직 18권도 못 읽었는데 빨리 보고 싶다.





오래간만에 나온 미야베월드. 사실 <쓸쓸한 사냥꾼>이 먼저 나올 꺼라고 생각했는데 <쓸쓸한 사냥꾼>과 미뤄져서 <쓸쓸한 사냥꾼>이 모티브로 차용한 벨린저의 <이와 손톱>과 2월에 함께 나온다고. 미야베 미유키의 4번째 장편으로 초기작에 해당하는 작품. 미스터리라기보다는 서스펜스 스릴러 정도라고. 제법 두께감이 있지만 미미여사의 책이라면 금방 읽지 않을까 싶다.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에 이은 도조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작품. 일본에서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이 다케우치 유코의 주연으로 개봉할 예정인데 (영화로 만들면서 주인공을 여자로 바꿨다.) 영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찰나에 새로 책이 나왔구나. 영화도, 이 책도 빨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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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리딩 Speed Reading - 영어 원서를 한글 책처럼 읽는 기술
신효상.이수영 지음 / 롱테일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영어 공부 좀 해볼까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쯤은 영어 원서 읽기에 도전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로 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좌절하기도 여러번. 나 같은 경우에도 영어 원서로 책을 읽어보겠답시고 몇 권의 원서를 집어들어봤지만 끝까지 본 건 한 권도 없을 정도였다. 시작할 때의 의욕은 어딜가고 늘 결말은 흐지부지. 그러던 차에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됐고,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영어 원서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영어라는 것이 피할 수 없는 너무나 강한 적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영어때문에 골치아플 것이다. 하지만 해도 해도 영 늘지 않는 것이 영어가 아닐까? 이 책에서는 '자신이 잘 알고, 좋아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의 원서를 1분에 150단어 이상의 속도로 읽는' 스피드 리딩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영어도 잘 못하는데 내가 어떻게 원서를 읽어?'라고 걱정을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의 저자는 '영어 공부는 3~4년 이상 경력으로 고등학교 수준의 기본 영단어를 암기하고 있고 토익 5~600점, 분당 약 50~80단어의 리딩 속도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피드 리딩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이런 평범한 20대 이상의 사람들을 상대로 영어 원서 읽기에 대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자신이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공부 방법이 시각형인지 청각형인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목표의식을 갖고 공부하는 것. 간단히 말하면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중번역 습관을 버리고 이미지 리딩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한 원서를 100시간, 2000페이지 분량 정도를 읽으면 평균 분당 150단어 이상을 읽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크게 독특한 내용은 없었지만 홈페이지에 가서 내가 어떤 뇌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공부방법이 맞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건 비단 영어 원서를 읽을 때 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를 할 때도 도움이 될 듯. (검사 결과 나는 극단적 우뇌형에 시각형이라나. 검사하기 전에는 좌뇌형에 시각형인 줄 알았는데.) 또한 자신의 현재 리딩 속도도 측정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될 듯 싶다. (검사 결과 나는 분당 200단어 정도 나오더라.)

  굳이 책을 안 읽더라도 스피드 리딩 까페나 블로그에 가면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그 점이 아쉽긴 했지만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책. 이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 백 날 들여다봐야 영어 실력은 늘지 않으니까. 이 책을 읽고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할 지 파악하고 빨리 영어 원서를 드는 것. 그것이 영어 정복의 첫 걸음이 아닐까 싶었다. 단순히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까페(http://cafe.naver.com/readingtc)에서 다른 분들과 교류도 하며 도움을 얻으면 좋을 듯. 이 책에 딸린 해리포터 단어장 뿐만 아니라 리버 보이, 마틸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의 단어장도 제공하고 있으니 온,오프를 오가며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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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8-01-27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피드 리딩 카페도 있군요.
함 들어가봐야겠어요. ^^

전 우리말 책이라도 좀 빨랑빨랑 읽을 수 있음 좋겠어요. ^^

이매지 2008-01-28 09:47   좋아요 0 | URL
카페도 있고 블로그도 있더라구요 :)
책에 실린 내용들도 카페에 많이 있더라구요~
구경가보세요~
 
9급 통합 한국사 완결판 - 공무원 시험대비, 2008
정재준 엮음 / 고시동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구입하고 나서 뒤늦게 찾아보니 통합한국사는 초심자들이 하기엔 적당하지 않다는 평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내심 좀 어렵지 않을까하고 걱정했는데 정재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다보니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이 정도면 시대구분도 잘 되어 있고 테마별로도 잘 나와있는 것 같아요. (이제 막 공무원 시험을 시작한 왕초보입니다만)

  강의를 들어보니 이번 완결판을 내면서 초보자들도 볼 수 있도록 단순한 사건의 이름만 적어놓지 않고 설명도 실어놓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책 맨 앞에는 전체적인 시대구분과 함께 각 시대의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실어놓아서 흐름을 잡는 데도 좋은 것 같아요. 정 어렵다하시는 분들은 국정교과서나 쉽게 나오는 한국사 책들을 몇 번 읽어서 대략적인 개념을 잡고 강의와 함께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책은 기본서 한 권과 기출문제집, 기본서의 테마별 내용대로 나온 문제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에 새로 완결판(2008년판)이 나오면서 9급 교재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는 칼라였는데 흑백으로 바뀌어버렸더군요. 그치만 책은 여전히 무겁다는 거. 결국 전 임진왜란쯤을 기준으로 책을 또 한 번 분권해버렸다는. 아예 기본서가 2권 정도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의는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는데 국사만큼은 샘플강의 듣고 바로 결정했을만큼 제 마음에 쏙 드네요. 그렇게 어렵지 않게 가르쳐주시면서도 간간히 유머러스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핵심을 콕콕 찝어서 설명해주시고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게끔 수업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제 갓 시작했을 뿐이지만 국사만큼은 끝까지 정재준 선생님과 함께 할 것 같은. 조금 책이 무겁다는 점을 빼고는 내용이나 구성, 강의에 있어서 모두 만족하는 책입니다.


덧) 지금은 동강으로 3번 돌리고 복습하면서 함께 딸린 테마별 문제집도 풀고 있는데 기출문제와 예상문제가 테마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그런지 내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혹은 어떤 부분이 자주 출제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덧2) 기존에 2007년 판에서는 테마가 175개였는데 이번에 2008년 완결판이 나오면서 9급은 테마가 좀 줄었네요. 기존에 있던 교재 사용하시던 분들은 굳이 다시 구입할 필요없이 그냥 홈페이지에서 추록만 보충해서 공부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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