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샤 튜더 캐주얼 에디션 2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06년 8월
구판절판


책의 첫 페이지.
우리 손이 닿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라는
타샤 튜더의 글이 그녀의 삶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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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시작.
첫 챕터는 '봄'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어요.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5월 말 진달래 정원의 모습.

타샤의 침실. 입은 옷과 들고 있는 옷 모두 1830년대의 것.
양다리 모양의 소매는 당시의 전형적인 스타일이었다.

두번째 챕터 '여름'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정신없이 살아요.
카모마일 차를 마시고 저녁에 현관 앞에 앉아
개똥지빠귀의 고운 노래를 듣는다면
한결 인생을 즐기게 될 텐데."

코기빌. 코기빌의 모델은 뉴햄프셔 주의 해리스빌이었지만
타샤는 '자유롭게 표현했지요'라고 말한다.

앤티크 의상을 모으는 취미는
돈을 쏟아붓는 어리석은 짓이기도 하다.
대부분 1930년대 의상이지만,
1770년대부터 1870년대에 이르는 스타일을
연대별로 수집해놓았다.

세번째 챕터 '가을'

"애프터눈 티를 즐기려고 떼어둔 시간보다
즐거운 때는 없지요."

직접 장작을 모은 타샤 튜더의 모습.


아름다운 가을 속에서의 물지게를 진 타샤.

마지막 챕터 '겨울'

"바랄 나위 없이 삶이 만족스러워요.
개들, 염소들, 새들과 여기 사는 것 말고는
바라는 게 없답니다."

1988년 <필로멜> 북스가 펴낸 달력 그림.
수채물감과 잉크, 연필로 그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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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11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 책 님 서재에서 소개페이지 보았었죠. 드뎌 보셨군요. 책 너무 예뻐요^^

이매지 2006-09-11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땐 다른분이 소개하신 거 퍼온건데, 오늘 도서관에 갔더니 떡하니 신간도서서가에 있더라구요^^ 둘 다 있었는데 이것만 빌려놓고 나중에 가니까 덥썩 그새 누가 타샤의 정원은 빌려가버린 ㅠ_ㅠ 흑흑. 아직 읽지는 않고 감상만 했어요. 자간이 넓어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더라구요.

해리포터7 2006-09-11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책꽂이에 꽂아만 놓고 아직 보지 못했어요..너무 빨리 읽어버릴것 같은 느낌에 아끼고 있는중이어요.ㅎㅎㅎ

이매지 2006-09-11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집같은 느낌도 좋지만 자간이 너무 넓어서 불만스럽기도 했어요. 정말 마음만 먹고 읽으면 금방 읽을 것 같은^^ 저도 아끼고 싶지만 도서관 책이니 낼름 반납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