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넬리의 팬이라면 기다렸을 작품! 그동안 해리 보슈 시리즈의 비교적 최근작들이 출간되었다면, 드디어 해리 보슈 시리즈의 첫 권이 출간! 사실 출판사 입장에서야 이미 한 번 다른 출판사에서 소개했던 책을 다시 번역해서 내는 게 내키지 않았을 수도 있겠지만, 기왕 해리 보슈 시리즈를 다 내기로 했다면 빠질 수 없는 작품. 요즘 <유골의 도시>를 읽고 있는데, 뭔가 띄엄띄엄 만나다보니 해리 보슈의 과거가 언급되는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들었는데, 드.디.어. 제대로 된 첫 만남을 할 수 있을 듯. 기대된다.







어쩐지 이미지를 넣고 보니 <블랙 에코>와 비슷한 색감;;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읽고 우타노 쇼고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소개됐다. 아직 서점에 깔리지는 않았지만, 블랙펜 클럽 라인업에 있는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도 따끈따끈. <시체를 사는 남자>는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과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는 밀실 트릭 3부작이라고. 어느 쪽이든 우타노 쇼고를 좀 더 즐길 수 있을 듯.




뭐 딱히 설명을 하지 않아도 말이 필요 없을 작품. 교고쿠도 시리즈가 돌아왔다! 잇힝! 3권이라는 부담은 팍팍 오지만, (게다가 그 교고쿠도 특유의 장광설!) 올 여름 놓칠 수 없는 작품.


그 외에 관심가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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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0-06-25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이클 코넬리...미치겠삼. 왜 이리 읽을 게 많은 건지..요! ㅜㅜ 바로 보관함에 쪼르륵~

이매지 2010-06-25 23:10   좋아요 0 | URL
아, 저는 오늘 유골의 도시를 다 읽었는데,
여기서 해리 보슈가 경찰을 그만두는군요 -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