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BoxeR입니다.
2008년 1분기 신작 드라마 라인업이 후지 토요 심야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모두다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미 소식란을 통해서 대부분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3분기 주요 화제작을 중심으로 최종적으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200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정리글을 통해서 언급하겠지만.. 2007년은 기대치에 많이 미치지 못했던 실망스런 작품들이 많았죠. 과연 내년에는 어떨지.. 우선 먼저 1분기 신작 드라마를 최종적으로 정리해봅니다.
월요일 9시(후지,게츠구) - 장미가 없는 꽃집
(다케우치 유코, 카토리 싱고, 사쿠 유미코, 마츠다 쇼타, 테라지마 스스무 등 출연)
최근 드라마의 내용보다는 화려한 캐스팅에 목을 매고 있는 듯한 게츠구의 경향은 내년 1분기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다케우치 유코와 스맙의 카토리 싱고를 간판으로 내세우고 90년대 대표작가인 노지마 신지가 오랜 공백 끝에 내놓은 작품이 바로 '장미가 없는 꽃집'입니다. 노지마 신지의 드라마를 사랑하고 있는 저로서는 무척이나 관심이 가는 작품인데요. 과연 과거의 명성을 재현할 수 있을지...
최근 일드가 각본에 문제가 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노지마 신지의 복귀를 반가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여기에 다케우치가 앞이 보이지 않은 미오라는 여성역에 도전한다고 하니 그녀의 연기변신에도 관심이 가죠?
드라마는 외동딸을 홀로 키우며 악착같이 벌어서 작은 꽃집을 열게된 에이지(카토리 싱고)앞에 어느날 앞이 보이지 않는 여인은 미오가 나타나게 되면서 그의 생활에 적지 않은 변화가를 가져오게 된다는 스토리로.. 전체적으로는 가족 드라마의 형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도 라인업이면 예전같으면 요란스럽게 소개글을 썼을 것 같은데 요즘 하도 실망시키는 드라마들이 많아서 그냥 조용히 갈려고 합니다. 뭐. 그래도 기대작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죠??^^;;
2. 화요일 9시(후지TV) - 허니와 클로버
(나루미 리코, 이쿠다 토마, 나리미야 히로키, 하라다 나츠키, 무카이 오사무 등 출연)
미대를 무래도 펼쳐지는 젊은 이들의 재미있는 연애담인 '허니와 클로버'가 내년 1분기에는 드라마로 돌아옵니다. 원작 만화의 인기는 이미 애니와 영화로도 제작되기도 했는데요. 드라마는 작년부터 꾸준한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들렸는데 이번에 미래의 유망주 나루미 리코와 2007년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서 확실히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 쟈니스의 또다른 유명주 이쿠다 토마가 주연으로 참여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추가 캐스팅을 보면 젊은 연기파 배우인 나리미야 히로키의 모습도 보이고 있어 어느정도 연기의 균현을 맞춘것 같은 느낌은 들죠? 특히 이쿠다 토마나 나루미 리코로서는 배우로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이번 드라마의 결과가 중요할 것 같네요. 특히나 원작의 캐릭터를 생각하면 두 주연배우가 어느정도 적응을 해 나갈지 다소 의구심이 들기는 하지만 최근에 토마의 인기 급상도있고 원작의 인기도 있고 해서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드라마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겠죠??^^;;
3. 화요일 10시(니혼TV) - 가난한 남자, 봄비맨
(오구리 슌, 야마다 유, 미우라 하루마, 카미지 유스케 등 출연 )
오구리 슌이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간판으로 내걸고 등장하는 신작 드라마 '가난한 남자 본비맨'입니다. 오지랖이 너무 넓은 나머지 다른 사람의 빚까지 떠안은 바보 같은 남자로 그 빚을 갚기 위해 온갖 일에 도전하는 한남자의 고군분투를 다루는 코미디라고 하는데 오구리의 연기변신이 기대됩니다.
그의 상대역으로는 야마다 유가 출연하고 있고 최근 영화 '연공'에 출연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미우라 하루마도 드라마에 참여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일단 위의 사진에도 보이는 세 주인공은 키가 다들 좋네요. 이번 신작 가운데 최장신 라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야마다 유도 키는 상당히 큰 편이죠?^^)
역시 2007년 확실한 대세남으로 떠올랐던 오구리가 출연하고 있는 작품이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을 듯합니다. 일단 저역시 초반에는 좀 지켜볼 것 같네요..^^;;
4. 화요일 10시(후지TV) - 내일의 키타요시오
(코이나타 후미요, 마츠다 류헤이, 코니시 마나미, 카나메 준, 쿠리야마 치아키 등 출연 )
일본 드라마를 보면 무척이나 자주 나오는 배우가 한명 있죠. 중견배우인 키이나타 후미요(밑에서 두번째 사진)라는 배우인데 이번에 당당히 드라마의 주연으로 낙점이 되었습니다.
드라마의 제목은 '내일의 키타 요시요'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남자의 기적의 11일간'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데 드라마의 제목을 생각하면 적절한 주연 캐스팅이라는 생각은 들죠?? 드라마는 사마다 마사히코의 소설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주인공의 이름값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그의 뒤를 받치고 있는 라인업이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민방 드라마에 첫출연하고 있는 젊은 연기파배우인 마츠다 류헤이를 비롯해 독특한 매력의 코니시 마나미(작년 첫 주연 민방의 성적이 아무래도 좋지 않아서 다시 밀린듯 하지만)..그리고 카나메 준등..의외로 이 드라마가 다음 분기의 다크호스가 될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마츠다 류헤이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듯 하네요.
5.수요일 10시(니혼TV) - 사이토씨
(미즈키 아리사, 미무라, 사사키 쿠라노스케, 타카시마 레이코, 후루타 아라타 등 출연)
국내에서는 주연인 미즈키 아리사는 거의 듣보잡 수준이지만...일본에서는 이번이 19번째 드라마 주연일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죠. 이런 미즈키 아리사가 이번에는 사회파 드라마에 도전하면서 강한 여자에 도전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귀가일기에서 남편 구박하는 것을 보면.. 이미 강한 여자였죠..-_-)
걸으면서 담배를 피우고 헤드폰 사이로 새어 나오는 시끄러운 음악소리 등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면서도 아랑곳하지 않는 젊은이들. 버스나 전철 안에서 마구 떠들며 돌아다니는 아이들과 그런 자기 아이를 절대 나무라지 않는 보호자... 화가 날 만한 장면을 목격해도 못 본 척해버기 일쑤인 사람들. 미즈키는 그런 세상에 일갈을 가하는,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인' 사이토 씨로 변신해 사회에 문제를 제기한다고 합니다.
위에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상당히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고 내용도 그렇고 나름 볼만한 구석이 있어보이기는 하죠??^^;;
6. 목요일(아사히) 9시 - 교섭인
(요네쿠라 료코, 타카오카 소스케, 진나이 카타노리, 타카하시 카츠미, 카케이 토시오 등 출연)
이미 두번에 걸쳐서 요네쿠라의 신작 소식을 전했죠? 그동안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해 첫 형사역에 도전하고 있는 요네쿠라 료코입니다.
요네쿠라도 톱스타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최근 2년간 드라마의 성적이 좋지 못했죠. 전에도 언급했지만...이런 저런 이유로 30대 주요배우들이 현재 공백상태인데.. 요네쿠라가 얼마만큼 빈자리를 채워줄수 있을지 이번 연기변신을 한번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요네쿠라를 제외하고는 캐스팅이 조금 약해 보이기는 하죠?^^;; 그리고 타카오카 소스케는 미야자키 아오이와 결혼을 하더니 드라마에 자주 얼굴을 보이네요. 몹걸에는 별 의미없는 역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르겠죠? (아내가 워낙에 잘나가고 있으니..본인도 부담될듯..)
7. 목요일(TBS) 10시 - 너무 좋아
(카리나, 히라오카 유타, 후쿠다 사키, 키시모토 카요코 등 출연)
빠른 성장은 아니지만 모델에서 연기자로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카리나의 첫 드라마 주연작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죠.
드라마는 아이모토 미즈호의 동명 인기 만화가 원작으로 주인공은 정신지체 때문에 23살이지만 지능은 8살 정도에 불과하지만. 타고난 순수함 덕분에 같은 직장에 다니는 지적 장애인 남성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갖게 되지만 남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되고.. 주위의 반대를 무릎쓰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되는데 어머니가 된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던 온갖 역경을 넘어서면서 어머니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가는 드라마라고 하네요.
사실 요즘은 가볍게 볼수 있는 드라마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얼마만큼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은근히 어떤 드라마일지 관심이 가기는 합니다. 카라나를 비롯해 이제는 주연급으로 성장한 히라오카 유타, 이번 드라마에서는 착한 여성으로 출연한다는 후쿠다 사키 등..나름 괜챃은 출연진에도 눈길이 가네요.
8. 목요일 10시(후지TV) -사슴사나이
(타마키 히로시, 아야세 하루카 등 출연)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역이후 일본의 젊은 배우를 대표하게 된 타마키 히로시와 '호타루의 빛'에서 털털하고 코믹한 역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아야세 하루카의 만남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드라마죠..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던 마키메 마나부 작가의 인기 소설이 원작으로 타마키는 나라 공원에 사는 사슴의 명령에 따라 '사슴 남자'가 되는 덜 떨어진 교사를 연기하고, 역사 지식에 해박한 상대 역으로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출연합니다.
신경쇠약이라는 진단을 받아 대학 연구실에 더 이상 있을 수 없게 되어 나라에 있는 여고 교사로 부임하게 된 교사가 나라 공원에 사는 말하는 사슴의 명령을 받아 일본의 멸망을 막기 위해 '사슴 남자'로 변해 분투하는 판타지 코미디로 시간이 흐를수록 주인공의 얼굴이 사슴으로 변하고, 쥐와 여우 전령사가 나타나는 등 기상천외한 원작을 설정을 어떻게 바꾸어 갈지 궁금하죠?
저에게 있어 전작인 '호타루의 빛'을 통해서 안티에서 완소급으로 변하기는 했는데.. 요즘 좀 보지 못했다고.. 다시 예전 느낌이 살아나기도 하는데.. 이번 드라마가 저에게 있어 또 하나의 갈림길이 될듯 합니다.^^;; 아직 추가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데 소식들어오는대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9. 금요일 9시(아시히TV) - 네자매 탐정단
(카호, 나카고시 노리코, 카토 나츠키, 이치카와 유이 등 출연)
가장 최근에 전한 소식이죠. 안구 정화걸 카호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 바로 '네자매 탐정단'입니다.
아카가와 지로의 미스터리 소설을 원작으로 살인사건의 해결하는 네자매의 활약을 다룬 드라마라고 하죠. 일본에는 이런 풍의 드라마는 참 많은데.. 사실 제대로 재미를 작품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카호의 첫 주연작이 아니였다면..거의 포기했을텐데.. 매번 사진으로만 안구정화를 하다가..영상으로도 안구정화가 필요하기에 의외로 끝까지 지켜보게되는 드라마가 될것 같다는 불안한 느낌도드네요.^^;;
10. 금요일 10시(TBS) - 에디슨의 어머니
(이토 미사키, 타니하라 쇼스케, 호소다 요시히코, 사카이 마키, 스키다 카오루 등 출연)
한 천재소년을 두고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고 있는 코메디로 이토 미사키는 호기심이 왕성하며 기상천외한 질문과 행동으로 교실을 혼란에 빠뜨리는 마사히토라는 아이의 재능을 깨닫게 되는 과정에서 천재의 재능을 지닌 아이를 어른들이 어떻게 다루고 기르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 될거라고 하네요.
사실 제가 이토 미사키의 신작 가운데 기다리고 있는 작품은 '메종일각'인데 2008년 가을까지 기다려야 하는지..타니하라 쇼스케는 무려 13시즌 연속 민방 드라마에 출연을 하고 있고 드라마 라이프에서 '후덜덜한' 악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호소다 요시히코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도 이미지 변신을 하나요??^^;;
11. 금요일 11시(아사히) - 미래강사 메구루
(후키다 쿄코, 타케다 신지, 카츠지 료, 쿠로카와 토모카 등 출연)
200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인 쿠도 칸쿠로와 '발연기'로 대가를 이룬 후카다 쿄코가 환상적인 만남(?)이 기대되는 드라마 '미래강사 메구루'입니다. 1분기 신작라인에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감이 큰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드라마는 입시학원의 영어 강사 요시다 메구루(후카다 쿄코)가 24살 생일 이후 배가 부르면 주위 사람의 20년 후를 볼 수 있는 이상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설정으로 학원 학생들과 연인의 원치 않은 미래를 보게 되면서 고민하면서도 타고난 정의감으로 사랑과 일에 고군분투해가는 주인공의 활약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일단 현재 작가적 능력으로 따지만 최고급에 올라와 있는 쿠도 칸이 비교적 오랫만에 내놓는 드라마이고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 후카다 쿄코가 함께하는 작품이라 후카다가 쿠도칸의 분위기에 적응만 한다면 굉장한 드라마가 한편 탄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드라마의 내용도 쿠도칸답다는 생각이 들고..최근 아사히 금요 심야 드라마가 연속해서 좋은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도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죠?^^;;
11. 토요일 9시(NTV) - 1파운드의 복음
(카메나시 카즈야, 쿠로키 메이사, 코바야시 사토미 등 출연)
인기에 비해서는 드라마에서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캇툰의 카메나시 카즈야가 권투선수에 도전을 합니다. 타카하시 루미코여사의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죠.
19살의 나이에 복싱 프로 테스트를 단번에 합격하고, 데뷔전을 1라운드 KO승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것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그 후에는 연패를 당한 불운의 복서 고사쿠, 연속된 패배의 원인은 다름아닌 체중 감량을 참지 못해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근성이 부족한 인물이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평소처럼 시합에서 지고 어쩌다 가게 된 성당에서 안젤라 수녀(쿠로키 메이사)를 보고 한 눈에 반해 왕성한 식욕에 게으른 근성에 맞서며 청렴결백한 수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챔피언에 도전한다는 설정입니다.
이번 드라마는 카메에게 있어서는 그의 연기생활에 분기점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 성공해 준다면 다시 톱으로 향하는 바람을 탈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이번에도 신통치 않은 성적이 나온다면 미래대표 남자배우 경쟁에서 한 두발정도 뒤쳐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죠.
눈빛도 좋고 나이에 비해서 연기력도 좋은 평인데.. 지금까지는 드라마 운도 없었죠. 좋은 결과를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런데 역시나 상대역인 쿠로키 메이사의 발연기가 좀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11. 토요일 11시(후지) -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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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토요심야 드라마는 현재 방송중인 SP를 이어간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구요. 정보주신 두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13. 일요일 9시(TBS) - 사사키 부부의 의리없는 전쟁
(이나가키 고로, 코유키, 코이데 케이스케, 사카이 와카나, 야마모토 코지 등 출연)
이번 분기는 무려 스맙의 멤버 중에 두사람이 주연으로 나서고 있죠. 게츠구화 함께 일드를 대표하는 TBS 일요 드라마에 이나가키 고로가 여배우 코유키를 상대역으로 맞이해 부부간의 격렬한 '이혼 전쟁'을 그리고 있는 코메디라고 하네요.
3년 전 과감하게 결혼한 성실하고 융통성이 없는 변호사 사사키 호린(이나가키 고로)와 대범하고 터프한 여변호사 사사키 리츠코(코유키) 부부는 쓰레기 분리 수거나 청소 방법 같은 사소한 일에도 법률용어가 오가는 격렬한 싸움을 하게되는데 서로 호의를 품고 있으면서도 솔직하지 못한 성격 때문에 싸움이 격렬해져 법정 이혼극으로 발전, 말 그대로 '자기변호'라는 대결에 나선다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연진 자체만 놓고 보면 게츠구에 밀릴게 없어보이죠. 다시는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했던 코유키의 오랫만의 복귀작인 만큼 고로와 만들어가는 코믹라인이 어느정도까지 먹히게 될지 궁금하기느 합니다. 그리고 코믹연기라면 일가견이 있는 사카이 와카나의 모습도 기대되구요..
출처 : http://blog.dreamwiz.com/death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