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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검지의 활약상이 상당히 후지다.

자정넘어서 듣는음악은 얼마나 쏙쏙 잘 들어오는지...
영화음악이 상당히 좋았던 것만 캡쳐!ㅌㅌㅌ
이 밤에 깨어 있음을 이런 식으로 어필...
어필이라니
뉘한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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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6-06-21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아노> 영화음악은 제가 좋아하는 영화음악 베스트 3 중 하나로 꼽는 곡이랍니다.
제가 모르는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과 <허공에의 질주>도 찾아봐야겠어요.
<엘비라 마디간>은 오래된 영화이지만 (1967년!) 앞으로 수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음악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거예요.

icaru 2016-06-21 09:06   좋아요 0 | URL
나인 님의 댓글을 만남으로써, 어제의 잉여짓이 보람찬 무엇이 되는 순간을 맞이하였네요 아앙 ㅋㅋㅋ

피아노 영화 나왔을 때가 대학 1학년 때였나 했었는데, 룸메이트랑 영화 ost 테잎 늘어져라 들었던 기억이 나요. ㅎ 해변가에 피아노 연주라니!!
애절하면서도 절실하고, 딸 역으로 나왔던 안나 파퀸이 벌써 나이가 얼마예요 ㅎㅎ 그리 옛영화도 아닌 것 같구먼 ㅎ
기쿠지로의 여름은 쿵짝쿵짝~ 리드미컬한 피아노반주의 메인테마가 좋은데, 요즘엔 온갖 다큐 등등의 배경음악으로 나오니... ㅎㅎ 허공에의 질주는요~ 파이어 레인이라는 곡. 영화 중에 두번 나오는 팝이 있는데요 ㅎㅎ듣고 있음 편안편안 ㅎ
아아..엘비라 마디간 67년도 영화였던 ..

단발머리 2016-06-21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전... 1시 36분. 아쉽군요.
저도 일주일에 하루는 늦게 자는데, 다음에는 저한테 어필해 주세요.
북플로 카톡의 세계를 열어볼까~~ 합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어머나.... 저 이 영화 하나도 모르는데요.
위에 hnine님 댓글보고 알았어요. 제목도 처음이예요.
icaru님과 hnine님은 영화로 통하는 사이신가 봐요~~ ㅎㅎㅎㅎㅎ

icaru 2016-06-21 09:31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대개 일주일 중에 언제쯤 늦게 주무실까요? ㅎ
음...저는,, 글고 보니 언제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중없는걸요?
늦게 자게 된 시초는 그러니까 그 밤에 청소를 한다고 설치다가는~ 자연스럽게 북플 꼼지락으로 넘어가게 된 것이지요!!

마녀고양이 2016-06-2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아노의 격정적인 그 순간, 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엘비라 마디간의 아름다운 음악, 너무 슬퍼요.
기쿠지로의 여름, 이쁘죠, 음악 좋고.

허공에의 질주, 이 영화 모르겠네요. ㅋㅋ, 세상에는 참 영화가 많아요.

영화하니, 갑자기 오늘 터진 모 감독의 스캔들이 생각나는군요.
세상에는 영화도 많고, 책도 많고, 영화나 책보다 더 기이한 현실도 많아요. ㅠㅠ

icaru 2016-06-30 16:04   좋아요 0 | URL
ㅋㅋ 피아노.. 저도 그 격정에 몸둘바 몰랐는데, 그 영화를 보던 그 당시가 제게는 다름아닌 질풍노도의 시기가 아니었나 해요... 사춘기를 늦게 겪었다 해얄지 ㅋㅋ
엘비라 마디간 참.. 그런 은유가 없어요. 나비는 날고, 소리만...총소리 탕!!! 그 이후 또 한번의 총성 ㅠ,,ㅠ
기쿠지로의 여름에서.... 마지막 장면 꼬마가 아저씨 이름을 그제야 물었을 때, 기타노 다케시가 ˝기쿠지로다 이눔아!˝ 하고 찡긋~ 웃어줬던 장면이 ㅎㅎㅎㅎㅎ

허공에의 질주도 풋풋해요! 꼭 보셔요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