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 부스가 찍힌 것은 다른 뜻이 있어서는 아니고, 출입 게이트 앞쪽에 그리고 사진을 찍으려고 폰을 꺼냈을 때 딱 앞에 있었던 부스라서 찍었다.

 

 

도서전에 꼭 가겠다는 나에게 "뭐 볼 거 있니? 없을 듯 "이라고 하셨던 부서장님께 이런 것도 있더라고 인증샷 보내기 위해 찍었다.

신앙심이 깊은 부서장님은 가끔 나에게 이야기할 때, 자주 쓰시는 말. "참 너는 모르겠지만, 영적인 부르심이라는 게 있어. 너는 모르겠지만,,, 신앙의 .... "

 

 

 

 

 

 

 

저자와의 대화에서 신달자 선생님이시다. 신달자 작가님 젊은 나이에, 몸져 누우신 시어머니와 마찬가지로 병환 중이던 남편을 돌보느라 가장이 되셨다는. 슬하에 딸만 셋 두고 계시다고 했던가...

신달자 작가님이 갖고 있는 기록이 하나 있다고 진행자가 말한다. 국내 유일 시, 소설, 에세이 각 세 장르에 베스트셀러를 보유하고 계시다고. 

 

 

 

 

 

 

 

 

 

 

 

 

 

 대학들의 북아트 부스에서...

 

 

 

 

 

 

 

 

 

 

 

 

 

 

 

김동리 전,,, 작가와 관련된 신문 기사와 육필 원고

 

 

 

 

 

 

 

 

 

 

 

 

 

 

 

 

 

 

 

 

 

 

해마다 이 부스에 가서 작가들의 명함을 서너개 뽑아온다. 개관 삼일 후쯤 가서 그랬는지, 남아 있는 명함이 없더라는. 일러스트 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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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3-07-0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카루님 반가워요~ 저도 도서전 갔다왔는데, 첫날 아영엄마님하고 희망으로님하고 갔다왔어요. 우리가 간 첫날은 박웅현씨였는데, 저만 박웅현씨 봤어요. 책 두권 사 가지고 왔는데, 문동만 화끈하게 신/구간 가리지 않고 30% 해 줘서 샀고 나머진 출판사는 신간 10% 할인 해 줘서 안 샀어요. 민음사책이 가장 많이 사고 싶었는데, 할인률이 인터넷 서점만 못해서 나중에 인터넷에서 산다고 문동에서만 사 왔네요. 이카루님은 애들 책 사오셨나요? 김영사 책은 의외로 제가 산 책이 많아서 살 게 없더라구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icaru 2013-07-05 11:42   좋아요 0 | URL
ㅋㅋ 아 기억님 이번에도 서재분들과 다녀오셨구먼요~ 저는 금요일에 ㅎ
저도 해마다 가는데, 09년 일본 작가 초대전에서 온다 리쿠 왔을 때 이후로...
점점 볼 것도 살 것도 예년만 못하다 하게 되어요 ^^;;
1시간 보구 나왔어요 ^^ 둘째아이 참관수업이 오후에 잡혔어서 ^^~
저는 회사가 뒤숭숭한 일이 있어, 6월이 어떻게 지나갔나 참 ㅎ
기억 님은요~ ㅎ 짐 넘어가겠어요~

기억의집 2013-07-11 19:09   좋아요 0 | URL
이 댓글 달다가 울 딸 핸폰 주었다는 사람에게 연락이 와 저기까지만 쓰다 말았네요! 저도 이카루님처럼 온다리쿠 왔을 때 이야기 하려 했는데, 갈수록 도서전 재미없어지고 콘텐츠도 부실하고 휑한 느낌이 든다고요~

내년엔 입장료 내고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 싶더군요.

이카루님 회사도 6월이 일년 마감인가요? 애아빠네도 일년회계년도 마감이 6월인데... 울 남편은 징계 먹었어요. 3개월 감봉. 안 짤린 것만해도 다행이죠. 내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직장인의 비애는 굴욕을 당하더라도 버텨야하는 거....

전 중학생인 아들은 참관 수업이 없어서 넘 편하고요, 울 딸은 이제 안 갈려고요. 가서 보면 30분이 거북이 시간이라서...지겹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엄마들히고 잘 아는 편이 아니라 쑥스럽고. 이 나이에 새로 엄마들 사귀고 싶지도 않고 그러네요~

2013-07-15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13-07-06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런, 사진들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신음을 내지르니 노랑양이 쫓아왔네요ㅠㅠ;
아직도 그림책이랑 팝업북 등 보면 가슴이 설레니 정말 중병이지 싶습니다.
반.딧.불.이 좋아하는 것이 맞아욤.

그나저나 날 더운데 건강하신지???

icaru 2013-07-08 15:02   좋아요 0 | URL
눈은 쩜 즐겁져??
어찌 지내시나~ 항상 궁금해하고 있었어요~
우리 노랑양도 많이 컸겠다는 파랑군은 중2?? 그죠? ㅎㅎ

북극곰 2013-07-12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가셨군요. 저도 금요일이 갔었는데.... ㅋㅋ
저는 제 책 사는 일에만 눈이 벌개서리.... 열린책들에서 몇 권사고 막 그랬어요.
일러스트 벽보에서는 저도 사진만 찰칵. 역시 직업적인 ^^

icaru 2013-07-12 13:14   좋아요 0 | URL
ㅋㅋ 저는 12시 40분에서 2시까지 한 시간 남짓 있었는데,, 우리 혹시 동시간대에 같은 장소에 있었던 걸까요?
전, 책 사기엔 너무 짧은 시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