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6 - 지어라! 이름 명名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6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1~5권은 세트 구매하였고, 현재 6, 7권까지 주문해 보급(?)하였다.

작년 생일에 1~5권 세트를 사 줄 때의 계획은 5권으로 쫑치는 것이었는데, 계획이 어그러졌다.

한자의 흥미를 유도한다지만, 어디까지나 만화는 만화라서 ^^;;; 

아 그런데,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는 큰애가 이 시리즈를 너무 사랑한다. 다른 책 좀 보게 하려고, 책장 맨 위나, 맨 바닥에 꽂아 두거나 이렇게 저렇게 위치를 바꿔봐도 녀석의 레이다망 귀신같다. 널린 게 책인데, 이것들만 본 거 또보고 또 보고,,, 아무래도 계속 조달(?)해 줘야 할 것 같다.  

책에다 중독 가루라도 발랐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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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3-02-04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흰 메이플이요. 아주 죽을 맛이에요. 56권째 보고 있어요~ 마법천자문 6이 2004년이면 아직도 갈길이 먼 것 같으신데요.~

icaru 2013-02-04 15:02   좋아요 0 | URL
의아한 것은 본걸 또 보고보고,, 하는 건데, 다른 책들은 그렇게 보는 게 없거든요. ㅎㅎ 저도 메이플 알아요! 아이가 피아노 미술 학원 막간 시간에 학원에 비치해 놓은 책을 정말 열심히 본다는 선생님 제보 땜에 알게 되었는데, 그 책이란 게 다름아닌 메이플 스토리더라고요~ 수학 도둑이라나 그런 것도 있다고, 친구 누구는 집에 몇 권까지 있다고,, 아~ 만화 끝도 없어라!

icaru 2013-02-04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엔 애들 데리고 서점 가는 게 하나두 즐겁지가 않아요.
애들 아주 어릴 적에는 그림책 읽어달라구 해서 주변엔 조금 눈치 보이긴 해도 순진무구한 맛이랄까 하는 맛이 있었는데, 지금은 온갖 만화 시리즈가 비치된 매대에서 떠날 줄을 모르네요. 사달라고 시위하듯!! ㅋ

북극곰 2013-02-04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은 태극천자문으로 20권까지 한차례 훑고 지나갔습니다.
4살때 우리 둘째가 오빠가 보는 태극천자문으로 한글을 뗐습니다.
그것도 휙! 빵! 콰콰광! 삐릿! 이렇게 어려운 글자부터요. ㅋㅋㅋ
그것도 한 때인가봐요. 이젠 안 쳐다보네요.

icaru 2013-02-05 13:44   좋아요 0 | URL
태극천자문요? 앗 그건 모죠?? ㅋㅋ 우아 둘째 따님 진짜 영특하네요~ 파찰음부터 ㅋㅋㅋ
우리 큰애는 마법천자문의 스토리가 그렇게 재밌나봐요...
어제밤엔 때되도 양치를 안 하길래, 네 이에 충치벌레들이 모두 모여 들겠다고 했더니,
"충치벌레 모일 집! 이라고요? 쳇 흩어져라 흩어질 산!"
이러더라고요..